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농축수산물 가격이 전주와 비슷한 수준이다. 과일의 경우 딸기만 지난주 대비 74.7%로 크게 올랐고 사과, 배, 감귤 등은 값이 동일했다. 축산물도 돼지고기가 2.3% 소폭 떨어졌고 쇠고기, 닭고기, 계란은 지난주와 같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수산물의 경우는 갈치는 가격변동이 없지만 고등어와 꽁치가 각각 24.7%, 9.1% 값이 내렸다.
◇오비맥주, 카스 야구 스페셜 패키지 오비맥주는 2013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카스 후레쉬 야구 스페셜 패키지를 제작해 28일부터 전국 할인점고 편의점에 출시한다. 이번 패키지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후원하는 카스포인트 스페셜 캔제품으로 카스 후레쉬 캔맥주(355㎖와 500㎖l) 패키지에 프로야구 선수가 통쾌하게 홈런을 치는 모습을 카스 브랜드 로고와 함께 역동적인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오비맥주는 2011년부터 프로야구 선수 통합 포인트제인 카스 포인트(Cass Point)를 후원하며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소니, 콤팩트 카메라 2종 출시 소니코리아가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는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2종은 동급 대비 강력한 줌 기능을 탑재해 먼 거리의 피사체도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로 담아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욱 향상된 광학식 스테디 샷 기능을 통해 손떨림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정해줄 뿐 아니라 줌 기능 사용 시에도 흔들림 없이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사이버샷 DSC-HX300은 실내, 야간 등의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 없이 밝고 선명한 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콤팩트 카메라임에도 50배의 강력한 광학줌을 갖췄으며, 선명한 이미지 줌 기능과 함께 사용 시 최대 100배 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등 고가의 망원렌즈에 필적하는 강력한 줌 기능을 자랑한다. ◇프로스펙스, 연아 레깅스 프로스펙스가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의 연아 레깅스를 선보였다. W 스타일 연아 레깅스는 몸에 밀착돼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활동성을 높였다. 9부 길이의 기본 스타일인 베이직 레깅스는 허리 부분에 컬러 포인트를 주거나, 밑단에 지퍼 디테일을 적용하여 패션성을 강화했다. 베이직 레깅스는 극세사로 제작돼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화려한 패턴의 심리스(Seamless) 레깅스는 무봉제 기법으로 신체의 마찰을 최소화해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반바지와 결합된 팬츠레깅스는 냉감소재로 제작돼 하절기까지 착장 가능해 실용적이다. 스커트와 결합한 스커트레깅스는 베이직 스커트레깅스와 심리스 스커트레깅스 두 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4만9천~7만9천원. ◇베베쿡, 기운찬 키즈 오메가3 출시 베베쿡은 국내 최초로 식물성 오메가3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인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기운찬 키즈 오메가3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해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혈행 개선에 도움이 되는 EPA보다 두뇌기능 발달과 학습능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DHA 함량을 97%까지 높인 것도 장점이다. 제주감귤과즙분말을 넣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을 구현해 내는 동시에 특유의 비린 맛도 잡아냈다. 씹으면 톡 터지는 물고기 모양의 젤리 캡슐은 먹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약국이나 베베쿡 쇼핑몰(http://shop.bebecook.com)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20일분(40캡슐)에 4만5천원.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홈플러스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34개 점포에서 전북 완도군의 활(活)전복 5만 마리를 반값 판매한다. 정상가 5천원(약 58g/마리)인 완도산 전복을 두 마리 이상 구매 시 2천500원에 50% 할인 판매한다. 전남 완도 전복은 4~5월이 산란기로, 산란기 직전인 3월 말이 살이 꽉 차고 단단해 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총 5만 마리, 약 3t 가량의 물량을 전남 완도군 노화도와 보길도에서 공수해 최고의 맛과 신선도 높은 전복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홈플러스측은 경기 불황으로 전복의 내수 판매가 부진한데다 엔저 현상으로 일본 수출까지 어려워 판로 개척 차원에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제품들이 백화점 매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경기지역 백화점들은 아웃도어 입점브랜드를 늘리고 관련 상품전을 잇따라 개최하는 등 공세적인 아웃도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6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의 이달 현재까지 아웃도어 매출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전달 대비 두 배 가량 늘었다. 