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15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과 소담한 갤러리에서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원 1천500명이 모인 가운데 한마음대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여성의 힘으로 행복농업농촌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을 위한 생활개선회 한마음 비전 선포식과 함께 농가맛집 식단천연염색 등 170여점을 전시했다. 또한 생활개선회 활동실적이 우수한 회원에 대한 표창으로 안효순(이천), 유인숙(김포), 박혜영(안성) 회원이 도지사 표창을, 이계향(평택), 양월화(부천), 신임재(화성), 하영옥(광주), 송태숙(포천) 회원이 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춘랑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 향상에 앞장서며, 농업인 단체리더로서 경기도 농업농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는 농촌여성의 후계세대를 육성하는 농촌여성단체로서 지난 1958년에 조직됐다. 경기도는 29개회 1만130명이 중앙, 도, 시군 단위로 활동하고 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경제일반
구예리 기자
2013-05-15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