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신제품]홈플러스 ‘플러스모바일’ 外

◇홈플러스, 대형마트 최초 직영 알뜰폰 플러스모바일 홈플러스는 KT와 함께 이동통신 전문 브랜드 플러스모바일(Plus Mobile)을 출시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러스모바일은 홈플러스가 직접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으로 요금제, 단말기, 가입, 고객관리 등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제는 총 5가지를 출시했다. 3G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요금제 2종(플러스24, 플러스28)을 비롯해 피처폰 사용자를 위한 요금제 1종(플러스표준), 쓰던 휴대전화를 그대로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를 위한 USIM 요금제 2종(USIM Only 표준, USIM Only 10) 등이다. 기본료는 6천원부터 선택할 수 있으며 24개월 약정 때에는 요금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공 단말기는 LG전자의 와인 샤베트, 옵티머스 L9 등이다. ◇삼천리자전거의 전기자전거 팬텀 삼천리자전거가 전기자전거 팬텀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팬텀은 파스(PAS, Power Assist System)방식과 스로틀(Throttle)방식을 동시에 구현해 사용자 편의에 맞게 구동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파스방식은 자전거 페달을 돌릴 때 모터로 동력을 보조해 주며, 스로틀방식은 모터만으로 구동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도 개선해 기존 전기자전거보다 10㎞가량 주행거리를 늘려 출퇴근 및 장거리 레저용으로 제격이다. 1회 충전 시 최대주행거리는 약 70㎞이다. 출시 모델은 팬덤 시티24.26인치, 팬텀 스포티, 팬텀XC, 팬텀미니 등 총 5종으로 가격은 110만원 선이다. ◇대상 청정원 태양초 고추장 대상은 100% 태양초를 사용해 제조한 대용량 청정원 태양초 고추장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붉은 빛깔과 매운맛을 확실히 살리기 위해 100% 태양초만을 사용했고 청정원 순창 찰고추장 등 기존 제품보다 높은 12.9%까지 함량을 늘렸다. 또한 우리 장류 전통의 깊은 맛을 구현하기 위해 항아리 원리의 발효숙성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쌀, 밀 등의 전분질 원료를 숙성시킨 후 마지막 단계에 고춧가루를 넣는 방식이 아닌 처음부터 전분질과 고춧가루를 함께 넣어 숙성시킨 후 한 번 더 발효시켜 맛을 냈다. 3㎏과 14㎏ 등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2만원대, 5만원대다. ◇동아제약,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동아 백수오 동아제약은 갱년기 여성의 건강증진을 돕는 건강기능식품 동아 백수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백수오 복합추출물(백수오, 속단, 당귀) 외에 비타민ADE가 주성분으로 들어있고 히알우론산, 생선콜라겐, 코엔자임Q10, 클로렐라 분말, 알로에겔 농축액 분말, 식물성 혼합추출물(칡솔잎 등 18개 식물성 성분)도 함유돼 있다. 백수오 복합추출물은 국내 최초로 갱년기 여성 건강 증진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인정받은 제품으로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임상시험 결과 10가지 갱년기 증상(안면홍조, 어지럼증, 불면증, 피로감, 관절통 등)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확인됐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에서도 기능성을 인정받아 특허가 등록된 성분이다. 한 박스에 60캡슐씩 총 2세트로 구성돼 1개월간 복용할 수 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싸고 편하게 ‘한끼 식사’ … 식음료업계, 식사대용식 출시 경쟁

최근 식사를 간편하게 대체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식사대용식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싱글족을 비롯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끼니를 거르는 사람이 늘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식사대용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하거나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라면 제조업체로 잘 알려진 팔도는 최근 식사대용식 통합브랜드인 THE SPOON(더스푼)을 론칭하면서 1조원 규모의 식사대용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더스푼은 컵에 담긴 내용물을 스푼으로 떠먹는 제품의 속성을 상징화한 것으로 더스푼 브런치감자는 용기에 분말과 뜨거운 물을 부으면 으깬 감자를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팔도는 앞으로 더스푼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 맞춘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기능성 차 전문업체인 티젠은 지난해 식사대용 오트밀차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는 식사대용차 3종을 내놓으며 식사대용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단호박콘스프와 사과딸기오트밀, 호두율무아몬드는 식사대용으로 즐겨먹던 미숫가루와 선식 등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으로 휴대와 섭취방법이 간편한 분말차 형태다. 텀블러에 담아 이동 중에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어 양 손을 사용해야 하는 일반 식사대용식과의 차별화를 통해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음료제조업체도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음료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의 참두를 3종으로 리뉴얼 하고 아침식사대용을 표방한 참두 뉴트리빈을 내놨다. 아침식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분위기를 반영해 본격적으로 식사대용 시장을 공략한 것이다. 이에 앞서 동아오츠카도 군고구마를 갈아 넣어 포만감을 강조한 우리두유 든든한 고구마를 출시한 바 있다. 이 밖에 비락과 대상 청정원, 아워홈도 컵밥 시장에 뛰어들었다. 컵밥은 패키지와 섭취 방법은 컵라면과 유사하지만 라면 대신 쌀로 만든 제품이다. 비락 컵밥 2종은 건조된 쌀이 담긴 용기에 스프와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대상 청정원은 액상소스를 사용해 진한 국물 맛을 낸 청정원 정통 컵국밥 4종을, 아워홈은 한그릇 냉동국밥 3종을 내놨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속되는 불황에 저렴한 비용으로 식사를 해결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대용식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맛과 가격, 편의성은 물론 영양까지 갖추고 있어 직장인뿐만 아니라 학생까지도 수요 층이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대형마트 온라인몰 매출 급성장

