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병, 방문규 37.8% vs 김영진 45.2% [총선 여론조사]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특례시의 중심지역인 수원병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병은 4·10 총선 승리를 위해 장관 임명 3개월 만에 차출된 국민의힘 방 전 장관과 친명(친이재명) 핵심으로 재선인 민주당 김 의원이 자존심을 걸고 정면 대결하는 경기도 최대 승부처다. 10일 경기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8일 수원시 병선거구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방 전 장관은 37.8%, 민주당 김 의원은 45.2%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7.4%포인트다. 진보당 임미숙 수원노동인권센터 소장 3.8%, 기타 후보 3.6%, 지지 후보 없음은 6.5%, 잘 모름 3.1%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국민의힘 방 전 장관은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각 52.8%와 62.5%로 50%를 넘었으며 민주당 김 의원은 50대에서 54.4%로 50%가 넘는 지지를 받았다. 30대는 방 전 장관 38.0%, 김 의원 45.0%로 오차범위 내였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기준으로 1권역(매교동, 매산동, 고등동, 화서1·2동)과 2권역(행궁동, 지동, 우만1·2동, 인계동)으로 나눠 실시한 지역별 조사에서는 1권역 방 전 장관 37.3%, 김 의원 45.0%, 2권역 방 전 장관 38.3%, 김 의원 45.4%로 모두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0%, 민주당 41.6%로 4.6%포인트(오차범위 내) 격차, 비례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35.5%, 민주당 주도 범야권비례정당 29.4%로 6.1%포인트(오차범위 내) 격차로 각각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번 총선 성격에 대한 조사에서 ‘정부와 여당 견제를 위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44.3%였고,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정부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은 37.0%로, 7.3%포인트(오차범위 내) 차이를 보였다. ‘기존 거대 정당이 아닌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12.7%로 10%를 넘었고, 잘 모름은 6.0%를 기록했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024년 3월 7~8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시병(21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기준)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된 무선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된 무선 90%와 24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4.7%.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수원병, 정당 지지도... 국힘 37% vs 민주당 41.6% [총선 여론조사]

4·10 총선 수원병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도와 비례정당 지지도가 엇갈리며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7.0%, 더불어민주당 41.6%로 양 정당 간 격차는 4.6%포인트로 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개혁신당 6.0%, 녹색정의당 3.1%, 새로운미래 2.1%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 3.7%, 지지 정당 없음 5.2%, 잘 모름 1.3%로 조사됐다. 남성은 국민의힘 37.1%, 민주당 38.5%로 초박빙이었으며, 여성도 국민의힘 36.8%, 민주당 44.7%로 오차범위 내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와 50대는 민주당이 54.1%와 50.5%로 50%를 넘으며 국민의힘(30.3%, 30.7%)을 크게 앞섰고, 70대 이상은 국민의힘이 62.1%를 기록해 민주당(26.7%)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만 18~29세는 민주당(35.7%)이 국민의힘(20.6%)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반면 60대는 국민의힘(48.8%)이 민주당(38.0%)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 대조를 보였다. 30대는 국민의힘 40.6%, 민주당 39.9%로 초접전 양상이었다. 개혁신당은 만 18~29세에서 13.2%를 기록, 국민의힘(20.6%)과 7.4%포인트(오차범위 내) 격차로 조사됐다. ■ 비례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가 35.5%,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비례정당 29.4%로 격차는 6.1%포인트(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 조국신당이 15.8%로 10%를 넘었으며 개혁신당 5.2%, 새로운미래 3.3%, 녹색정의당 2.3%를 각각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2.7%, 지지 정당 없음과 잘 모름은 각 2.9%다. 민주당 주도 범야권비례정당 명칭은 더불어민주연합, 조국신당 명칭은 조국혁신당으로 각각 바뀌어 본 여론조사가 시작된 지난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당 등록이 이뤄졌다. 이에 이번 조사는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비례정당’과 ‘조국신당’으로 진행됐다.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에서 범야권비례정당(32.9%)이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국민의미래 17.4%, 조국신당 13.6%, 개혁신당 11.6%로 치열한 2위 다툼이 벌어졌다. 