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새학기 용품 기획전' 학부모들까지 확~ 사로잡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신학기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학용품, 디지털기기, 학습교재 등 신학기 관련 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GS샵은 다음달 말까지 풍성한 상품과 차별화된 컨텐츠, 실용적인 이벤트로 무장한 신학기 에듀 페스티벌 특집을 펼친다. 이번 특집에선 특히 EBS 학교란 무엇인가, tvN 스타 특강쇼등에 출연하며 대치동 샤론코치로 유명해진 스타 학습컨설턴트 이미애 대표의 강의가 눈에 띈다. 홈쇼핑 주고객인 30, 40대 여성들이 학부모라는 점에 착안, 엄마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콘텐츠를 마련한 것이다. 실제로 이 대표는 지난 20일 GS샵 스튜디오에서 주부 고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학부모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를 우등생으로 키우는 비결에 대해 강의했다. GS샵은 이번 강의 핵심을 편집한 동영상을 홈쇼핑 방송에서 광고처럼 내보내고 인터넷쇼핑몰에서 강의 동영상 전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풍성한 혜택과 구성으로 무장한 교육 상품도 집중해서 선보인다. 우선 초등학생 영어 교육에 도움이 되는 솔(SOL)어학기, 로제타스톤 등은 12개월 무이자할부 또는 무료체험, 방송 중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WHY, WHO, 시공저학년창작필독선, 칸트키즈철학동화 등 저학년 초등학생을 위한 도서전집류도 무이자 할부 또는 사은품으로 책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마켓은 금주의 HOT6 코너에서 매주 선별한 6가지 트렌디한 인기상품을 최대 43% 할인 판매한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페이퍼돌 멀티펜파우치와 미니메모판이 달린 헬로키티 연필꽂이가 대표상품이다. 지마켓에서 단독 출시한 데얼스 데스크매트도 선보인다. 지마켓이 상품 생산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독점 출시하는 데얼스 데스크매트는 10대 학생들부터 20대 직장인들에게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파스텔톤의 데스크매트다. 옥션에서는 다음달 10일까지 영창, 삼익, 다이나톤 등 3개 브랜드 악기 5종을 옥션 단독으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하는 신학기 선물 악기대전을 진행한다. 피아노, 기타, 클라리넷 등 최상의 상품들만을 선정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파크에서는 태블릿 PC, 전자사전, MP3 플레어이 등 인기 전자 제품들을 묶어 신학기 특가 선물 기획전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인터파크 단독 특가로 최대 15%할인 판매하는 갤럭시노트 10.1은 16GB의 추가 메모리와 북커버 케이스가 포함돼 있는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헤드폰 닥터드레 SOLO와 전자사전과 태블릿PC 기능을 동시에 갖춘 누리안 전자사전 패드 등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핫클릭 신제품]오설록 ‘설록 블렌딩티’ 8종 外

