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과일가게를 운영 중인 김모씨(62)는 지난달 캠코에 채무조정을 신청했다. 은행과 카드, 대부업체 등 금융업체서 빌린 대출금만 4천만원에 달하면서 이자갚기도 어려운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몇 년 전만 해도 시중은행만 거래하던 3등급의 고신용자였다. 하지만 담보력이 약한 탓에 은행문턱을 넘기 어려워 잠깐의 매출부진을 견디기 위한 방편으로 카드론을 쓴 것이 실수였다. 장사를 해서 남는 돈으로 연19%의 이자를 감당할 수 없었고, 결국 연체에 연체를 거듭하다 신용이 9등급까지 떨어졌다. 김씨는 시중은행에 비해 이자가 10%이상 높았지만 신용도가 낮아 은행대출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고금리 대출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은행 대출만 가능했어도 여기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저신용자들이 높은 은행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해 고금리의 비은행권으로 밀려나면서 가계부채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지만 완화 조치로 마련된 10% 중금리 대출은 시중은행의 외면으로 실적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저신용자(710등급) 대출 중 비은행 금융기관과 대부업체 비중은 각각 65.5%, 5.5%로 2010년 보다 0.8%p, 0.9%p 증가한 반면 시중은행 대출은 1.7%p 감소했다. 시중은행들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저신용자 대출을 제한하면서 비은행 금융기관과 대부업체를 찾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 이는 저신용자의 이자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고신용자(14등급)의 금융권 금리격차가 9.7%p인데 비해 저신용자는 19.6%p로 무려 두 배 이상 높은 이자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금리단층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시중은행에 저신용자를 위한 연10%대의 중금리 대출상품 판매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7월에 국민은행이 행복드림론Ⅱ 출시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이 희망드림대출을 내놓는 등 8개 시중은행이 연715%대 대출상품을 속속 출시했지만 이들이 올린 대출실적은 120억원(3월 기준)에 불과해 단순 면피용에 그쳤다. 해당 상품의 대출한도가 300만500만원에 불과해 실효성이 떨어지는데다 부실 우려로 시중은행이 판매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도내 한 여신담당자는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인 만큼 은행으로서는 위험이 크다면서 이 때문에 적극적인 판매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귀띔했다. 금융감독원 은행영업감독팀 관계자는 금리단층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구조적 문제로 일시 개선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며 현재 각계의 의견을 들어 내부적으로 대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배재수)는 7일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중앙회 대표, 도내 금융기관 영업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경기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본부는 올해 지역경제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 중소기업자금 지원대상을 지역전략산업 위주로 재편하고 서비스산업지원을 확대하도록 지원기준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본부는 이어 창조형 중소기업 신규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한 총액한도대출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 기관, 기업체 대표 등은 이에 대해 한국은행 총액한도대출이 기업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며 전략지원부문 확대와 일반지원부문 자금지원비율 제고, 영세 중소기업 대출 및 신용대출 확대,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지원방안 마련, 유턴기업 및 메인비즈 기업 등 신규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금융회사 3곳 이상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가 130만명을 넘고, 1인당 대출액도 4천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다중채무자는 지난 2010년 6월말 87만7천명에서 지난해 말 130만1천명으로 2년 6개월 만에 42만명이나 급증했다. 다중채무자는 2011년 3월 말 105만7천명으로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뒤 그해 말 121만5천명까지 치솟았다. 한 해 평균 10만20만명 이상 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다중채무자의 74%에 달하는 96만2천명은 은행권에서 아예 돈을 빌리지 못해 제2금융권과 대부업체에서 대출한 것으로 분석돼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통상 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10% 미만이고, 저축은행ㆍ캐피털ㆍ카드사 등 2금융권은 15~25%, 대부업체는 39%에 달한다. 다중채무자의 대출 규모도 빠르게 늘고 있다. 다중채무자의 총대출액은 2010년 6월 말 34조원에서 지난해 말 57조4천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1인당 대출액도 3천877만원에서 4천412만원으로 급증했다. 