또 40대는 국민의미래(31.9%)와 범야권비례정당(29.2%)이 초박빙인 가운데 조국신당이 22.3%로 민주당과 오차범위 내를 기록했다. 민주당과 조국신당은 60대(21.8% vs 16.5%)와 70대(16.7% vs 11.9%)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024년 3월 7~8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시병(21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기준)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된 무선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된 무선 90%와 24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4.7%.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돌려막기·꽂아쓰기… 여야, 경기도 공천 후유증 ‘변수’ [4.10 총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경기도 후보 공천과 관련, 일부 지역 경선 발표만 남겨놓은 가운데 이른바 돌려막기와 꽂아쓰기 공천 논란에 대한 후유증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0일 국민의힘과 민주당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8시 기준 60곳 중 54명의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15명을 경기도에 우선추천했다. 이중 서울 지역구 전·현직 국회의원에 대해 험지 출마를 앞세워 경기도에 우선추천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국민의힘은 서초을 재선 박성중 국회의원을 부천을에, 강남병 초선 유경준 국회의원을 화성정에, 서울 양천을에서 3선(18~20대)을 한 김용태 전 의원을 고양정에 우선추천했다. 또한 A 후보는 19대·21대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이번에는 우선추천으로 옆 지역에 옮겨 출마하고, B 후보 역시 21대 낙선한 지역의 옆 지역구에 우선추천을 받았다. 특히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로 4곳 중 각 2곳이 우선추천된 고양·용인의 경우, 타 지역보다 실망감이 더욱 큰 상황이다. 용인 공천탈락 후보 관계자는 “돌려막기식 공천으로 사실상 낙하산공천으로 내려온 것 아니냐”며 “실망감이 크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8시 기준 경기지역 60곳 중 49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이 중 단수 공천된 25명이 친명(친이재명)계 또는 현 지도부인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경선을 벌여 공천권을 따내 친명계 원외인사까지 합하면 33명(66%)으로 늘어 ‘친명 꽂아쓰기’, ‘비명횡사’ 공천이 현실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 대표실의 김영진 정무조정실장(수원병)과 조정식 사무총장(시흥을), 대변인단 권칠승 의원(화성병)이 경선 없이 본선 출전을 확정 지었다. 현역 의원으로는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김태년(성남 수정)·이수진(성남 중원)·김병욱(성남 분당을)·강득구(안양 만안)·민병덕(안양 동안갑)·이재정(안양 동안을)·임오경(광명갑)·정성호(동두천·양주·연천갑)·한준호(고양을)·김병주(남양주을)·박정(파주을)·송옥주(화성갑) 등이 단수공천 받았다. 이밖에 원외인사 중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은 친명 김준혁(수원정), 박지혜(의정부갑), 이재강(의정부을) 등의 후보들도 경선에서 승리를 거뒀다.

與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인요한·진종오 등 530명 비례 신청

국민의힘이 4·10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으로 만든 ‘국민의미래’에 530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9일 6일간 비례대표 후보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남성 331명(62.5%), 여성 199명(37.5%)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 신청자 숫자(531명)와 비슷한 숫자다. 공관위는 비공개 신청자 112명은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힌 가운데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전날 오후 대리인을 통해 비공개로 공천 신청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인 전 위원장과 함께 혁신위 활동을 했던 정선화 전 동국대 WISE캠퍼스 보건의료정보학과 겸임교수와 이소희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는 공개신청했다. 또한 현 지도부 중 윤도현·한지아 비대위원이 공천을 신청했으며, 이중 윤 위원은 만21세로 공천신청자 530명 중 최연소로 나타났다. 체육계 영입인재인 ‘사격 황제’ 진종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방송계 영입인재인 진양혜 전 KBS 아나운서, 김영민 전 KBS 개그맨도 공천을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폭로한 공익제보자 조명현 전 성남문화재단 하우스매니저 총괄, 구본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경기·인천 지역 인사 중 조양민 전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1부회장과 이건식 전 보건복지부 장관 비서관, 경기도 지역구 공천을 신청했다고 탈락한 이동섭 전 국회의원과 손수조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위원회 위원 등도 비례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영입 인재인 탈북자 출신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 정책보좌관과 공지연 법무법인 소울 파트너변호사, 심성훈 청년창업가, 임형준 스마트농업 대표 등도 공천 신청을 마쳤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명 비판…일부 후보 ‘통 큰 결합’ [SNS로 보는 총선]

