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13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협동조합에 대한 협동조합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지난해 12월 마련된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으로 협동조합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게 유동성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조합 인가(수리)건수는 12일 현재 기준 949개이다. 이번 특례보증은 대출금 전액보증(대출사고 시 보증기관이 100% 책임ㆍ일반보증은 85%)을 통한 낮은 대출금리, 보증료 0.2%p 감면, 약식심사 등 일반보증에 비해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보증한도는 출자금의 50% 범위 내에서 3천만원까지며, 5년 이내 장기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협동조합기본법상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라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한편 중기청은 이번 특례보증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신청건수나 규모 등에 따라 시행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13일부터 전국 각 지역신용보증재단(대표번호 1588-7365)으로 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국내 우수중기 참가 1억7천만달러 상담실적 인도ㆍ두바이ㆍ싱가포르 등 현지 바이어들 눈독 국내 중소기업들이 2013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에서 인도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한국 제품의 위상을 한껏 뽐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8~9일까지 이틀동안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한 2013 G-FAIR 뭄바이가 1억7천155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폐막했다고 12일 밝혔다. 2013 G-FAIR 뭄바이는 이틀동안 총 1천870개사 2천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5년간 해마다 한 차례씩 G-FAIR 뭄바이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역대 최대인 2천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G-FAIR 뭄바이에는 인도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두바이 등에서 바이어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한국 중소기업에 대한 인도바이어들의 관심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어, G-FAIR 뭄바이를 통한 중소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이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가정용 세면대 배수장치와 도어스토퍼를 갖고 전시회에 참가한 (주)왕산정밀(대표 김한경ㆍ군포시)은 행사기간 중 총 35건의 바이어 상담결과, P사와 20만달러(약 2만2천개 분량)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김현주 신규사업팀 이사는 G-FAIR 에 처음 참가해 계약까지 바라지 않았는데 20만달러의 계약성과까지 올리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이기에 세일즈에 도움이 됐지만 GSBC(경기중기센터)가 사전에 매칭 바이어 리스트와 계약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 온도퓨즈 전문생산업체인 동양전자(주)(대표 윤영함ㆍ광주시)의 윤성웅 팀장은 현지 50명 이상의 바이어와 총 32만달러의 수출물량을 상담했으며 조만간 실거래 계약을 통해 17만5천여달러의 제품이 수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지 전자제품 취급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경험으로 인도수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도 큰 소득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인도 바이어들의 뜨거운 반응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인도시장에 대한 수출 기대감이 높어졌다며 앞으로도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우수상품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지난 5년간 중소기업이 양적으로는 크게 성장했지만 수출비중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질적성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2일 발간한 2013 중소기업 위상지표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중소기업은 29만6천개, 종사자수는 194만9천명으로 각각 10.1%, 18.3% 증가했다. 첨단기술이나 신기술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형 중소기업도 지난 2006년 1만7천개에서 2.8배나 증가해 현재 4만7천개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같은 중소기업의 양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부채비율, 1인당 부가가치 생산성 등의 질적인 성장은 악화됐다. 지난 2011년 중소기업 부채비율은 2006년 145.5%보다 높은 153.3%로 나타났고, 제조업의 1인당 부가가치 생산성은 대기업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했다. 