한은은 이 같은 다중채무자의 급증 원인을 베이비부머 은퇴 등으로 50대 이상 퇴직자가 대거 자영업에 몰리면서 발생한 과잉경쟁으로 이들의 자금수요가 다중채무자 급증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연령별로 다중채무자의 가계대출액 비중 추이를 봐도 30대 이하는 2010년 21.3%에서 지난해 20.2%로 줄었지만, 50대 이상은 39.6%에서 42.1%로 높아졌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악성 다중채무자는 우리나라 가계대출자 중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며 경기침체가 장기화시 집단 파산이나 금융권 부실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빚더미에 올라앉은 서민의 자활을 돕기 위한 국민행복기금 본접수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접수창구와 국민행복기금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일부터 시작됐다. 4월까지 가접수 신청자는 9만3천968명에 달하며 경기지역은 1천여명이 접수했다. 이날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연대 보증자에 이어 국내 거주 외국인 채무자도 국민행복기금으로 구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기금은 이날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6개월간 본접수를 받는다.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은 캠코 접수창구와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농협ㆍ국민은행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주채무가 국민행복기금 지원요건(1억원 이하ㆍ6개월 이상 연체채권 보유 등)에 해당하는 연대보증자도 오는 20일부터 10월31일까지 채무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총 채무액을 채무관계인(주채무자ㆍ보증인) 수로 나눈 뒤 상환능력에 따라 30~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대보증인은 채무조정을 이행할 경우 연대보증책임을 면제 받는다. 이와 함께 금융위원회는 국민행복기금 본접수 신청 대상에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국적 미취득 결혼이민자도 포함시켰다. 영주권 소유 외국인이나 다문화 가정 결혼 이민자라도 1억원 이하의 대출을 받고 지난 2월 말 현재 6개월 이상 연체했을 경우 행복기금에 채무조정 신청을 하면 최대 70%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행복기금에 채무 조정을 직접 신청하면 채무 감면율이 일괄 매입 때보다 10% 포인트 높은 40%선부터 시작된다.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은 140만여명이며 10만여명 정도가 대출 연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들 외국인들은 불법 대부업체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행복기금 신청 조건에 부합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김양택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채무조정 신청자들은 소득증빙자료를 비롯해 관련 서류를 구비해 주기 바란다며 근로자의 날과 맞물려 첫날 채무조정 신청자가 많지 않았지만 본접수 신청 즉시 금융사 채무내역을 확인하고 채무조정 지원 대상자인지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근로자의 날' 주식 시장 휴장, '파생상품'도 포함 주식 시장 휴장 주식 시장 전체가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휴장한다. 한국거래소는 1일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업무규정에 따라 주식 시장을 휴장한다고 밝혔다. 주식 시장 휴장 대상은 코스피, 코스닥 등 주식 시장과 상장지수펀드시장, 채권시장, 주식워런트증권시장 등이다. 한편 아시아 지역 주요증시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주식 시장을 휴장하지만 일본 증시는 개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은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 아시아 주요증시가 노동절 휴일을 맞아 휴장한다. 중국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연휴을 맞아 장이 열리지 않고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은 이 날 하루만 쉬고 2일날 거래를 재개한다. 주식 시장 휴장 온라인뉴스팀 사진= 주식 시장 휴장, 연합뉴스
신용대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이 시대에서 우리가 개인신용등급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절실하다. 낮은금리를 원하는 직장인신용대출 뿐만 아니라 금융거래에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같은 연봉, 같은 직장에 다니더라도 개인신용등급이 얼마나 높은지에 따라 대출이자와 각종 금융 혜택이 달라진다. 신용관리를 잘하는 것만으로도 일종의 재테크인 셈이다. 평소 어떤 방식으로 개인신용등급을 관리해야 하는지 몇 가지 방법을 알아봤다. ■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1일 개인신용평가업계 등에 따르면 개인신용 평가 요소는 크게 4가지다. 현재의 연체 보유 여부와 과거 채무 상환 이력을 살펴보는 상환이력정보(40.3%), 채무 부담 정보를 알아보는 부채수준(23.0%), 최초 신용거래일부터 최근까지의 기간인 신용거래기간(10.9%), 신용거래 기관 및 상품의 종류를 평가하는 신용형태정보(25.8) 등이다. 채무를 기간 내에 상환하지 못하거나 고금리 대출로 추정되는 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신용평가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평가사의 신용정보조회는 등급평가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 단,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에서 단기간에 여러 번 조회하거나, 사금융권에서 조회할 경우 신용등급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 신용등급은 연체 관리로부터 시작 신용등급을 올리는 최우선 과제는 연체를 없애는 것. 연체기간이 장기일수록, 연체금액이 클수록, 연체횟수가 많을수록 신용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체 정보 중 10만원 미만, 또는 연체경과기간 5일 이하의 정보는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으나, 90일 이상 장기 연체하면 신용등급이 8등급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연체를 상환하면 기간 경과에 따라 연체정보가 신용평가에 반영되는 비중이 낮아진다. 