■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명 비판…일부 후보 ‘통 큰 결합’ ○…4·10 총선을 앞두고 야당 예비후보 간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을 두고 이야기 나와. 10일 개혁신당 이준석 화성을 예비후보는 SNS서 “결국 야당과 국민을 무시하고 주요 사건의 책임이 있는 분이 출국금지를 뚫고 해외로 가신 거냐”고 올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우리 편이면 출국금지도 무력화는 이런 행태에 공정은 어디 있으며 상식은 어디 있냐”고 덧붙여.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안산갑 예비후보도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한 글을 SNS에 업로드. 전 예비후보는 이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대사로 임명된 것에 대해 “대통령실이 직접 연관돼 있다는 의혹을 받는 사건 수사를 방해하는 임명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소환조사를 받는 피의자를 대사로 보내는 것은 국격에도 맞지 않고 전례에도 없는 무리한 인사다”라고 평가해. 같은 날 민주당 이수진 성남 중원 예비후보도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 인사권을 범죄 혐의자 해외도피용으로 쓰다니, 이게 나라입니까”라며 “이게 공정과 상식입니까”라고 물어. ■ D-30, 분열 끝나고 통합의 시간…일부 후보들 ‘통 큰 결합’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경선 불복 등의 파열음보다 경선 패자가 승자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어. 10일 국민의힘 김은혜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은혜-김민수 원팀 공약’이라는 글을 올려. 김 후보는 해당 글에서 “김민수 대변인이 주민들에게 약속한 주옥같은 공약들이 있다”며 “원팀이 된 만큼 주민들이 원하는 공약을 잘 계승해서 이행하고자 한다”며 경쟁했던 김민수 전 예비후보를 치켜세워. 김 예비후보는 글의 말미에 “원팀의 힘 김은혜와 김민수”라며 뭉쳤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해. 수원정 지역구에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김준혁 예비후보에게 패배한 뒤에도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 전날 김준혁 예비후보는 박 의원과 손을 맞잡은 사진을 올리며 “박 의원께서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해줬다”고 말해. 같은 날 박 의원은 자신의 SNS에 ‘캠프 해단식’ 소식을 게시. 박 의원은 해단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이 시간 이후 우리는 뒤를 보지 말고 앞만 보자”며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하자”고 당부.

“낮은 투표율 조직 싸움”…경기지역 정가, 투표율 관심집중 [총선 관전포인트]

경기지역 여야 예비후보들이 선거 유불리에 영향을 미칠 투표율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투표율이 낮을 경우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적은 만큼 조직력을 갖춘 인물이 유리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도, 공약 경쟁 등으로 촉발한 높은 투표율은 조직력의 열세를 극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총선 투표율은 21대 65.0%(1천16만7천819명 중 719만3천937명), 57.5%(1천3만4천919명 중 576만8천325명),19대 총선 52.6%(924만1천648명 중 486만823명)이다. 당시 총선 결과를 살펴보면 21대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총 59석 중 51석을, 20대에선 60석 중 40석을 차지해 압승을 거뒀다. 19대에선 총 53석 중 29석을 얻었으며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은 21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이런 가운데 지역 정가는 투표율이 낮을수록 조직 선거의 성향이 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례로 19대 총선 수원 선거구에선 팔달구 수원병 남경필 전 의원만이 유일한 관내 새누리당 당선자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팔달구 투표율은 49.6%이며, 19~21대(21대 62.1%, 20대 54.0%)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5선(19대 총선 당선 기준) 남 전 의원이 인물론을 갖췄을뿐만 아니라 다선으로써 축적한 조직력도 당선에 큰 힘을 보탠 것으로 보고 있다. 19대 수원 선거구는 현재 5개 선거구와 다르게 4개로 획정됐다. 다만, 낮은 투표율은 곧 현역 의원들의 승리라는 공식이 깨지는 사례도 존재한다. 또 총선을 현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으로 보는 경향이 크다. 이 때문에 진보층 결집이 뚜렷할 경우 보수층 역시 윤석열 정권 지키기에 나서는 등 선거 열기로 인한 높은 투표율은 정치 신인 입장에선 조직력을 극복할 수 있는 반전의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정치권은 해석하고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21대 총선의 경우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라는 국민들의 마음과 국정농단 사태의 여파로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지만 이번에는 결과를 속단하기 이른 상황”이라며 “결국 당의 위기, 좋은 공약 등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이 불씨가 돼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10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⑤