지난해 3월과 비교해도 30%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브랜드별로는 노스페이스가 전년 대비 45%, K2와 코오롱스포츠가 각각 30%, 밀레는 50%나 매출이 뛰었다. 이처럼 전반적인 매출 부진 속에도 아웃도어 부문은 예외적으로 승승장구하면서 갤러리아 수원점은 최근 아이더와 마운틴 하드웨어 등 아웃도어 브랜드를 추가로 입점시켰다. 또 이달 초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특집 대전을 연 데 이어 오는 28일까지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 초특가 대전을 벌이고 있다. AK플라자 수원점 역시 이달 아웃도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30% 가량 올랐다. 지난달 신규입점한 네파도 매출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AK플라자 수원점은 K2/네파/아이더/라푸마/블랙야크 등의 재킷, 바람막이, 등산화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아웃도어 봄산행 대전을 오는 28일까지 진행 중이다. 특히 이례적으로 아웃도어 제품을 AK신한카드, BC카드 등으로 구매했을 경우 백화점 상품권까지 증정하고 있다. 갤러리아 수원점 관계자는 다른 제품군들이 역신장 하고 있는 가운데 아웃도어 매출은 크게 상승해 전체 매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농수산물의 수급안정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전원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서울경기지사장은 올해 농수산물 가격을 안정시키는 일을 최우선 해결과제로 꼽고 있다. 이를 위해 배추, 무, 고추, 마늘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한 국내산 비축량을 대폭 확충하고 품목별로 적기에 적량을 도입방출할 방침이다. 전 지사장은 올해 공사에서는 고추 6천100톤, 마늘 9천200톤, 배추 1만 763톤을 비축할 예정이라며 또 매달 1회 이상 품목별 업체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만족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aT 경기지사는 가격안정을 위해서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도 필수적이라고 판단, 농수산물 사이버 직거래와 직거래장터를 확대하기로 했다. 전 지사장은 농산물 유통단계가 많게는 7단계까지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산지가격을 당장 낮추더라도 여러 유통단계를 거치는 동안 가격 인하 효과는 희석되고 만다며 현재 연간 1조 원에 달하는 농수산물 사이버거래 규모가 가락동 도매시장 거래규모인 4조 원 수준으로 확대된다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경기지사는 그동안 추진해온 생산, 유통, 소비, 수출입 관련 제도와 정책을 재점검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해 수출농업시대를 열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지역 신선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 판촉전 강화, 선진재배지 견학, 배, 포도, 딸기 등 품목별 수출협의회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경기지사는 올해 태국(배, 딸기), 일본베트남(막걸리), 대만(인삼류), 인도네시아(배), 홍콩(계란), 싱가포르캐나다(포도) 등에서 잇따라 판촉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7억 4천만 달러였던 도내 수출액을 올해 8억 5천만 달러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전 지사장은 올해는 새 정부 출범과 FTA 확대 등으로 인해 우리 농수축산업과 식품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그동안 농산물 수출지원, 식품산업 육성, 유통혁신, 수급안정 등으로 기능을 확대해 온 만큼 올해도 우리 농업과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국내 대표적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과 G마켓(www.gmarket.co.kr)이 이베이코리아 통합알뜰장보기코너인 마트온을 통해 식품, 생필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창고대개방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호주축산공사와 제휴해 다양한 호주청정우 상품들을 선보이는 호주청정우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옥션과 G마켓의 이번 행사는 물가잡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식탁물가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식품, 생필품을 선별해 가계부담 해소 및 알뜰 쇼핑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창고대개방전은 옥션과 G마켓의 마트온 코너에서 25일 시작돼 내달 4일까지 2주간 동시에 진행되며, 생필품, 생수, 건강식품 등 식품을 포함해 세탁세제, 휴지 등 생필품 총 100여개 품목을 평균 30~50% 할인가에 판매한다. 