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갑 국민의힘 이용, 전·현직 지방의원 등 선대위 상임고문단 발족 하남시 갑을 선거구 모두 국민의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갑 선거구 이용 예비후보는 경기도의회 및 하남시의회 전·현직 의원들을 비롯해 주요 단체장을 역임한 30여 명으로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단’을 발족했다고 10일 밝혔다. 명단에는 현직으로 김성수 도의원과 오지연 시의원, 전직으로 김승용 전 하남시의회 의장, 정순희 전 경기도의원, 윤재군 전 하남시의회 의장, 김종복 전 하남시의회 의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이들은 하남시 현안 논의 및 정책 공약 자문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백남홍 상임고문(경기도 경제정책 자문단장)은 “그동안 어떤 정치인의 도움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는데 자리에 함께 한 이유는 동계 스포츠의 불모지에서 기적을 일궈낸 이용 후보에게 큰 업적과 추진력에 감명 받았기 때문”이라며 “특히 CJ그룹 손경식 회장에게도 이용 후보의 역량과 업적을 들어왔던 터라 이용 예비후보가 승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용 예비후보는 “하남의 큰 어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든든하고 상임고문님들의 지혜와 경륜을 거름삼아 반드시 경선은 물론 본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홍철호 예비후보 “김포 청년 주택 대출이자 지원하겠다” 홍철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김포시을)는 10일 김포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택 구입자금 또는 전월세 보증금의 대출이자’를 지원하겠다는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포시의 청년층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주택 구입자금 또는 전월세 보증금의 대출이자’를 시급히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행 청년기본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향후 제22대 국회에서 김포시, 국토교통부와 신속히 협의하는 동시에 재원 마련, 지원 기준 등의 세부 검토를 거쳐 청년들의 주택 대출이자를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을 민주당 김용만, 시민 대상 SNS 홍보 활동 온라인 서포터즈 모집 하남시을 민주당 김용만 예비후보는 당직자 등 정치 고 관여층을 넘어선 지역 내 정치 지형 확대 등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모든 시민이 즐겁게 선거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면서 “하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성장 가능성이 큰 도시 중 하나로 온라인 서포터즈의 역동성이 더해진다면 하남이 더 큰 성장으로 누가 봐도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온라인 서포터즈는 투표 날인 다음달 10일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선거 기간 중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카카오톡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카드뉴스·웹자보 제작 및 공유 ▲홍보영상 제작 등을 담당한다. 김용만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진짜 변화를 만들어내는 힘”이라면 “온라인 공간에서도 하남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그는 민주당 대변인과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됐다. 그는 “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겨 준 데 대해 감사하고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국민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힘 군포시 최진학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국민의힘 최진학 후보(군포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9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서 최 후보는 “그동안 군포는 시민의 삶과 아무런 관련 없는 ‘낙하산’, ‘운동권 투사’의 텃밭처럼 여겨졌다”며 “군포시민을 방패 삼아 개인의 영달에만 목숨 거는 운동권 정치는 이번 총선에서 끝내고 ‘군포 전문가’로써 군포시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같은 당내 경선 예비후보로 함께 경쟁했던 금병찬, 박재영, 김유진, 강대신씨 등도 최 후보와 원팀을 선언하며 “지난 이십여 년 동안 발전 없이 정체된 군포시를 바꾸기 위해서는 모두가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며 “최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군포시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최 후보는 원팀 선언을 해 준 예비후보들에게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원팀을 선언해 주어 감사하다”며 “총선승리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답했다. 최 후보는 지난해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위원장을 맡으며 지역조직을 일궈냈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달, 당내 경선 후보로 선정됐으나 상대 후보의 경선 포기로 공천이 확정됐다. ■ 국힘 박성중 부천을 예비후보, “부천을 서울로! 채인지 부천…부천 바꿀 적임자” 국민의힘 박성중 부천을 예비후보가 10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당의 요청에 따라 오로지 선당후사하고, 부천을 발전시킬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중1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마쳤으며 선거를 위해 잠시 부천에 온 것이 아니라 진짜 부천 사람으로서 시민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실패와 손실보상 없는 코로나19 정책 등으로 자영업자들만 희생시켰다”라며 ““지난 12년간 부천을 장악한 민주당이 부천시민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며 문재인 정부와 부천 장기 집권 민주당을 함께 비난했다. 