◇오설록 설록 블렌딩티 8종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차(茶) 브랜드 오설록(OSULLOC)이 다채롭고 매력적인 맛과 향, 합리적인 가격으로 감성적인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설록 블렌딩티 8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설록 블렌딩 티는 삼다 텐저린티, 스위트 카라멜향티, 봄날 난꽃향티, 리치 망고티, 레이디 스트로베리티, 순수 홍차, 애플 시나몬티, 해피 레몬 허브티 총 8종으로, 녹차, 홍차 그리고 후발효차의 절묘한 혼합으로 얻어진 깊고 그윽한 맛에 레몬향, 딸기향 등 상큼한 향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풍미를 전한다. 블렌딩 티(Blending Tea)란 다양한 종류의 차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했다는 뜻으로, 차 원료는 모두 제주 다원에서 정성껏 키운 찻잎만을 사용했다. ◇뚜레쥬르 밸런스 박스 뚜레쥬르가 봄기운 가득 담은 신제품 11종을 출시했다. 뚜레쥬르의 이번 봄 신제품은 지리산 산청 딸기, 국내산 채소 등 제철 신선한 재료를 듬뿍 사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딸기류 신제품은 산청 딸기를 통째로 올린 빵과 디저트, 음료 등 총 9종으로 대표제품은 국내산 유기농 우유로만 반죽한 빵에 딸기를 넣은 빵속에 순우유 그리고 딸기와 고소한 소보로 속에 부드러운 크림과 딸기를 넣은 딸기 소보로 등이다. 신선한 국내산 채소는 샌드위치 세트인 밸런스 박스 2종으로 선보인다. 도시락 용기 절반에 로메인, 겨자잎, 토마토, 파프리카, 비타민, 비트잎 등으로 만든 샐러드를, 나머지 절반엔 담백한 치아바타나 곡물식빵 사이에 햄과 치즈 또는 참치를 넣은 샌드위치를 담았다. 색색의 채소가 겨우내 움츠렸던 눈과 입을 깨워주는 것은 물론 저칼로리라 봄맞이 체중 조절용 식사로도 제격이다. ◇LG전자 무선충전기 WCP-300 LG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무선충전기 WCP-300을 출시한다. WCP-300은 지름이 6.98㎝이며, 얇고 매끈한 원형 디자인을 채용해 휴대하기 편하다. 작은 사이즈지만 기존 제품과 비교해 충전 가능 면적이 1.7배 넓어져 효율적이다. 제품은 자기유도 방식을 채택해 세계무선전력협회(WPC)의 무선 충전 표준 치(Qi)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규격에 따라 제작된 스마트폰은 모두 충전이 가능하다. ◇브루노말리, 2013년 S/S 신상 여성슈즈 블록 금강제화가 전개하는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가 2013년 S/S 시즌을 겨냥해 여성 슈즈 신상품 블록을 출시했다. 펌프스, 플랫, 오픈부티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된 슈즈는 직선으로 이어지는 면 분할이 현대적인 감성을, 3가지 컬러와 패턴이 만들어내는 조화가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해 준다.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을 사용한 신발은 발을 부드럽게 감싸줘 뛰어난 착화감을 자랑하며 한층 화사하고 고급스러워진 컬러가 봄의 경쾌한 감성을 표현하기에 좋다. 펌프스와 플랫슈즈는 패턴 라인과 컬러블록이 시선을 동시에 잡아줄 뿐 아니라 지적인 느낌을 연출. 오픈부티는 겉에서 보이지 않는 10㎜ 속 플랙폼을 사용해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는 물론 뒷부분에 지퍼를 더해 신고 벗기가 수월한 것이 장점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소비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뜬다

소비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1위 기업을 위협하는 새로운 마케팅 코드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히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차원을 넘어 소비자에 대한 깊은 고려와 관심으로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시장에서의 파급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이다. 남양유업은 비슷한 가격대에 카제인 나트륨 대신 무지방 우유를 섭취할 수 있게 하는 배려를 앞세워 커피믹스 시장의 구도를 급격하게 바꾼 바 있다. 나와 내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신뢰도를 제고시킴으로써 오랜 기간 동서식품과 네슬레로 공고하게 양분돼 있던 믹스 시장에서 단숨에 2위로 뛰어 오를 수 있었다. 얼마 전 롯데칠성음료는 핫식스 라이트를 출시하며 에너지음료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카페인 함량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에너지음료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자 카페인 함량을 낮춘 제품을 시장에 내놓은 것. 2011년 국내 시장 진입과 동시에 국내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레드불이었지만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 정서를 고려한 국내 브랜드 핫식스에 정상의 자리를 내주어야 했다. 함소아제약은 실제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약재를 사용해 신뢰성을 높인 홍키통키YGBR을 내놓고 어린이 홍삼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정관장이 2004년부터 등장시킨 홍이장군의 아성을 깨뜨리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함소아한의원의 진료 데이터와 전문가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문성과 안전성을 앞세워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정관장에 대적할 만한 상대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한 마케팅 전문가는 시장은 결국 1, 2위간의 경쟁으로 귀결되는 만큼 기존 시장에 대한 새로운 진입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소비자에 대한 공략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기존 시장 구도를 깨뜨리는 새로운 동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CJ제일제당, 주부 연구원 모집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는 평소 요리와 먹을거리에 관심이 높고 신제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톡톡 주부연구원을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요리에 대해 관심이 높고 신제품은 꼭 시도해보는 열정 있는 만 25세부터 49세의 주부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톡톡 주부연구원은 CJ온마트 홈페이지(www.cjonmart.net)에서만 접수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자기소개서와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서를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한 서류를 바탕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먹거리, 요리에 대한 열정과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수록 선발 가능성이 높다. 특히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서는 내게 꼭 필요하고 사먹어 보고 싶은 제품, 즐거움?건강지향?편리함 등을 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좋다. 합격자는 다음달 29일 CJ온마트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주부 연구원에 선발되면 4월부터 7월까지 월 2~3회 CJ제일제당센터에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활동한다.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직접 시제품까지 제작하는 폭넓은 활동을 지원한다. 또 좋은 아이디어나 활동 내용은 향후 제품 개발에 반영되며, 우수한 결과를 낸 팀에게는 별도의 수상과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모든 팀은 매회 모임마다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이영진 연구원은 이번에 4회째를 맞는 톡톡 주부 연구원은 주부들이 생활에서 쌓은 노하우를 발휘해 직접 제품 개발에 도움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성취감과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소비자층의 의견을 대변하는 주부 연구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삼겹살데이’ 코 앞… 반값 돼지고기 드세요