중소기업 1인이 1억866만7천원의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때 대기업은 3억7천364억6천만원어치를 생산(2011년도)해 대기업의 30%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은 2006년 31.9%에서 지난해 18.7%로 급감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소기업의 영향력이 정체된 것으로 분석됐다. 조유현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부채비율, 부가가치 생산성 및 수출 등 각종 지표에서 대기업과의 격차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소기업중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 질적성장을 위한 성장사다리 구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건축을 하다가 중단된 건축물에 토지만 경매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건물신축공사대금을 피담보채권으로 건물이 아니라 건물의 부지에 대해 유치권행사가 가능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민사유치권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유치하는 물건에 관해 발생한 채권이라는 견련성을 요한다. 건물을 건축하는 공사대금이 건물에 관한 채권이고, 또 건물을 신축하기 위한 토목공사 및 파일공사 등의 공사대금채권이 토지에 관한 채권이어서, 견련성이라는 측면에서 해당 건물과 땅에 대해 각각 유치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은 의문이 없지만, 건물을 건축하는 공사대금을 이유로 토지에 대해 유치권행사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판례를 종합해보면, 건축대금을 근거로 토지에 대해 유치권을 행사하는 것은 부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건물을 건축하는 공사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토지와 관련된 다소간의 토목공사가 수반된다는 점에서 토지와 견련성 있는 채권으로 인정될 수 있는 토목공사로서 공사자체가 아파트 신축공사 중 토목공사부분에 국한돼 있고, 이 토목공사를 통해 농지를 대지화 시키는 공사라는 점에 토목공사를 토지에 관한 공사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해 유치권으로 인정한 사례가 있다. 즉, 건물건축공사의 일환이기는 하지만, 토목공사에 대해서만 별도로 계약이 이뤄졌고, 공사내용이 토지와 직결되어 있다는 점이 강조된 사례로 타당하다고 사료된다. 대법원 2007마98결정에 의하면 건물의 신축공사를 도급받은 수급인이 사회통념상 독립한 건물이라고 볼 수 없는 정착물을 토지에 설치한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된 경우에 위 정착물은 토지의 부합물에 불과하여 이러한 정착물에 대해 유치권을 행사할 수 없는 것이고, 또한 공사중단시 까지 발생한 공사금 채권은 토지에 관하여 생긴 것이 아니므로 위 공사금 채권에 기하여 토지에 대하여 유치권을 행사할 수도 없는 것이다라고 판단했다. 자료제공 : 수원 탑법무사사무소 Tel : 031-217-8333 1.아파트 ▲소재지 :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가이아샹베르2차아파트 ▲감정가 : 1억9천만원 ▲최저가 : 1억3천300만원 ▲대지권면적 : 51.9385㎡ ▲건물전용면적 : 84.5496㎡ ▲매각기일 : 2013년 6월10일 ▲이용상태 :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소재 경서초등학교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유사 유형의 아파트, 단독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소재/ 철근콘크리트구조 (철근)콘크리트지붕 16층아파트로 이용/ 도시가스설비. 2.아파트 ▲소재지 :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서원마을3단지아이파크 ▲감정가 : 4억3천만원 ▲최저가 : 2억7천500만원 ▲대지권면적 : 77.2476㎡ ▲건물전용면적 : 127.949㎡ ▲매각기일 : 2013년 5월22일 ▲이용상태 :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소재 심곡초교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는 서원마을3단지아이파크/철근콘크리트구조 경사스라브지붕 17층 건 내 10층 아파트( 방4, 욕실2, 드레스룸, 주방, 거실, 베란다, 현관). 3. 빌라 ▲소재지 :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 힌산빌라 ▲감정가 : 9천만원 ▲최저가 : 3천만원 ▲대지권면적 : 15.79㎡ ▲건물전용면적 : 48.56㎡ ▲매각기일 : 2013년 6월10일 ▲이용상태 :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 소재 독정이삼거리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동류형의 다세대주택 등이 소재하는 기존주택지대/ 철근콘크리트조 평스라브지붕 4층 다세대주택/ 도시가스에 의한 개별 난방시설. 4. 주택 ▲소재지 :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감정가 : 4억2천만원 ▲최저가 : 2억500만원 ▲대지면적 : 602㎡ ▲건물면적 : 99.6㎡ ▲매각기일 : 2013년 5월29일 ▲이용상태 :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소재 석화산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농경지, 임야 및 단독주택 등이 소재/ 경량철골구조 기타(판넬)경사지붕 지상1층 단독주택. 5. 근린주택 ▲소재지 :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감정가 : 6억6천100만원 ▲최저가 : 4억2천300만원 ▲토지면적 : 196㎡ ▲건물면적 : 468.72㎡ ▲매각기일 : 2013년 6월13일 ▲이용상태 :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소재 매탄초교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대단위아파트단지(두산위브, 삼성1차, 성일) 및 점포주택 등으로 이루어진 주상복합지대/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지붕 3층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1 층 :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 2 층 : 주택, 3 층 : 주택, 지층 : 근린생활시설)/ 도시가스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6. 