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치아 관련 치료와 출산장려 등을 위한 새로운 공제 상품 3종을 출시했다.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신협공제는 창구 판매 채널로는 처음으로 치아 검진부터 치료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치아보험인 희망찬치아공제(갱신형) 출시했다. 치아관련 질환의 조기진단 및 치료에 초점을 맞춘 이 상품은 주계약 기준으로 1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자동갱신으로 최대 10년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일상적인 치과치료인 근관(신경)치료, 보존치료, 발치, 엑스레이 등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치료를 받는 치과 진료비에 대해 집중 보장한다. 또 매년 1회 치아치료를 위한 종합구강검진 및 치아치료를 위한 스케일링(치석제거), 치아치료를 위해 금으로 치아를 때우는 골드인레이, 골드온레이가지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주계약 가입금액 100만원 기준으로 40세(5년만기, 전기납)에 가입할 경우 남자는 1만5천540원, 여자는 1만7천32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집안의 가장이 사고를 당했을 경우 소득상실의 일정부분을 매월 지급해 줌으로써 유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직장인소득보장(DC)공제 상품도 있다. 20세~50세 직장인이 가입할 수 있으며 상해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할 경우 매월 정액의 소득보상금을 지급한다. 피보험자가 60세 이전에 사망할 경우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65세 계약 해당일 전일까지 매월 소득보상금을 지급한다. 출산장려를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다자녀사랑어린이공제는 다자녀를 둔 지역민들에게 보험 혜택이 돌아가는 상품이다. 해당 지자체의 주민이 둘째 또는 셋째아이를 낳을 경우 해당 자녀에 대한 각종 진단, 입원, 수술 및 후유장해 등을 보장하는 67개의 특약으로 이뤄져 있다. 신협 인천경기지역본부 이성만 팀장은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장 범위는 넓힌 실속형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수 기자 kiryang@kyeonggi.com
새로운 금융시대 로버트 쉴러 지음ㅣ알에이치코리아 ㅣ1만7천원 2011년 미국 뉴욕에서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는 시위가 벌어졌다. 소득 불평등과 금융권의 탐욕에 맞선 이 시위는 점차 전 세계 1천500여개 도시로 확산됐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발발한 세계 금융위기는 금융권을 범죄집단으로 낙인찍었다. 하지만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는 금융은 여전히 중요한 사회적 도구이자 절대적으로 필요한 장치라고 말한다. 그가 분석한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은 금융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에 있다. 더 나아가 금융이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전반부에서는 기업을 이끄는 CEO, 자산운용사, 보험회사, 정책결정자 등의 역할과 책임을 소개하고, 후반부에서는 금융발전을 가로막는 요소들을 살핀다. 그는 단순히 금융과 경제를 연결시키는 게 아니라 금융상품이나 정책을 만들 때 인간 본성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로 꼽히는 로버트 쉴러의 금융 희망론은 그래서 설득력 있게 들린다. 다만 월가 비관론자의 따끔하고 신랄한 금융 비판을 기대했다면 맥이 빠질 수도 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외환은행은 외환은행 급여이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상품 급여통장플러스론을 출시했다. 급여통장플러스론은 외환은행으로 급여 이체실적이 연속 3개월 이상 지난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무담보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존 규모가 큰 대기업중견 기업 재직자 위주의 현 신용대출의 관행에서 탈피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 재직회사의 규모와 상관없이 대출신청 고객의 실질상환능력 심사에 중점을 두고 소기업과 무점포사업(SOHO)기업 재직자에게 혜택을 준다. 대출금액은 최대 1억 원이며, 대출기간은 일시상환방식은 1년 단위로 취급하며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분할상환방식은 13개월 이상 60개월 이하, 월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우리은행이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 신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입출식통장과 신용대출을 결합한 우리 신세대플러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신세대플러스 입출식 통장은 체크카드를 월 1회 이상 사용하거나 매월 적립식상품으로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하면 100만 원 이하의 잔액에 연 2% 금리를 적용한다. 또 인터넷뱅킹 및 우리은행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해준다. 취업 후 우리 신세대플러스 통장으로 급여를 이체할 경우 타행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를 월 5회 면제하고 적금 가입 시 0.2%포인트의 우대금리와 환율 80% 우대 쿠폰도 제공한다. 신세대플러스론 신용대출은 신입사원도 대출 대상자로 포함해 연소득의 최대 150%까지 빌려준다. 우리은행이 선정한 기업은 우리은행 통장으로 1회 이상 급여이체를 하면 1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신상품 출시 이벤트로 신세대플러스통장 가입자 전원에게 잡코리아 기업 연봉 검색 이용권 50% 할인쿠폰과 여행사 ㈜투어비스 해외여행상품 5% 할인권, 위즈덤하우스 도서 할인쿠폰 등도 제공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재테크를 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수익률 높고 안정성 있는 투자처를 꿈꾼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익률과 안정성 두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금융상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은 리스크가 크고, 안정성이 높은 상품은 수익률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때문에 금융자산에 대한 합리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수익률과 안정성을 적절히 매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바람직한 재테크 시작을 위한 팁을 소개한다. ▲ 재테크의 첫걸음 자신의 수입과 지출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야말로 재테크의 시작이다. 