■ 국힘 김은혜 분당을 예비후보 “김민수 공약 승계…별자리 공원 조성” 국민의힘 김은혜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선 상대였던 김민수 자당 대변인의 공약을 승계, 공원과 교육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의힘 분당을 경선이 끝났고 저 김은혜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면서도 “김민수 대변인이 분당 주민들에게 약속한 주옥같은 공약들이 있다. 원팀이 된 만큼 주민들이 원하는 공약을 잘 계승해서 이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김 예비후보는 머내 과학공원을 별자리 공원으로 재탄생하는 한편, 학교 급식 상향 평준화 등 부모 마음이 편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별자리 공원의 경우 어린이 천문대와 우주 천문 도서관을 건립해 아이들이 하늘과 별을 보고 자랄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또 학교급식 상향 평준화 기준을 마련하고 청소 등 환경관리 인력을 보강하는 동시에 등·하교 안전 픽업 존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국힘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 “행궁 광장 지하주차장 조성…팔달 발달 시작” 국민의힘 방문규 수원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화성행궁 광장 지하주차장 등을 통해 수원 1천만 관광객 시대에 대한 출범을 강조했다. 방 예비후보는 10일 수원화성행궁 광장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수원화성 보전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 ▲용적률 거래제 도입 등 방문친화형 수원화성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방 예비후보는 지하주차장에 대해 “그동안 해당 사업의 가장 큰 문제는 재원이었다. 지하 4층 규모 주차장을 계산해 보니 대략 950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본다”며 “대규모 예산 투입이 필요한 만큼 국가 지원 근거를 확실히 해 추진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방 예비후보는 ▲온누리상품권 지급 확대 ▲전통시장 스마트·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소상공인 금융 지원 추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 공약을 내놨다. 또 옛 경기도청 부지에 대해선 ▲특별위원회 설치 ▲전시·체험 공간이 어우러진 예술문화 복합공간 재조성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강조하는 한편, 규제개선을 위해 고도제한, 수원 원도심 팔달산 주변의 경관규제 등을 약속했다. 방 예비후보는 “팔달의 발달은 이제 시작이다. 국민들께서 ‘됐다’라고 말할 때까지 ‘완성’이라고 말하지 않겠다”며 “화성행궁광장 지하주차장, 경기도청 부지 융복합 개발, 수원화성 규제 현실화 등을 반드시 해내 수원의 ‘일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원도심의 상권 부활 등 팔달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 박진호 국힘 예비후보, “형사처벌 따른 폐업공포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구해내겠다” 박진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김포갑)는 거대야당의 반대로 무산된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와 관련해 “22대 국회에서는 수많은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인들의 생명줄과 같은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관철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박 후보는 “앞서 정부여당의 파트너인 민주당 측은 지난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수많은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인들을 살릴 골든타임을 저버렸다”며 “이로 인해 83만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들 그리고 800만 근로자들은 형사처벌에 따른 폐업공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이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외치는 이들의 목소리를 거부한 이유는 불 보듯 훤하다”며 “기득권 양대노총을 비롯해 선거공학 유불리에만 매몰됐기에 이같은 결과가 초래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정부여당은 소수당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21대 국회에서 입법적으로 최선을 다했으나 거대야당 횡포를 막지 못한 책임이 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다가올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83만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들 그리고 800만 근로자들을 지키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대 다수 의석의 힘으로 민생을 짓밟은 민주당의 횡포에 맞서 더욱 국민을 지키기 위해 일어서겠다”며 “민주당이 기득권의 편에서 권력을 휘두를수록 국민의 편에서 국민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 최은희 화성시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최은희 화성시 시의원 보궐선거 가선거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민심 잡기에 나섰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화성 향남읍 쌍용빌딩 5층에서 송옥주 국회의원, 이홍근 경기도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시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최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갈등 해소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정치를 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생활을 돕는 정치, 서로 믿음을 확장시키는 정치를 펼치겠다”며 “주민의 대변인으로 참된 일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홍철호 국민의힘 예비후보, “한강신도시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설치하겠다” 