근린주택 ▲소재지 :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감정가 : 8억4천800만원 ▲최저가 : 4억1천500만원 ▲대지면적 : 294.5㎡ ▲건물면적 : 675.34㎡ ▲매각기일 : 2013년 6월5일 ▲이용상태 :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소재 학산초등학교 남서측 약 300M 지점 인근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근일대는 아파트단지 및 다세대주택 , 공장 등으로 형성/ 철근콘크리트구조 (철근)콘크리트지붕 3층 건물 (1층: 근린생활시설, 2-3층: 다가구주택, 지층: 다가구주택 및 창고)/ 도시가스 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7. 근린시설 ▲소재지 :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감정가 : 275억원 ▲최저가 : 176억원 ▲토지면적 : 2만1천563㎡ ▲건물면적 : 4천128.16㎡ ▲매각기일 : 2013년 6월5일 ▲이용상태 :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소재 삼성반도체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은 삼성반도체공장,농경지,일부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된 지역/ 일반철골구조 철근콘크리트지붕 3층 건물 운동시설 (1층 : 프론트, 로비, 레스토랑, 스크린골프. 골프샵, 골프연구소, 판매장 등, 2층 : 피트니스클럽, 사무실, 남여샤워장, 여자락카룸 등, 3층 : 골프아카데미, 남자락커룸)(2004년 10월 25일 사용승인)/ 승강기설비,중앙냉난방설비 등. 8. 양어장 ▲소재지 :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감정가 : 10억2천만원 ▲최저가 : 5억원 ▲토지면적 : 2천781㎡ ▲매각기일 : 2013년 6월7일 ▲이용상태 : 본건은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소재 고양실업고등학교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환경은 단독주택과 농경지, 중소규모의 공장 및 창고 등이 소재/ 남측으로 로폭 약 4미터의 포장도로와 접/ 계획관리지역, 제한보호구역(전방지역:25km)(고도5.5m위임), 과밀억제권역/ 근린생활시설 및 건물자재 야적장 부지, 낚시터(상호 : 고봉산낚시터)로 이용중/ 일반철골구조 조립식판넬지붕 단층 제2종근린생활시설(사무소)건물(사용승인일자: 2010.10.26), 전기온돌설비. 9. 임야 ▲소재지 :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감정가 : 3억8천600만원 ▲최저가 : 3억900만원 ▲토지면적 : 1천736㎡ ▲매각기일 : 2013년 6월12일 ▲이용상태 :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에 소재하는 송산초등학교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농가주택, 농경지, 야산등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본건 남서측 지방도변으로는 근린생활시설들이 산재/ 도시지역, 자연녹지지역, 성장관리권역임./ 완경사 지형에 성토 또는 절토한 부정형의 토지로서 대부분이 현황 잡종지상태. 10. 대지 ▲소재지 :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감정가 : 6억2천700만원 ▲최저가 : 3억2천100만원 ▲토지면적 : 2천426.05㎡ ▲매각기일 : 2013년 6월11일 ▲이용상태 :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소재 용인한화리조트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농경지, 전원주택, 주거나지 및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역/ : 자연녹지지역, 성장관리권역, 토지거래계약에관한허가구역.
엔 달러 환율 100엔 돌파, 국내 수출업계 가격경쟁력 하락 '비상'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약 4년1개월 만에 달러당 100엔을 돌파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 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인 달러당 99.02엔보다 1.59엔(1.61%) 오른 100.61엔을 기록했다. 엔 달러 환율 100엔 돌파에 대해 세계 주요 금융시장의 분석가들은 100엔이라는 주요 지지선이 깨진 만큼 엔화가 연말까지 달러당 104105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말 아베 총리 취임 이후 양적 완화 정책으로 내놓으면서 엔화 약세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엔화의 가치가 6개월 동안 20% 이상 추락하면서, 일본산 제품들은 국제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톡톡히 누리고 있는 반면 자동차철강기계 등 일본과 경쟁하는 국내 주력 산업의 가격경쟁력이 추락해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엔 달러 환율 100엔 돌파, 연합뉴스