특히 마트온 제품 중 인기가 높은 30가지 품목을 선정해 전단특가 베스트30을 운영한다. 장 볼 시간이 없는 기혼여성, 싱글족들에게 간편한 생필품 쇼핑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겸둥이 엠보싱 물티슈 60매X10팩(6천500원) 등 생필품들을 평균 1만원 안팎에 구입할 수 있다. 아침에 좋은 양파즙 21포 1박스(5천800원), 오리온 초코파이 4개x10팩(9천900원), 떡갈비 맛소시지 150gX5개(5천900원) 등 식품들도 최대 50% 할인가에 구입 가능하다. 원데이세일도 시간대별로 다양하게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는 생필품 한정파격특가를 진행해 매일 3개의 특가상품을 20~50% 할인가에 판매한다. 26일에는 뽀삐 프리미엄 휴지를 선보이는 등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2시 사이에 진행되는 지금은 쇼타임에서는 마트온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근 선풍적인 이슈를 모으고 있는 일명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한 세트씩을 구매고객 전원에게 100%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옥션은 호주축산공사와 제휴, 오는 31일까지 호주청정우를 특가에 판매하는 2013 호주청정우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갈비, 등심, 양지 등 인기 부위를 시중가 대비 30% 할인가에 판매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호주청정우 특정부위를 한정 판매하는 원데이특가도 진행한다. 옥션 임기현 물류사업팀장은 불황 겹친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 생필품은 오히려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마트상품 수요가 늘어났다며 특히 물가안정을 위해 관련 상품들을 기존에 진행했던 기획전보다 할인폭을 대폭 늘림으로써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창용기자 creator20@kyeonggi.com
대형마트들이 물가안정과 영업규제 등으로 인한 위기 타개를 위해 앞다퉈 대규모 할인행사를 벌이면서 고객을 잡기 위한 출혈 경쟁도 불사하고 있다. 24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2천500여종 품목, 1천억원 상당의 제품에 대해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전을 연다. 1천630여개 품목에 대해 할인행사를 한 지 열흘도 되지 않아 다시 할인행사를 벌이는 것이다. 홈플러스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10년 전 전단가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전단에 기재된 인기 생필품 및 신선식품을 선정, 당시 판매된 가격 또는 동일 중량 가격으로 환산해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 롯데마트 역시 지난 2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5주간 주요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통큰 창립 15주년 행사를 전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대형마트들이 할인판매에 열을 올리는 것은 새 정부가 3대 대형마트 임원을 불러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 만큼 물가잡기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영업규제 등으로 인한 위기 타개를 위해 저마다 마진을 줄여가며 최저 가격을 외치고 있는 것. 이 처럼 대형마트들이 출혈 경쟁도 마다하지 않으면서 이들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영세업체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물가안정과 영업위기가 맞물려 할인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영세 납품업체들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새 정부 물가잡기' 우윳값 인상 백지화, "유업계는 울상 서민들은?" 새정부의 물가잡기에 우유가격 인상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유업계가 울상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지난해 연말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1ℓ 들이 흰우유 가격을 2천300원에서 50원 인상한 2천350원에 판매키로 사실상 의견 조율을 마쳤지만 그 계획을 전면 보류하기로 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이 제품 가격을 2천350원으로 올렸다가 반대 여론에 부딪히자 가격을 다시 내려 판매했다. 지난 2011년 우유가격은 원유가 인상과 함께 일괄 조정된 이후 같은 수준을 이어왔다. 특히 서울우유는 애초 흰우유 가격을 100원 올리려다 비난 여론에 떠밀로 50원만 올린 후 추가 인상 시기를 잡지 못해 왔다. 유업계는 내심 서울우유의 가격 인상을 시작으로 잇따라 우유 가격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우윳값 인상 백지화가 되면서 울상이다. 우유업계 측은 "시장 점유율 40%에 달하는 서울우유가 가격을 올리면 나머지 업계들도 값을 조정할 방침이었다"며 "지금은 가격 인상을 검토하기 어려운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러나 업계 안팎에선 2011년 원유가격 조정 당시 생산자 물가 지수 상승률이 5%를 넘어가면 원유가격을 조정할 수 있다는 원칙적 합의가 이뤄진 만큼 이르면 올해 하반기 우윳값이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우윳값 인상 백지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윳값 인상 백지화 유업계가 힘들만 하네", "우윳값 인상 백지화 서민들에겐 좋은 일", "우윳값 인상 백지화 올 하반기에는 오르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kgib@kyeonggi.com