최근 대형마트의 오프라인 매출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농협경제연구소의 대형마트의 온라인몰 사업 성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이마트 온라인몰의 지난해 매출액은 5천490억원으로 전년 대비 66.5% 급증했으며 2008년 이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63.0%다. 홈플러스몰의 지난해 매출액(3천400억원)도 전년 대비 43.5% 증가했다. 2008년 이후 성장률은 연평균 70.7%에 이른다. 롯데마트몰도 2008년 이후 연평균 105.6%씩 성장해 지난해 매출액이 2천억원에 달한다. 대형마트의 온라인 사업 강화는 오프라인 매장의 포화상태 진입과 지자체의 매장 영업일수 제한 조치 등에 따라 오프라인 사업의 성장이 한계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형마트들은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온라인 쇼핑시스템을 구축해 일반 인터넷 쇼핑몰과 차별하면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소비자의 거주지 인근 점포에서 원하는 시간과 날짜에 맞춰 배송을 실시하며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상품에 대해 판매가격뿐 아니라 할인행사 등 판촉행사까지 온라인 상에서 동일하게 적용한다. 교환이나 반품 역시 소비자 편의에 따라 택배를 이용하거나 인근 점포를 직접 방문해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진희 농협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지난 1월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이 4월부터 시행되면 대형마트에 대한 영업일수 제한이 강화돼 온라인몰 사업을 강화할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 대형마트들은 인터넷쇼핑몰뿐만 아니라 모바일쇼핑서비스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직원도 함께 행복한 ‘백화점 만들기’

경기지역 백화점들이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매장 분위기 전환을 위해 직원들의 기를 살릴 수 있는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도내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매월 생일을 맞은 숍 매니저들을 위해 점장이 참여한 생일축하 조찬 행사를 열고 있다. 또 한달에 한번씩 점장 이하 각 팀장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굿모닝 인사와 함께 먹거리 증정행사를 실시하고, 아침미팅도 딱딱한 형식을 벗어나 너 가수 노래자랑, 팔씨름 왕 선발대회 등 이벤트를 곁들여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층별 친절사원 선발제도를 통해 상품권 등의 선물을 증정하고 우수한 판매사원을 선발해 각종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등 직원 만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AK플라자 수원점 역시 즐겁고 신뢰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목적으로 직원 대상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매달 운영하고 있다. 수원점은 19일에는 6층 아트홀에서 즐거운 일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정현우 한국웃음센터 팀장 초청강의를 열고, 오는 28일에는 오픈 전 팀별 줄다리기를 진행해 우승팀에 상품권 40만원을 시상하고 경품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중국집서 양파 까다 피눈물 쏟는 이유는?