국세청은 지난해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다만 업종별 일정 수입 금액을 충족하는 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세무대리인이 작성한 확인서를 첨부해 오는 7월1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한다. 올해 종합소득세 납부 대상자는 611만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6만명이 증가했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오는 31일까지 국세청 홈택스나 스마트폰으로 전자신고를 하거나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근로퇴직연금소득만 있는 납세자의 경우 연말정산을 했거나 분리과세 이자배당 소득만 있으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이 아니다. 신고 대상이면서도 신고를 하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신고하게 되면 가산세가 부가된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형주)는 수원광교지구 3개 단지(A10ㆍA11ㆍA26블록) 22개호 등 총 26개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수원광교 지구는 서울로의 높은 접근성과 쾌적한 주거환경, 행정타운과 컨벤션센터 등이 조성되는 등 명품신도시로 손꼽히는 지구로 공고이전부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성남판교 A22-2블록내 유치원용도 상가와 병원이나 학원의 입점이 용이한 성남도촌 지구내 상가 등 분양즉시 입점이 가능한 상가가 할인된 가격으로 분양될 예정이어서 틈새시장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신규공급하는 수원광교 단지내상가의 경우 아파트 106~170세대당 상가 1개호가 공급예정에 있어 수익성 측면에 있어서도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 분양 신청은 오는 20~21일 이틀간 접수받고, 21일 개찰 및 발표 예정으로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별도의 제한이 없고 1인이 2호 이상도 신청 할 수 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경기신용보증재단은 8일 농협은행 안양 1번가 지점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간부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현장 간부회의는 지난 3월 현장중심의 조직개편 이후 고객중심 현장경영 실천 및 본ㆍ지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영업점 현장에서 개최됐으며, 효율적인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영업점별 월간 업무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지역본부 추진실적 분석으로 시작된 간부회의는 남부지역본부내 기업 애로사항 및 영업점 쟁점사항 보고, 북부지역본부 업무보고, 본부부서별 당면현황 공유 및 핵심 현안사항 전달, 재단 핵심가치 공유를 위한 경영방침을 시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영 경기신보 이사장은 조직 구성원 전체가 경영목표와 비전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공유가 있어야 최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며 전 임직원이 가장 어려운 계층을 돕는다는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올 한해에도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의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사업으로 66억원 가량의 농가인건비 지원효과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0년 4월 법무부와 농협간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약 30만명을 농촌지역에 지원했다. 이 가운데 경기농협은 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사회봉사대상자 9만9천133명을 지원해 약 65억8천500만원의 농가인건비 지원효과를 창출,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경기농협은 올해 3만5천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농촌일손돕기에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이미용도배 등 특정기술을 갖고 있는 사회봉사대상자를 활용해 농촌 활성화에 더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농협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이날 법무부와 합동으로 여주군 능서면 광대리 넓은들 마을에서 일손돕기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는 황교안 법무부장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조재록 본부장, 이봉열 여주군지부장, 김수남 수원지검장, 사회봉사대상자 등 50여명이 함께 고구마 순 심기 작업을 실시했다. 최원병 회장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법무부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사업으로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삶의 질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법무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원더풀 코리아,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력에 감탄했습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8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 소재 인터컨티넨탈 랄릿 플라자에서 개최한 2013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에 2천여명의 인도 바이어들이 몰려 한국 중소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석구 주 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김현수 경기도 교류통상과장, 김용찬 KOTRA 뭄바이 무역관장, 비제이 칼란트리 인도산업협회 회장, 찬드라칸트 살룬케 인도중소기업상공회의소 회장, 쿠마르 라자고파란 인도 소매유통협회 회장, 제니쉬 GBC 뭄바이 소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CEPA(한ㆍ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발표에 