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내일부터 열흘간 80여 브랜드 ‘가구 박람회’ 농협 하나로혼수센터 최대 50%↓… 다양한 이벤트
봄철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경기지역 유통업계가 예비부부를 위한 각종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혼수센터는 오는 23일부터 4월21일까지 ‘2013년 봄 혼수품 정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인 기흥에 위치한 센터는 새봄을 맞아 예비부부를 위한 할인행사를 열고 가전·가구 등 63개 업체 제품에 대해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휴일없이 정상 영업하며 혼수용품은 농협이 A/S를 보장한다.
롯데백화점도 오는 22일부터 열흘간 평촌점, 분당점 등 모든 점포에서 예비부부를 위한 가전·가구를 최대 40% 할인하는 ‘2013 롯데 혼수 가구 박람회’를 연다. 가전·가구 브랜드 80여개가 참여, 지난해 두 배 수준인 50억원 상당의 제품을 준비했다. ‘만대 4인 대리석 식탁’을 63만5천원, ‘프로방스홈 화장대 세트’를 29만원, ‘나비드라텍스 천연라텍스베개’를 4만9천원 등에 구입할 수 있다.
가전 특별 패키지도 마련해 ‘테팔 주전자+토스터기+다리미세트’를 10만9천원, ‘한경희 스팀청소기+전기주전자 세트’를 9만9천원 등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21일까지 예비부부를 위한 웨딩상담 부스를 마련, 전문적인 결혼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구/가전 300/500/1천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 갤러리아상품권을 증정하며, AK플라자 수원점은 오는 6월30일까지 결혼예정 고객이 300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혼수를 구매할 경우 AK플라자 상품권을 15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증정한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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