홍철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김포시을)는 한강신도시 일대에 ‘24시간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진료를 제공하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는 성인 응급실과 구분되는 별도의 소아 전담응급실을 운영하는 동시에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그는 “제22대 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보건복지부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대한 인력 및 시설 등 지정기준을 협의하는 동시에 국고보조금 지원예산을 대폭 늘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한강신도시에 원활히 설치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아이들은 아직 성장기라서 성인과 같은 병명의 질환이라도 그 증세, 경과, 예후가 매우 다르다”며 “현재 성인 일반응급실에서는 어린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응급처치를 알맞게 효과적으로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해열주사나 구토 진료 등 주로 기본적인 처치만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이에 “종합병원급의 의료기관에 대폭적인 인센티브 제공과 소아 진료수가 상향 등 다양한 지원대책 추진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이뤄진 소아응급의사들을 확충한 후 한강신도시 일대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원활히 설치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10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④

■ 홍철호 김포을 예비후보, “원전 활성화 통해 전기요금 20% 인하하겠다” 홍철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김포시을)는 10일 “가장 발전 원가가 저렴한 원전 등으로 전체 발전량을 늘려 여름철 등의 전기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국민들의 전기요금이 평균 20% 인하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민주당의 문재인 정권이 탈원전 정책으로 전기 공급 역할을 하는 한전에 약 26조원의 손실을 안겼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안전하고 싼 원전 에너지를 활성화시켜 국민들의 ‘가정용 전기요금’을 인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외교안보, 국방안보 등도 중요하지만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늘어나는 전기수요에 제대로 대응하는 ‘에너지안보’에 대해서도 특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국가 주도의 ‘원전 활성화’와 ‘전기요금 목표관리제’를 통해 전기요금이 대폭 인하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더 나아가 전기차 등 인프라 확대로 차량연료비 절감과 대기오염 개선까지 가능하게 하겠다”고 피력했다. ■ 파주갑선거구, 민주당 과 진보당 16~17일 단일후보 경선들어가 더불어 민주당 윤후덕 의원과 진보당 안소희 대변인이 파주갑 선거구 야권단일 후보 경선에 합의했다. 10일 양당에 따르면 오는 16~17일 양일간 파주갑 야권 단일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양당이 각각 1개씩 추천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하는 100% 일반여론방식이다. 최근 2인 경선에서 승리한 윤후덕 의원은 제19대 총선 파주갑 국회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이래 제20대, 제21대까지 파주시민에게 선택받으며 3선에 성공하며 이번에 파주총선역사상 최초로 4선 도전에 나선다.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장을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 국무총리 비서실장, 해양수산부 장관 비서관 등을 역임한 정책통이다. 안소희 대변인은 진보당으로서는 유일하게 파주시의회 3선 출신으로 지난 18대 파주시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 10.33%를 득표했으며 파주 673시민자치연구소장, 파주시 노동복지센터 법인이사,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등 활동을 하고 있다. ■ 김경한 개혁신당 후보, “국민의힘 김성태 총괄선대본부장 채용비리범 즉각 사퇴해야” 김포시을 선거구에 개혁신당 후보로 공천받은 김경한 정책위 부의장이 국민의힘 갑을 총괄선대본부장에 선임된 김성태 전 의원을 비판하고 나섰다. 김 부의장은 “김성태 전 의원은 정치권력을 이용해 특권을 생성하고 가족으로 하여금 누리게 한 사람”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솜방망이 처벌인) 집행유예 조차 1년도 채 되지 않아 ‘없던 일’로 만들어 줬고, 뻔뻔하게 ‘나는 채용비리범이 아니다’라고 큰소리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취업특혜 뇌물수수 비리와 딸이 회사 내에서 VVIP로 관리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김포시민에게 어떻게 설명하겠나?”라며 “공관위의 ‘부적격’ 판정을 받고도 총괄선대본부장이 되었다니 국민의힘 내에서도 한탄이 나온다”고 비판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2020년 고등법원은 김성태 전 의원의 '딸 취업 특혜 사건'에 유죄를 선고했다. 김성태는 ‘날조된 증거’ 운운하며 반발했지만, 2년 뒤 대법원은 뇌물수수 유죄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성태 전 의원은 티끌만큼의 염치가 남아 있다면 더 이상 김포시민을 우롱하지 말고 즉시 선대본부장 자리를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은 김성태를 제대로 걸렀어야 한다. 김포시민들이 김성태에 대해 물을 때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할 말을 잃는다면 선거가 제대로 되겠습니까?”