박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철 지난 정책들로는 부천시의 발전을 절대 기대할 수 없으며 부천에 오래 머물렀다고 부천을 더 발전시키리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고 지난 12년간 현실에 안주한 민주당은 또다시 기회를 준다는 것은 부천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12년 전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서초구청장 출신으로 서울시의 버스전용차로와 전국 최초 OK 민원센터 구축,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스마트폰 스팸 방지시스템 제안 등 혁신과 도시 행정의 전문성, 주민을 위해 누구보다 잘 싸우는 전투력을 가졌다”고 부천 변화와 혁신을 이끌 도시 행정 전문가임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인 전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선거기간 포퓰리즘이 아닌 수조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부천시의 높은 수준에 맞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국책사업으로 꼭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성중 예비후보는 “저 박성중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뚝심 있는 추진력으로 서울(서초)을 발전시킨 것처럼 부천시를 반드시 변혁시켜 부천시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것을 약속드리며 진심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반드시 ‘승전고’를 올리도록 사력을 다하겠다”며 국민의힘 지지를 부탁했다. 그는 부천시를 위한 공약으로 ▲부천(을) 중동신도시 포함, 재개발·재건축 추진 및 확대 ▲부천의 계남·신흥·무지개 3개의 고가도로 철거 및 개발 ▲경인 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강력 추진 ▲7호선 급행열차 추진 및 대폭 증차 ▲GTX-B, D 완벽 추진 타결 ▲메가시티 부천 추진(주민 투표 후 결정) ▲GTX-B 노선 고압변전소 저지(정부와 조율)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세금 완화 및 대폭 폐지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및 첨단산업 유치 ▲소상공인, 자영업자 세제 혜택 등 지원방안 마련 ▲명문 부천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 ▲K-컬쳐(관광, 스포츠, 영상미디어, 콘텐츠 등) 명품도시 구축 등과 이외에도 과학·문화·보건·복지 등의 스마트화를 약속했다.
■ 민주당 파주을 박정의원, 뜸부기선대위 출범 더불어 민주당 파주을 박정의원은 9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뜸부기선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됐다. 이날 뜸부기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에 이진, 최기명, 최창섭, 조복록씨가 맡았으며, 공동선대본부장에 조성환, 박대성, 목진혁, 최유각, 이혜정, 박은주, 이정은 의원 등 시·도의원들과, 김정렬, 김혜순, 권순옥 씨로 구성됐다. 선대위 출범 이벤트로 로봇 개 퍼포먼스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 퍼포먼스는 지지자들이 현장에서 손으로 쓴 희망의 메시지를 로봇 개가 직접 박정 의원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였다. 파멍이(파주 멍멍이)라고 이름 붙여진 로봇 개는 박정 의원이 파주를 로봇산업 및 첨단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의지에서 전격적으로 도입된 신기술 문명이다. 박정 의원은 출범식에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희망의 새 파주시대를 열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라고 밝힌 후 “정권을 잃은 지 2년 우리가 목도한 현실은 참담했다며, 울타리를 잃은 양들처럼 국민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이제 국가를 바꿔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역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파주시을에서 이기면 수도권에서도 승리로 이어졌다. 파주시을 승리로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이끌겠다”며 “승리의 봉화를 감악산, 봉서산, 월롱산에 피워 서울의 북한산에서도, 경기 남부의 남한산에서도, 인천의 마니산에서도 승리의 봉화를 피우게 하자”고 호소했다. 파주발전도 언급했다. 박 의원은 “‘평화경제특구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라는 양 날개가 힘차게 날갯짓하며 파주를 평화와 번영의 도시로 비상하게 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이 두 날개를 설계한 사람, 3선의 힘을 가지고 힘 있게 날갯짓할 사람, 이 박정이 반드시 만들겠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 파주의, 파주에 의한, 파주를 위한 국회의원이 되겠다. 여러분의, 여러분에 의한, 여러분을 위한 국회의원을 만들어 달라고”며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모든 힘 없고, 빽 없는 이들을 사랑하며,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겠다. 들은 빼앗겼어도 봄마저 빼앗기지는 않게 하겠다”라며 비록 정권은 빼앗겼지만, 총선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선대위를 뜸부기선대위로 한 것과 관련 박의원 측은 “70년대까지만 해도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여름새였지만, 지금은 환경파괴 등으로 파주 등 일부 직역에서만 간혹 볼 수 있는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이 되었다”며,“ 뜸부기를 복원하듯 파주를 보존, 개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친환경 개발, 지속 가능한 파주발전을 염원하는 맘을 담아 선대위 이름을 뜸부기선대위로 정했다”’라고 한다. ■ 국민의힘 박진호 예비후보 “항공승무원 조세 불평등 바로잡겠다” 박진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김포갑)는 캠프 사무실에서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와 만나 ‘항공계 현안’을 놓고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후보는 “김포갑 지역구에는 항공산업 종사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점에서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와의 