연체정보는 대출이자카드대금 등 금융거래뿐 아니라 세금공과금통신요금자동차할부금 등 비금융권 채무의 연체자료까지 포함한다. ■ 적당한 대출과 카드사용은 득 보유하고 있는 부채규모가 클수록, 부채의 건수 및 보증 건수가 많을수록 신용평가에 악영향을 끼친다. 대출금을 다 갚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로 대출을 받는 것도 예외 없다. 만약 여러 건의 대출을 받을 상태라면 소액대출부터 상환해 대출건수를 줄이고, 다음으로 이율이 높은 대출부터 상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리한 신용카드 결제도 신용하락으로 이어진다. 카드 한도가 지나치게 높다거나, 카드 한도를 초과해서 쓰면 그만큼 연체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신용카드를 4개 이상 소지한 사람, 소득대비 카드 한도가 높게 설정된 사람은 한도의 50%만 써도 신용등급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다만, 일정한 신용거래실적이 없으면 신용등급 자체를 산출할 수 없으므로 자신의 소득 범위 안에서 적당한 대출과 카드 이용은 신용등급 향상에 도움을 준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신한은행이 현재 사용 중인 자동차의 할부금융까지도 대환이 가능한 신한 마이카 대환대출을 출시했다. 기존 자동차 금융상품이 신차 및 중고차 구입을 대상으로 했다면 이번 대출은 이미 구입한 자동차 할부금을 지원한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제2금융권에서 높은 금리로 자동차 할부 금융을 받고 있는 소비자 중 보다 낮은 금리의 은행 대출로 전환하려는 수요를 겨냥했다. 신차는 최초 차량등록일로부터 24개월 이내, 중고차는 최초 차량등록일로부터 8년 이내 및 소유권 이전일로부터 24개월 이내일 때 할부금융사의 대출 잔액 범위 안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최저 연 4.72%를 적용받을 수 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금융 오디세이 차현진 지음┃392쪽┃인물과사상사┃1만5천원 돈이란 대체 무엇인가? 돈과 은행은 때론 거칠게 우리의 삶을 쥐고 흔들만큼 위력적이다. 그러나 돈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내리는 경제학자는 아직 없다. 30여년간 한국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는 도입부터 돈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해답을 찾기 위해 하나씩 풀어나간다. 돈에 대한 서양과 동양의 개념 차이, 중국의 고대 화폐인 명명도전, 조선시대의 종이돈 저화까지. 돈에 대해 속속들이 들여다 보며 돈과 은행, 금융의 역사를 저자만의 경제관과 철학으로 유쾌하게 풀어낸다. 또 은행의 원조에 해당하는 고대 대금업자, 중세의 징세도급인과 상인, 그리고 지금의 은행까지 은행의 기원과 현재의 모습을 마치 파노라마 영화를 보듯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유명인들과 관련된 숨겨진 일화를 엿보게 하는 재미도 있다. 저자는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에 대해 색다른 평가를 내리고 영국의 경제학자 케인스의 변덕스러움 등을 묘사했다. 돈의 탄생부터 은행을 둘러싼 사건과 사람들의 흥미로운 사례와 다양한 구성으로 접목돼 있어 학생부터 성인까지 금융 지식을 이해하기에 안성맞춤인 책이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지난해 상당수 금융사들의 민원 관련 평가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2년도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보이스피싱 관련민원, 실손보험 보험료 인상 관련민원 등이 많이 발생해 민원건수가 6만6천348건으로 전년대비 18.9% 증가했다. 이에 따라 평가등급이 개선된 회사(14개사, 17.1%)보다 하락한 회사(24개사, 29.3%)가 많았다. 은행의 경우 소비자단체가 주도한 근저당권 설정비 반환 관련 민원과 주택담보 대출 금리인하 민원 등이 16.9% 증가해 기업하나국민외환씨티SC은행 등 6개 은행의 등급이 하락했다. 신용카드사들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따른 부가서비스 축소, 보이스피싱에 따른 피해구제 요청 등의 민원이 전년대비 42.2%나 늘어남에 따라 롯데카드는 등급이 3단계 개선됐지만 현대하나SK카드 등 2개사는 하락했다. 생명보험사의 경우 보험계약 해약에 따른 보험료 반환, 보험금 산정지급 등과 관련한 민원이 13.3% 증가했다. 그러나 각사의 민원해결 노력도 크게 강화돼 KB교보동부한화흥국미래에셋현대라이프KDB생명 등 8개사의 등급은 개선되고, 동양AIA메트라이프생명 등 3개사는 하락했다. 저축은행은 영업정지로 업계 전반에 걸친 부실화가 진행되면서 전년대비 민원이 54.3%나 급증해 현대스위스, 현대스위스2저축은행 등 2개사의 등급이 내려갔다. 금감원 관계자는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 및 금융소비자포털에 상시 게시해 소비자가 금융상품회사 선택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금융회사 검사 및 검사항목 선정시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평가등급이 우수한 회사 등에 대해서는 포상하고 동 회사의 성과를 세미나 등을 통해 다른 회사에 적극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삼성증권은 1일 금융인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영리치클럽 서포터즈 1기 30명을 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인원은 6개월간 삼성증권에서 제공하는 직업 멘토링, 증권 세미나, 과제 수행 등 금융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매월 1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우수활동자에게는 해외봉사 활동의 기회도 주어진다. 만 20 ~ 27세의 대학생, 대학원생(재/휴학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삼성증권 온라인지원팀 장재영 팀장은 금융에 관심있는 대학생들과 함께, 영리치클럽을 삼성증권과 젊은 세대간의 소통의 장으로 꾸려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www.samsungpop.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원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youngrichclub@samsung.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