맹목적으로 남들이 투자하는 금융상품에 투자하기 보다는 본인의 현금 흐름을 먼저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고 선저축 후소비의 패턴을 생활화한 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자. ▲ 금융상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부터 언제까지 얼마정도의 금액을 모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해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 정기예금, CMA, 적립식펀드, 복리적금, 비과세저축, 채권, 연금 등 각기 다른 금융상품들이 존재하는 만큼 상품의 대략적인 특성에 대해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익이 이뤄지는 과정을 이해해야만 재테크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만약 금융지식을 배울 시간이 없다면 전문가를 통해 현재정 상태를 파악하고 재무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겠다. ▲ 과욕은 금물, 인내심을 갖고 차근차근히 짧은 시간안에 고수익을 내려다 무리수를 두게 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단기간에 수익을 내려다보면 리스크가 큰 금융상품을 선택하게 되고 오히려 돈을 까먹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인내심이야 말로 재테크 성공의 팁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100만원 재테크로 처음 시작해 길들인 습관이 1억만들기로 발전할 수 있다. 매달 급여로 받는 금액 한도 내에서 본인에게 맞는 재테크 방법을 선택하고 표준적인 가이드 라인을 통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자. ▲ 정기투자, 분산투자, 장기투자는 재테크의 기본 법칙 투자의 귀재인 워렌버핏은 시세를 보지 말고 가치를 보라, 시장의 흐름에 쫓기지 말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라는 명언을 남겼다. 재테크에서 말하는 투자의 기본은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적정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다. 현재의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투자 범위를 정하고 서서히 지출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 결혼자금마련, 주택마련, 자녀교육자금, 은퇴설계, 노후자금, 보장설계 등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는 기간을 정해 조금씩 분산투자를 하면 된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부동산 추세 엇박자 정책 화두 주택 구매자만 혜택 초점 한계 대형건설사 지원 쏠림현상 지적 리스크 부담 기관 고충도 나눠 경기지역 주택 안정화를 위해서는 세입자와 소규모 건설업자 등을 위한 정책 금융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1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주최한 2013 경기도 금융인포럼에 참석한 30여명의 경기지역 금융인들은 한결같이 전ㆍ월세 수요 급증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금융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최근 추세를 반영한 정책 금융이 이뤄져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덕례 한국주택금융공사 연구위원은 전ㆍ월세 선호 경향이 두드러지고 주택 건설 역시 대규모보다는 소규모로 이뤄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그럼에도 정책 금융은 주택 구매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대출 지원 또한 대규모 주택을 건설하는 대형 건설사 쪽에 집중돼 있다. 월세입자와 소규모 건설업자 등을 위한 정책 금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장춘 기술보증기금 수원본부장도 주택 공급을 늘림으로써 전월세자가 집을 사게끔 유도하겠다는 발상은 향후 큰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며 정책 금융을 통해 서민들의 구매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오정윤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기획평가단장 역시 수요 친화적인 서민 금융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동의했다. 이날 금융기관의 고충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장주성 기업은행 경수지역본부장은 소규모 건설사에 대출을 할 경우 은행 입장에서는 많은 리스크를 부담할 수 밖에 없다며 리스크 분산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재수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경기도 금융인 포럼은 지역의 당면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경기도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올해 3분기 외환거래 규모가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량은 1일 평균 434억달러로 2분기의 57억4천만달러에 비해 11.7% 감소, 지난 2010년 3분기 13.1%를 기록한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169억9천만달러)가 14.5% 줄었으며 통화스와프, 선물환 등 외환상품 거래(264억1천만달러)가 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화 종류별로는 원화와 외국통화간 거래(363억9천만달러)가 11.7%, 외국통화간 거래(70억1천만달러)가 11.8%로 줄었다. 또 시장별로는 은행간 시장(212억5천만달러) 14.8%, 비거주자와의 거래(140억8천만달러) 10.0%, 대고객 시장(80억7천만달러) 5.7%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원화 강세의 방향성이 명확해진 것을 비롯해 올해 상반기에 비해 시장의 불확실 요인이 많이 제거되면서 환율 변동성도 줄고 거래량도 감소했다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증권업계가 내년 코스피 전망을 낙관하면서 최고 2천500대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20일 국내 증권사 22곳이 제시한 내년 코스피 전망치에 따르면 하단과 상단 평균은 각각 1천914, 2천335포인트로 확인됐다. 