축산물 가격 폭락이 그칠 줄 모르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삼겹살 데이(3월3일)를 맞아 돼지고기 반값 판매에 나섰다. 26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돼지 도축 두수는 평년보다 30% 이상 많은 147만마리에 달했고 이달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30%가량 하락했다. 이에 대형마트들은 가격폭락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 돕기 차원에서 판매물량과 할인 폭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모든 매장에서 국산 냉장 삼겹살과 브랜드 삼겹살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품목별로는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시세보다 45% 낮은 가격인 100g당 850원에 판매하며 제주돼지, 녹돈, 매실포크 등 10여개 브랜드 돼지고기 전품목을 정상가 대비 50% 수준으로 값을 내린다. 이마트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삼겹살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물량도 지난해보다 1.5배 수준으로 확대했다. 삼겹살은 100g당 820원, 목심은 850원이며 마늘, 녹차, 동충하초 등 9개 기능성 브랜드 돼지고기도 시판가인 100g당 2천80원에서 1천250원으로 40% 가격을 낮췄다. 농협도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농협중앙회와 자회사 판매장에서 삼겹살을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 또 삼겹살 데이 이후에도 다음달 7~ 17일 한시적으로 총 130t의 삼겹살을 농협유통 등 수도권 판매장에 풀어 100g당 99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대형마트 휴무 시행에 전통시장은 ‘신바람’

오랜만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 재래시장이 살아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대형마트와 골목상권의 상생을 위해 매월 2ㆍ4째주 일요일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의무 휴업이 첫 시행된 24일. 수원시 내 전통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북적이는 손님들로 오랜만에 활기가 넘쳤다. 수원시는 지난달 대형마트와 SSM의 영업시간과 매달 둘째, 넷째 일요일 의무휴업 등 영업활동 제한을 담은 조례를 제정했다. 홈플러스 북수원, 이마트 수원점 등 대형마트 9곳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화서점, 롯데슈퍼 정자점 등 SSM 41곳 등 모두 50개 점포가 공휴일 월 2회 휴업을 한다. 수원시내 전통시장 상인들은 일요일 휴무로 시장이 다시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이날 오후 1시 수원시 못골시장과 팔달문 시장, 영동시장, 미나리광 시장 등이 밀집해 있는 팔달문 일대 시장거리는 정월대보름과 휴일을 맞아 시장을 찾은 손님들로 북적였다. 대형마트 휴일ㆍ정월대보름 맞아 수원 못골ㆍ팔달문시장 등 활기 손님 발길에 상인들 웃음 꽃 시장차원, 활성화 노력 더해야 인근에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이 문을 닫으면서 효과도 컸다. 못골시장에서 8년째 생선을 파는 추모씨(46)는 대형마트가 오늘 쉬는 날인 줄 모르고 오늘 손님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일요일보다 손님이 30%는 더 늘어난 것 같다며 경기가 좋지 않아서 매출은 그대로지만 손님들이 시장에 북적대니 시장에 활기가 돈다고 즐거워했다. 가족과 함께 못골시장을 찾은 한모씨(42ㆍ수원시 권선구)는 흥정하는 재미도 있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줄 수 있어서 한 달에 한 두번 정도는 일요일마다 전통시장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상인들은 대형마트의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가 다시 흐지부지될 경우 결국 소비자들의 혼란만 부추길 것이라며 빠른 정착을 바랐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 일요일 휴무와 더불어 시장 상권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수원 조원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김모씨(53)는 마트 갈 사람과 시장을 찾는 사람은 거의 나뉘어 있어 대형마트 일요일 휴무만으로 전통시장이 살아날 수 없다며 시장이 더 활성화 돼 마트처럼 가족들과 함께 쇼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야 대형마트 일요일 휴무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경기지역 31개 시군 중 조례에 의해 영업제한이 시행중인 곳은 수원시와 김포시(24째주 일요일), 고양시(115일), 광명시(27일부터 2ㆍ4째주 일요일) 이며 나머지 지역은 지식경제부의 유통산업발전법 시행규칙이 마련돼 지침이 내려오는대로 조례를 만들 예정이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AK플라자, 고객 사랑 ‘대축제’