면담은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항공승무원·선원·건설근로자 등과의 조세 형평성(국외소득 비과세 범위) 문제에 대해 깊은 논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항공승무원·선원·건설근로자간 조세 형평성 문제는 이전부터 제기됐다”면서 “최초 제도(소득세법)는 직종과 무관하게 국외소득 비과세 범위를 차등없이 적용했으나, 선원·건설근로자의 경우 열악한 근무환경 및 국내 근로자의 해외진출 지원 등의 사유로 비과세 한도를 증액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면, 선원·건설근로자 등과 열악한 근무환경에 노출된 채 국외근무를 진행하는 항공승무원의 경우 비과세 한도를 증액받지 못한 실정”이라며 “실제 소득세법을 살펴보면 항공승무원의 국외소득 비과세 인정금액은 100만원에 불과하지만, 선원·건설근로자는 500만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이에 항공승무원의 국외업무는 국위선양의 일환”이라며 “하지만 똑같이 국위선양하는 선원·건설근로자와 비교할 때 항공업 종사자들의 조세형평성 문제가 발생한 점은 바로잡을 일”이라며 “정부가 소득세법 개정안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 여당의 한 사람으로서 모든 네트워크를 동원해 항공업 종사자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는 지난 1998년 12월 최초 발기인 대회를 열어 같은 해 12월 국제민간항공조종사협회(IFALPA)의 95번째 회원국으로 승인을 받았다. 이후 1999년 12월 국토교통부 산하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인가받아 항공발전에 힘쓰고 있다. ■ 하남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도식, 최무영 교수·구경서 예비후보 등 지지 국민의힘이 다음주 중 후보 선정을 앞두고 경선에 돌입한 가운데 하남시을 김도식 예비후보는 구경서 예비후보 등 지지를 보내온 각계각층 인사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 예비후보를 비롯해 최무영 교수(하남시 맨발걷기협회 고문, 칼럼니스트), 서춘성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명예회장, 홍성원 하남불스 회장, 송순이 어린이집총연합회 감사 등이 눈에 띤다. 최 교수는 “서울시부시장과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능력을 두루 검증 받은 힘 있는 일꾼 김도식 후보가 공천자로 확정돼 을 선거구 승리를 견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춘성 명예회장은 “미사강변도시에 직면한 과밀학급 등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해 명품교육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지지한 데 이어 구경서 예비후보는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밝은 미래를 펼쳐내는 데에 후보자의 인품과 정치적 경륜 자체가 큰 비전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도식 예비후보는 “서울시 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오세훈 시장과 원팀으로 호흡을 맞춘 경험을 토대로 서울시 편입 등 하남시 현안 해결을 위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을 선거구는 지난 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대상자를 발표하면서 김 예비후보와 이창근 예비후보(하남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간 양자 경선방식으로 압축됐다. ■ 윤후덕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300여명 참여성황 지난 6일 2인 경선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파주갑 윤후덕 의원이 9일 오후 3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선 도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파주갑 지역위원회 고문단, 호남향우연합회 및 각 지회 회장과 임원 등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앞서 윤의원이 안수집사로 적을 두고 있는 한소망교회에서 방문 예배를 드렸다. 윤 의원은 “경험 있는 일꾼으로서 나라발전·정치발전에 더 기여하겠다”며 “ 내 고향 파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 검찰독재가 민주주의를 훼손시키고 있다”며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 50만 대도시 파주에는 아직 할 일이 많다”며 “교통, 의료, 교육, 일자리, 문화, 체육, 환경,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질적으로 도약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경험 있는 중진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윤 의원은 총선 필승 의지를 다진 뒤 , 시민의 발이 되어 뛰라는 의미가 담긴 운동화를 신는 행사를 가졌다. 윤후덕 의원은 제19대 총선 파주갑 국회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이래 제20대, 제21대까지 파주시민에게 선택받으며 3선에 성공했다.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장을 역임했고 국회에서는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국회 예결위원회 민주당 간사, 국회 국방위 간사, 국회 국토위원·기재위원을 역임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 국무총리 비서실장, 해양수산부 장관 비서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청와대, 국회, 행정부를 두루 거친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손꼽힌다. ■ 김경한 개혁신당 정책위부의장 “김포을 공천받아 박상혁·홍철호 후보와 3파전 될 것” 김경한 개혁신당 정책위부의장은 “김포시을 선거구에 공천돼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와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와 함께 3파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지난 2022년 김포시장 선거 출마에 이어 작년 말 ‘김포시 서울편입’ 이슈가 불거졌을 때 비판 여론을 주도해 공천 발표 직후 맞은 주말 동안에는 정당별로 득실 계산에 분주한 모습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천 확정 소식을 전하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힘 있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뛰겠다”면서 “표에만 혈안이 돼 국민을 기만하고 희롱하는 정치를 바로잡고, 전과자 소굴이 된 김포에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를 보여드리겠다. 