삼일·희망대초, 우승 베이스 보인다

<경기도협회장기 초등학교야구>나란히 3전승… 조 1위로 준결승 동행

안산 삼일초와 성남 희망대초가 제25회 경기도협회장기 초등학교야구대회에서 조 1위로 4강에 동행했다.

 

삼일초는 19일 성남탄천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조별예선 B조 최종전에서 임채성이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박하진, 김태명, 김현진의 특급 계투로 이준형(3타수 2안타 2득점)이 분전한 안산 부곡초를 8대5로 제압해 3전승으로 수원 신곡초(2승1패)를 따돌리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희망대초는 조별예선 C조 시흥 소래초와 경기에서 2대4로 뒤지던 5회말 4안타 2볼넷을 집중시키며 대거 5득점, 7대4로 역전에 성공한 뒤, 6회초 소래초의 공격을 3번째 투수 김학진이 공 12개로 깔끔하게 3자 범퇴로 막아내 승리, 역시 3전 전승으로 조 수위를 차지해 4강에 안착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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