최고점 범위는 2천250~2천500으로 증권사별 예측치 격차는 250포인트였으며 하단은 1천850~2천 사이로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내년 코스피가 2천500선까지 갈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은 1천880~2천420으로 예상했고 KB투자증권(1천9502천400)과 키움증권(1천9002천400), 대신증권(2천2천400), 하나대투증권(1천9802천380)도 내년 코스피 상단을 2천3802천420으로 높게 잡았다. 또 하이투자증권(최고 2천350), 동양증권(1천9002천350), SK증권(1천9502천350)도 최고점을 2천350으로 높게 예측했고, 삼성증권(1천9002천300), KDB대우증권(1천8502천300) 등 8개 증권사가 상단 범위를 2천3002천349로 전망했다. 내년 코스피 저점을 가장 보수적으로 예측한 곳은 교보증권(1천8502천250), 신한금융투자(1천8502천320), KDB대우증권 등으로 1천850이었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 내년 주가 상승은 11% 안팎으로 예상되는 현실적인 기업이익 증가율 정도를 반영할 것이라며 상반기 제한적인 강세가 하반기 들어 확대되는 상저하고의 궤적을 예상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100세 시대의 도래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3명 중 1명 꼴로 발병한다는 국민 질병 암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까지 엄청난 물질적, 정신적 고통을 안기는 암이 발병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치료비 등을 든든하게 보장해줄 암 보험 하나쯤 가입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어떤 상품이 좋은지를 잘 알지 못해 가입을 망설이고 있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에 현명한 암보험 고르기 요령에 대해 소개한다. ▲갱신형인지 비갱신형인지를 정확히 살펴라 저렴한 보험료 등을 내세워 가입을 유도하는 암보험 상품들이 많다. 당장 들어가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조껀 싼 상품만을 고집하다보면 오히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상품을 고르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저렴한 보험료를 원한다면, 갱신형보다는 비갱신형 암 보험을 선택하길 추천한다. 갱신형의 경우 처음 보험료는 저렴할 수 있지만, 40~50대 이후 갱신시 보험료가 많게는 4배 가량 증가할 수 있다. 또 기간 또한 비갱신형 보다 길어 납입할 총 보험료를 계산해보면 오히려 더 높은 경우가 많다. ▲진단비와 보장기간은 반드시 확인. 암 보험을 선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얼마의 보험 진단금을 받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상품별로 진단비와 보장기간을 나이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최근 암 보험 상품 중에는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다. ▲고액 암과 일반 암의 보장금액 확인도 필수 암 진단비는 어떤 종류의 암이냐에 따라 지급받을 수 있는 보험금 액수가 다르다. 고액암과 일반암, 소액암, 암 등 암의 종류별로 진단금이 다를 수 있고 때로는 지급이 어려운 것들도 있다. 특히 발병률 급증으로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아진 유방암, 자궁암, 전립샘암 등 남녀생식암의 경우, 보험금이 낮게 책정된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 브랜드보다는 다양한 상품의 특성을 비교해야 가입률이 높은 보험사라고 해서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성별, 가족력, 연령 등에 따라 보험설계가 달라질 수 있고 순수보장형이냐 만기환급형이냐, 일부적립형이냐에 따라 보장범위 및 금액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그런만큼 특정 보험사를 고집하기 보다는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사의 상품을 비교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영업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강화한 다이렉트 상품(온라인 발급 전용카드)이 카드업계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와 하나SK카드는 카드 모집 관련 영업 비용을 절감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주는 다이렉트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6월 카드 모집인 수수료 등 모집 관련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할인 한도에 반영해 고객에게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주는 KB국민 온쇼핑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커머스에서 물건을 사면 최대 20%까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특화 서비스와 대중교통통신 요금 월 5만원까지 할인해주는 생활밀착서비스로 구성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나SK카드도 지난 4월 하나SK 스마트온 카드를 출시한데 이어 10월 하나SK 스마트 애니 카드를 연이어 출시했다. 특히 지난달 출시한 스마트 애니 카드는 전월 실적, 할인 한도, 이용 횟수 등의 제한 없이 전국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0.8%, 온라인 가맹점 1.3%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상품의 특징은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크지만, 별도의 영업 채널이 없어 카드사 홈페이지나 전용번호를 통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업계의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신청해야 하는 다이렉트 상품은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아 발급 후 휴면카드로 전락할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광고와 영업 등을 하지 않아 일반 카드에 비해 인지도가 낮을 수 밖에 없다라며 할인 혜택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