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치아치료 등 공제상품 3종 출시

신협중앙회가 치아 관련 치료와 출산장려 등을 위한 새로운 공제 상품 3종을 출시했다.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신협공제는 창구 판매 채널로는 처음으로 치아 검진부터 치료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치아보험인 ‘희망찬치아공제(갱신형)’ 출시했다.

치아관련 질환의 조기진단 및 치료에 초점을 맞춘 이 상품은 주계약 기준으로 1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자동갱신으로 최대 10년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일상적인 치과치료인 근관(신경)치료, 보존치료, 발치, 엑스레이 등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치료를 받는 치과 진료비에 대해 집중 보장한다. 또 매년 1회 치아치료를 위한 종합구강검진 및 치아치료를 위한 스케일링(치석제거), 치아치료를 위해 금으로 치아를 때우는 골드인레이, 골드온레이가지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주계약 가입금액 100만원 기준으로 40세(5년만기, 전기납)에 가입할 경우 남자는 1만5천540원, 여자는 1만7천32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집안의 가장이 사고를 당했을 경우 소득상실의 일정부분을 매월 지급해 줌으로써 유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직장인소득보장(DC)공제’ 상품도 있다. 20세~50세 직장인이 가입할 수 있으며 상해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할 경우 매월 정액의 소득보상금을 지급한다. 피보험자가 60세 이전에 사망할 경우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65세 계약 해당일 전일까지 매월 소득보상금을 지급한다.

출산장려를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다자녀사랑어린이공제’는 다자녀를 둔 지역민들에게 보험 혜택이 돌아가는 상품이다. 해당 지자체의 주민이 둘째 또는 셋째아이를 낳을 경우 해당 자녀에 대한 각종 진단, 입원, 수술 및 후유장해 등을 보장하는 67개의 특약으로 이뤄져 있다.

신협 인천경기지역본부 이성만 팀장은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장 범위는 넓힌 실속형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수 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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