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23일 서울대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에서 ‘수출기업의 해외 물류ㆍ유통 지원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달 무역협회가 해외현지 물류 서비스 지원을 위해 범한판토스, CJ대한통운, 에코비스, 에어콘테이너로지스틱스 등 4개 물류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특히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해외시장 진출지원 서비스(RADIS Global)를 이용하면 수출기업은 전세계 37개국 123개 도시에 소재한 이들 물류업체의 해외 물류센터를 통해 수출품의 운송, 통관, 보관, 재고관리, 등의 업무를 대행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해외 현지에서 수출품의 보관, 배송, 대금회수 등이 필요하지만 비용적인 제약이나 제도상 어려움이 있는 수출기업에 유용한 자리가 될 것으로 무협은 전망했다.
참가를 원하는 도내 수출업체는 무협 경기지역본부(http://gg.kita.net)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031-259-7853)로 문의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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