따른 인도시장 유망품목인 전기전자, 생활용품, 산업용품 등 6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전시회와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5년간 매년 뭄바이에서 G-FAIR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인도 바이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2천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경기중기센터는 G-FAIR 뭄바이 행사를 통해 인도시장과의 교역 확대와 수출기업들의 서남아 진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참가 기업들 역시 중소기업 우수 상품 전시회와 함께 사전 매칭을 통한 바이어와의 1대 1 수출상담회를 동시에 진행해 성공적인 인도 시장 진출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가 개최되는 인도는 세계적 경제 침체로 인한 2009년 교역량 감소를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교역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2년 9월 기준 한국의 9위 수출 대상국으로 보고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한-인도 간 수교 40주년을 맞는 해로 다양한 교류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기도 하다. 그동안 경기중기센터는 국내 G-FAIR, 수출상담회 및 해외통상촉진단 등의 운영을 통해 사업수행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경기비지니스센터(GBC) 뭄바이를 통해 구매력 있는 현지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하고 참가기업과의 사전 1대 1 매칭을 진행해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기중기센터는 기업과 바이어 간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부스마다 통역원을 배치하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다. 인도 바이어들 역시 한국 기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는데, G-FAIR 뭄바이 행사의 공식 개막식이 개최되기 1시간 전부터 수백여명의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아 G-FAIR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에어컨 냉매 누설 탐지기 및 자동차 배출가스 탐지기를 생산하고 있는 태신의 윤태훈 대표는 수년 전부터 인도에 수출을 해오고 있지만, G-FAIR는 이번이 처음 참가이다. 이번 G-FAIR를 기회 삼아 인도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완성품보다는 핵심부품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G-FAIR에서 유력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바이어들이 기다리는 전시회로 자리 잡은 2013 G-FAIR 뭄바이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며 국내 제품이 신흥국가인 인도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는 높은 성장세와 수출여건이 매우 양호해 관세 인하 등 무역 자유화 지속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와는 한-인도 CEPA협정을 맺고 향후 10년에 걸쳐 다양한 품목의 관세를 인하 또는 철폐하며 투자 기회의 확대와 서비스 교역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수출지원팀(259-613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한눈에 보는 中企 지원 안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선정 - 신청자격 : 도내 소재 중소제조기업, 벤처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녹색 신성장동력 중소기업, 지식산업을 영위하는 기업 중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가동 중인 기업 도내 소재(본사 또는 주공장)한 중소기업 중 신청일 현재 공장등록업체 - 신청기간 : 24일까지 - 신청방법 :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마감일 우편소인 유효) - 문 의 : 경기중기센터 SOS지원팀 (031-259-6113) ▲ FTA 관세종합실무교육 - 신청자격 :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 70명 - 신청기간 : 29일까지 - 신청방법 : 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후 메일 또는 팩스 신청 ※ FAX) 031-850-7110, E-MAIL) insomnia4@gsbc.or.kr - 문 의 : 경기중기센터 수출마케팅팀 (031-850-7146) ▲경기 남부권역 G-창업스쿨 교육대상자 모집 - 신청자격 : 예비창업자 및 창업1년이내 초기창업기업 2013년 남부권 G-창업프로젝트 참여자 기술혁신형 벤처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특허출원 등 지적재산권 보유자 또는 관련기술 자격증 소지자 - 신청기간 : 15일(수) 까지 - 신청방법 : 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에서 교육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 제출 ※ E-MAIL) elecmin@gsbc.or.kr - 문 의 : 경기중기센터 남부지소(070-7726-9325) ※ 자료제공 :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상기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 및 취소 될 수도 있습니다. 정근호기자k10180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