식재료 중 양파 60% 차지 맛 달라 대체식재료도 포기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은 양파가격으로 경기지역 중식당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중식당에서 사용하는 재료 중 양파가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가격 오름세의 직격탄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 날 양파 1㎏ 당 평균 도매가는 1천920원으로 전년 동기(626원) 대비 세 배나 급증했다. 또 평년(5년간 최고값과 최저값을 제외한 3년 평균값) 857원에 비해서도 두 배 이상 올랐다. 이 같이 양파가격이 급증한 데에는 지난해 가뭄으로 인한 작황 부진과 냉해피해로 인한 저장물량 부족이 꼽힌다. 지난해 양파 수확량은 지난 2011년보다 21.3%감소한 119만5천t에 그쳤다. 또 한파로 햇양파 출하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것도 양파가격 안정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에 중식당들은 양파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식재료를 찾거나, 울며 겨자먹기로 양파값을 치르며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구모씨(59)는 지난해 이 맘때쯤 1망(15㎏)에 2만원하던 가격이 지금 3만~3만5천원대로 올랐고, 얼마전에는 3만8천원까지 치솟았다며 음식 가격을 올릴 수도 없어 그야말로 가격 폭탄을 맞고 있다며 울상 지었다. 양파 값이 금 값이 되자 양배추의 사용을 늘려 대체하는 업소도 생겨났다. 또 다른 중식당 주인 김모씨(48)는 양파 가격이 너무 올라 대신 양배추 비율을 두 배 정도 늘려보기도 했다며 맛이 달라 이 방법도 포기하고 수입산 양파를 사용하고 있는데 수입산 가격도 예년보다 만만치 않다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채소특작팀 관계자는 연간 의무 수입 물량인 2만645t에 추가적으로 5만t을 늘려 양파 가격 안정화와 하락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금값 바닥쳤나? 고액투자자 ‘金테크’에 몰린다

6개월이상 내림세를 보이던 금값이 최근 상승 국면을 보이면서 시중은행과 거래소에서 판매하는 실물 투자상품인 골드바를 찾는 고액 투자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금값(COMEX)은 지난해 10월 1천789.2달러(1온스 당)에서 지난 8일 1천577.72달러(-13.4%)로 저점을 찍은 뒤 오름세를 보이다 18일 1천600달러대를 회복했다. 같은 기간 국내 금값도 1g당 6만5천150원에서 17.7%(5만5천310원)으로 급락한 뒤 18일 5만7천240원으로 3.4%올라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 같은 상승 배경에는 최근 미국 경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지자 금융상품보다 안정적인 투자처인 금에 대한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금값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으로 투자자의 저가매수심리가 살아나면서 실물 투자 상품인 골드바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4일부터 우량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PB센터를 통해서 모두 4종(10g, 3.75g, 100g, 1㎏)의 골드바 상품을 출시해 10일 동안 441개를 판매 7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 KB국민은행 성남점 PB센터에도 하루 56건의 매수 주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초기 1g에 집중되던 판매도 100g의 고액 골드바로 옮겨가는 등 액수도 날로 커지고 있다. 귀금속 유통업체인 한국금거래소 수원점 역시 하루 10여건의 문의와 23건의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금거래소 수원점 관계자는 금값이 조정 기미를 보이면서 금 투자를 묻는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보통 유동자산이 있거나 안정적인 투자처를 원하는 고액 투자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처럼 골드바 상품에 관심이 높아지는 데는 저가매수심리 이외에도 직접 투자상품으로 배당소득세(15.4%)가 면제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골드바는 직접 투자 상품으로 증여ㆍ소득세가 없는 탓에 일반 부동산과 달리 세무 당국에 신고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골드바 상품은 단기에 수익을 보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해야 하는 상품 성격이 강하다며 자신의 자금 사정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필립스전자, 청소기·다리미 3월 특별할인 프로모션

㈜필립스전자는 2013년 새봄을 맞아 3월 한 달간 청소기 6종과 다리미 12종의 인기 모델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3월 프로모션 특별 할인가로 진행되는 필립스 청소기는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싸이클론 청소기 파워프로(30%할인)를 비롯해, 투인원 무선 진공청소기 데일리듀오(15%할인), 휴대용 진공청소기(20%할인) 등 총 6종이다. 필립스 싸이클론 청소기 파워프로(FC8766)는 흡입력을 동급 제품 대비 최대 40% 더 강화한 고성능 사이클론 청소기다. 혁신적인 에어로씰 노즐로 먼지를 강하게 빨아들이며 고성능의 파워사이클론 기술로 먼지와 공기를 효과적으로 분리한다. 또한 고성능 헤파(HEPA) 12 필터를 적용해 미세먼지를 99.95%까지 걸러낸다. 투인원(2-in-1) 무선 진공청소기인 데일리듀오(FC6161)는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및 대기전력 차단으로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 용도에 따라 스틱 청소기와 핸디 청소기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실내형 진공청소기 못지 않은 성능을 자랑한다. 청소기와 함께 3월 프로모션 할인가로 제공돼 산뜻한 봄맞이를 도와줄 필립스 다리미 라인업도 12종으로 다양하다. 특히 40% 할인가로 제공되는 고급형 스팀다리미(GC4875)는 일반 스팀 크기의 50%인 첨단 이온 스팀으로 옷감 깊숙히 스며들어 심한 주름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스테디셀러 제품. 이번 필립스의 3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전국 유명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양판점 일부 지점에 한해 운영된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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