우리의 미래를 팔아 표를 구걸하는 나쁜 정치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또 “패거리 다툼과 퍼주기 정책의 결과로 빚더미에 올라앉은 우리 아이들로부터, ‘엄마 아빠, 그때 왜 그랬어요?’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제대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특전사 팀장으로 군 복무했고 이후 제17.18.19.20.21대 국회에서 보좌진으로 근무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조직본부 기획팀장 등 총선과 지선을 포함해 다양한 선거에서 역할을 해왔다”고 소개했다. 한편,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김포시장에 출마하면서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한 김 부의장은 ‘김포시 서울편입’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보좌관직에서 면직당하자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입당했다.
■ 권칠승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화성 발전에 최선" 권칠승 화성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화성시 병점동 씨네샤르망 5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옥주 화성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예비후보,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권 의원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지, 퇴보를 거듭할지 결정할 중요한 선거”라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에 입법권마저 넘어간다면 대한민국의 위기와 정권 폭주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하나된 힘으로 현 정권의 실정을 바로 잡고, 100만 화성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파주을 3인경선, 조병국 한길룡 결선올라 국민의힘 파주을경선에서 조병국 전 파주시장후보와 한길룡 전 파주을당협의원장이 결선에 올랐다. 앞서 파주을은 1차 컷오프 후 3인 경선이 실시 됐다. 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7~8일 양일간 실시된 파주을 여론조사에서 조, 한 예비후보가 함께 경선에 올랐던 전정일 전 파주세무서장을 제쳤다. 그러나 과반득표자가 없어 오는 10~11일 최종 결선을 벌인다. 결과는 오는 12일 발표된다. ■ 국민의힘 경기광주을 경선참여자 3인, 황명주 후보 지지선언 제22대 총선 경기광주갑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 3명이 지난 8일 황명주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광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조억동, 박해광, 김재경 예비후보는 이날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황명주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선과정에서는 서로 경쟁 관계였지만 이제는 황명주 후보의 총선승리를 위해 원팀으로서 선대본부의 주요 직책을 맡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황 후보 지지 선언은 광주시의 밝은 미래를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황명주 후보는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뜻을 모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총선승리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주영 민주당 의원 ‘김포 여성 힐링 북 캠프’ 진행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포시갑)은 김포 북변동의 카페에서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김포 여성 힐링 북 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그림책 작가이자 만화가인 소복이 작가와 함께 그림책에 대한 강의를 듣고, 스스로의 삶에 대한 네컷만화를 직접 그려보고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주영 국회의원과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여성 20여명이 참석했다. 소복이 작가의 그림책 강의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내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소복이 작가는 ‘왜 우니?’ 등 그림책과 만화책에 담겨있는 여성의 삶을 다룬 이야기들을 소개했고 이후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스스로 ‘너는 왜 우니?’라는 질문에 답하며 자기만의 네컷만화를 그릴 수 있도록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스스로 그린 네 컷 만화를 소개하면서, 사회 초년생으로서 느낀 감정, 가족을 생각하며 눈물이 났던 경험, 성차별 철폐를 위해 활동했음에도 무의식에 남아있던 성차별적 사고를 발견했던 경험 등 여성으로서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에 참석한 풍무동 주민 40대 A씨는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자리인데도 정말 우리 삶에 대해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어 정말 좋은 자리였다”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도 많이 되었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직업을 유지하기가 어려웠던 이야기가 남 일 같지 않아 눈물이 핑 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촌 주민 20대 B씨는 “오늘 행사가 정말 큰 힐링이 됐다. 