라며 “선수자격이 박탈된 사람을 굳이 감독으로 모셔오는 국민의힘 후보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라고 비판했다. ■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갑 예비후보 “수원종합운동장, 스포츠·문화 공간으로 개발”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수원종합운동장을 스포츠·문화 복합공간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종합운동장에는 야구장과 축구장 등 다양한 시설물이 있으나 시설물의 활용도가 낮고 공간 이용이 비효율적”이라며 “수원종합운동장을 시민들이 상시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문화 복합시설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곳에는 프로야구팀 KT 위즈의 홈구장인 수원KT위즈파크 등을 비롯해 보조운동장, 지상주차장 등이 있다. 종합운동장은 시즌 기간에는 교통혼잡 및 주차난이 심각한 상태나, 비시즌 기간에는 활용도가 낮고, 주차장 부지 등이 비효율적으로 이용돼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김 예비후보는 “수원종합운동장은 주 경기장과 실내체육관이 조성된 지 40∼50년이 경과해 시설노후화가 심각하지만, 종합운동장 인근은 인동선과 신분당선 연장선 등 교통인프라가 확충될 계획이 있어 부지 잠재력은 높아지고 있다”며 “시설물에 대한 재배치 및 복합개발로 부지 이용의 효율화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를 조성하고, 수익을 주경기장 등의 시설물 개선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실내체육관을 재배치 후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스포츠문화 복합타운 조성하면 야구 등 스포츠와 K-POP 등 각종 공연·전시를 상시로 즐길 수 있게 된다”며 ”민간 자본 유치 시 부지개발과 야구장 및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등을 재정 부담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민주당 김승원 의원, 장안구에 ‘저출생·고령사회 특구’ 설치 청사진 수원갑 지역구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이 장안구를 ‘저출생 고령사회 특구’로 지정해 미래 혁명을 이끌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10일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 동향 조사’에서 장안구 합계출산율은 0.60명으로 전년(0.65명) 대비 감소했고 경기도(0.77명), 전국(0.72명) 평균보다도 낮았다. 이에 김 의원은 특구를 통해 ▲결혼 적령기 전후 ‘청년 및 신혼 주택’ 제공으로 주거 걱정 경감 ▲양육 시기 아이사랑 주택, 공공형 어린이 스포츠클럽, 아동전문병원(경기의료원 수원병원 내) 지원 ▲교육 시기 정자‧이목 에듀 타운, 직장맘센터, 교육정보센터, 생태박물관, 초중고 안전 통학로 등을 설치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장년기 맞춤 정책으로는 장안보건소 내 건강지원센터 설치, 가족 친화형 체육 여가 시설 운영을 전개하고 노년기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 재활센터 및 노후 완화 병상, 스마트 돌봄 체계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 의원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저출생 고령화 위기 극복 해법 마련을 위해 사활을 걸 때”라며 “저출생 고령사회 특구에서 해결책을 먼저 적용, 성공한다면 장안은 미래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은 위기를 극복할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재명 “설마 2찍 아니겠지” 발언 일파만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내뱉은 혐오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10일 정치권과 이 대표 유튜브 영상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8일 오후 8시께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구 임학동에서 유세를 했다. 이 대표는 파란색 목도리를 맨 채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한 고깃집에 방문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가 식당 내 한 테이블에 다가갔고 시민들에게 “반가워요 잘 부탁합니다. 1번 이재명”이라고 말했다. 그러다 젊은 남성을 향해 “설마 2찍, 2찍 아니겠지”라고 물으며 웃음을 떠트렸다. 주변에서도 웃음이 터져나왔다. 2찍은 지난 대선에서 기호 2번 윤석열 대통령을 뽑은 사람들을 조롱하거나 비하하기 위해 사용되는 말이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지난 9일 논평을 통해 “2찍, 개딸들의 아버지답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이재명 대표는 극단적 갈라치기로 국민을 비하하고 있다. 또한 그 표현도 참 저급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야권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난 대선 때 기호 2번에 투표했다는 비하의 의미로 쓰이는 2찍이라는 말이, 시민과 인사를 나누던 중에 스스럼없이 나왔다”며 “설마 2찍은 아니겠지라는 한 문장에는 이재명 대표가 국민을 대하는 인식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대표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지역구에서 사용했던 2찍 표현에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저의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했다.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상대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모두 똑같은 주권자이고 이 나라의 주인”이라며 “국정 운영의 무거운 책임을 맡고도 이 나라 주인의 의사를 무시하고 오만 속에 국정을 손 놓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더 낮은 자세로 더 국민과 가까이 국민의 뜻을 온전히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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