AK플라자 수원점이 개점 10주년을 맞아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7일간 고객사랑 열정 Festival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할인행사와 콘서트, 경품 대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으로, 수원점은 오는 24일까지 구찌/페라가모/프라다/지방시 등 해외 유명브랜드 가방, 지갑, 벨트 등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해외명품 고객 초대전을 열고 28일까지는 나이키/아디다스 라이벌전을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펼쳐지는 아웃도어 대전에서는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K2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고객특가 10만원/1만원 상품전을 진행, 스와로브스키 목걸이, 롱샴 핸드백 등 인기상품을 10만원에 특가판매하며, NII/TATE 후드티, HUM/앤듀/폴햄/TBJ/클라이드/지오다노 맨투맨티 등을 1만원에 각 브랜드별 100매씩 한정판매한다.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증정하고 24일까지 100% 당첨 카드센싱 경품 대축제를 진행, 하와이 여행 패키지, 삼성 냉장고 등을 증정한다. 특별 이벤트도 풍성하다. 24일까지 주말 3일간은 AK 판타지 월드를 진행해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인기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칩을 증정하며 다음달 1일에는 7층 하늘공원에서 다비치와 스윗소로우 등이 출연하는 개점 10주년 축하 AK 열정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음달 2일에는 AK 프리미엄 경매 쇼를 열어 고객들이 좋은 상품을 값싸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K플라자 수원점 마케팅팀 김우태 팀장은 2003년 오픈 이래로 10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고 감사한 마음을 돌려드리고자 프리미엄 있는 행사와 경쟁력 있는 상품, 고객 참여 감동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새 봄 예비부부 유혹 ‘혼수 열전’

봄철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경기지역 유통업계가 예비부부를 위한 각종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혼수센터는 오는 23일부터 4월21일까지 2013년 봄 혼수품 정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인 기흥에 위치한 센터는 새봄을 맞아 예비부부를 위한 할인행사를 열고 가전가구 등 63개 업체 제품에 대해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휴일없이 정상 영업하며 혼수용품은 농협이 A/S를 보장한다. 롯데백화점도 오는 22일부터 열흘간 평촌점, 분당점 등 모든 점포에서 예비부부를 위한 가전가구를 최대 40% 할인하는 2013 롯데 혼수 가구 박람회를 연다. 가전가구 브랜드 80여개가 참여, 지난해 두 배 수준인 50억원 상당의 제품을 준비했다. 만대 4인 대리석 식탁을 63만5천원, 프로방스홈 화장대 세트를 29만원, 나비드라텍스 천연라텍스베개를 4만9천원 등에 구입할 수 있다. 가전 특별 패키지도 마련해 테팔 주전자+토스터기+다리미세트를 10만9천원, 한경희 스팀청소기+전기주전자 세트를 9만9천원 등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21일까지 예비부부를 위한 웨딩상담 부스를 마련, 전문적인 결혼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구/가전 300/500/1천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 갤러리아상품권을 증정하며, AK플라자 수원점은 오는 6월30일까지 결혼예정 고객이 300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혼수를 구매할 경우 AK플라자 상품권을 15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증정한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출시

한국지엠㈜이 국내시장을 공략할 야심작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쉐보레 트랙스를 공개하고 오는 25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20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60개월에 걸쳐 개발한 트랙스는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 100만㎞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 주행 시험, 다양한 충돌 테스트 등 엄격한 검증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1.4ℓ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트랙스는 140마력의 최대출력과 최대토크 20.4㎏.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트랙스에 장착된 차세대 GenII 6단 자동변속기는 향상된 변속 응답성과 변속 타이밍을 구현해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한 주행성능을 실현했다. 복합연비는 12.2㎞/ℓ(고속주행연비 14.1㎞/ℓ, 도심주행연비 11.1㎞/ℓ)이다. 트랙스는 전장 4천245㎜, 축거 2천555㎜로 넓은 실내공간을 갖춰 성인 5명이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으며, 트렁크 역시 최대 1천370ℓ를 자랑한다. 동급 최초로 센터 콘솔 뒷면에 220V AC 전원을 기본사양으로 채택했으며, 업그레이드된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판매가격은 LS 모델 1천940만 원부터 LTZ 모델 2천289만 원까지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됐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는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로 탄생한 첫 글로벌 소형 SUV라며 개발 전 과정이 한국을 중심으로 이뤄진 만큼 한국 시장 점유율과 수출 확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경제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