홈플러스는 통신물가 안정을 위한 알뜰폰 플러스모바일(Plus Mobile)을 출시, KT의 유선/무선/Wi-Fi 망을 이용해 본격적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이 가속화된 가운데, 정부의 알뜰폰(MVNO: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정책에 따라 저렴한 요금제를 통한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지난 8월 KT와 MVNO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홈플러스는 7개월간 준비기간을 거쳐 대형마트 최초 MVNO 사업자로서 이동통신 전문 브랜드 플러스모바일을 출시하고 전국 134개 점포에서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플러스모바일은 홈플러스가 직접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마트 최초의 알뜰폰이다. 일부 유통업체에서 여러 브랜드의 알뜰폰을 유통만 하는 것에 비해 플러스모바일은 요금제/단말기/가입/고객관리 등의 모든 서비스를 홈플러스가 직접 제공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플러스모바일은 저렴한 통신 요금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는 홈플러스가 자체 통신 전문인력을 확보해 직접 관리ㆍ운영하고, 홈플러스의 유통망과 인프라를 이용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였기 때문에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영국 Tesco Mobile의 경험과 노하우를 발판 삼아 국내 플러스모바일 론칭에 적극 활용했다. 영국에서 2003년에 론칭한 Tesco Mobile은 이미 약 3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어 영국 내에서 가장 성공한 MVNO 사업자로는 자리매김 하고 있다. 홈플러스에 방문한 고객들은 SKT, KT, LGU+의 최신 단말기를 비롯해 플러스모바일의 알뜰폰을 한눈에 비교해 보고 본인에게 맞는 단말기와 요금제를 선택을 할 수 있다. 플러스모바일은 현재 3G 서비스 만을 제공 중이며 장기적으로 LTE도 제공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총 5가지 요금제를 준비, 3G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요금제 2종(플러스24, 플러스28)을 비롯해 피쳐폰 사용자를 위한 요금제 1종(플러스 표준), 쓰던 휴대폰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를 위한 USIM 요금제 2종(USIM Only 표준, USIM Only 10)을 선보인다. 통신비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던 기본료는 6천원부터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이통사보다 저렴한 기본료로 통신비 부담을 최소화 했으며 24개월 약정 시에는 요금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1초 1원 단위요금제를 실시, 월 평균 100분을 사용하는 고객이 플러스모바일을 사용하면 최대 45%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현경일 홈플러스 신유통서비스 본부장은 플러스모바일이 당사의 유통 전문성과 신뢰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요금제 인하를 통해 가계비를 덜어주는 똑똑한 알뜰폰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창용기자 creator20@kyeonggi.com
인터파크(www.interpark.co.kr)는 IT기기 유통 전문업체 올드앤뉴와 제휴를 통해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삼성전자 재활용 PC를 구매할 수 있는 재활용 컴퓨터 특별 판매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재활용 컴퓨터 특별 판매전은 기업 및 관공서에서 쓰지 않는 업무용 컴퓨터 중 사용기간이 짧은 중고 컴퓨터를 선별해 제품 클리닝부터 전문엔지니어의 최종검수를 거친 컴퓨터를 제공하며 9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데스크탑과 모니터 총 2천여대를 준비했으며, 무상 A/S는 구매일로부터 데스크탑 3개월, 모니터 1개월 동안 제공한다. 주요 제품인 매직스테이션 슬림케이스 제품 DB-Z60 모델은 출고가 대비 최대 85% 할인된 9만8천원부터 선보인다. 또한 일반형 케이스 제품인 매직스테이션 DB-P60 모델과 DB-P70 모델은 최대 84% 할인가인 17만7천원부터 판매한다. 데스크탑은 모두 정품 윈도우 XP를 탑재했다. 이 밖에도 강화유리로 제작된 Full HD LCD 모니터인 싱크마스터 24인치 와이드 2494LW는 71% 할인된 13만8천원에 제공한다. 특히 인터파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판매한 제품 수익금 중 일부를 녹색성장기금으로 조성, 환경 단체에 기부한다. 제품 판매 건수당 1천원을 적립하며, 적립금은 재생에너지 활용과 탄소배출제한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