여성으로서 더 주체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앞으로도 김포에 이런 자리가 더 많아져서 우리 김포가 더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직접 그린 만화로 들려주신 이야기를 통해 여성의 삶에 다시 한번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모든 여성이 자유롭게 스스로의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늘 함께 하겠다”며 “특히 이제 저출생과 육아 문제도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경력 단절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홍형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본격 총선 레이스 홍형선 화성갑 예비후보(국민의힘)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화성시 향남읍 중앙빌딩 5층에서 정창현·강성구·원유철 전 국회의원, 김진옥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장, 시·도의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명운과 화성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화성갑의 승리로 경기 남부의 민주당 아성을 허물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홍 예비후보는 총선 승리를 위해 국민의힘 화성시갑 공동선거대책위를 출범, 최지용 전 경기도의원, 최웅진 전 화성시의원, 우호철 전 화성문화원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홍 예비후보는 “봄이 오면 화성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총선에서 승리해 화성의 미래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4차 경선에서 수원무에 박재순 전 당협위원장, 광명갑에 김기남 전 광명시장 후보, 동두천·양주·연천갑에 안기영 전 양주 당협위원장이 승리, 본선행을 확정했다. 또한 인천 연수을 경선에서도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민현주 전 국회의원을 누르고 승리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9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수원무 경선에서 박재순 전 당협위원장은 김원재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실 행정관을 눌렀으며, 광명갑 경선에서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광명시장 후보로 나섰던 김기남 전 당협위원장이 권태진 전 당협위원장을 꺾었다. 선거구역이 조정된 동두천·양주·연천갑 경선에서는 안기영 전 양주 당협위원장이 박종성 전 양주시청 기획행정실장을 눌러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과 리턴매치를 하게 됐다. 3인 경선을 벌였던 안산을과 고양을, 파주을은 모두 결선이 결정돼 10일부터 이틀간 결선 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경기 의정부갑, 의정부을, 용인정 3개 전략선거구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의정부갑은 박지혜 변호사가 문석균 김대중 재단 의정부지회장을 이기고 공천을 받았다. 의정부을은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권혁기 당대표실 정무기획실장과 임근재 전 이재명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정책본부팀장 꺾었다. 용인정은 이언주 전 의원이 박성민 전 최고위원,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에게 승리해 본선 티켓을 따냈다.
■ 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3선 도전 공식화…“서수원과 대한민국 도약시킬 것”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을)이 4·10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김승원(수원갑)·김영진(수원병) 의원과 더불어 김준혁 수원정 예비후보, 염태영 수원무 예비후보 등 수원 지역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수원 원팀’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 홍성국 의원과 시·도의원, 지지자를 비롯한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진표 국회의장(수원무)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 홍익표 원내대표 등도 영상 축전을 전했다. 행사에서 백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선 및 구운역 상반기 착공, R&D 사이언스 파크 착공을 비롯해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통한 산업클러스터 조성 ▲경기국제공항 건설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 등 서수원의 시대를 위한 5대 공약 추진 포부를 밝혔다. 백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민생위기·경제위기·민주주의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은 실종됐고 미래를 위한 대비는 보이지 않는다”며 “오히려 갈등과 분열로 국민의 불안감을 부추기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것인가, 퇴보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중대한 기로의 순간”이라며 “무능 · 무대책 · 무책임의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심판하고 민생에 숨을 불어넣고 희망을 드리겠다”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백 의원은 제20·21대 국회의원으로 역임하며 정무위원장,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및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간사, 민주당 최고위원, 전국 여성위원장, 당 대변인 등을 수행했다. ■ 국힘 전희경 의정부갑, 선거 사무실 개소에 1천명 참석…세몰이 본격화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의정부갑)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당 원내대표 및 국회의원, 당원,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 세몰이에 나섰다. 전희경 후보는 9일 의정부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개소식을 열고 의정부의 새로운 발전과 미래를 열어갈 적임자임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이진복 전 정무수석, 임이자·김성원·정경희·배현진·최영희 국회의원, 김동건 아나운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의회 김정영·최병선 의원, 의정부시의회 김현주·오범구·김태은·권안나·김현채 의원, 전희경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구구회·김정겸 전 예비후보도 전 후보에 대한 지지세에 힘을 보탰다. 또 김형두 의정부시노인회장, 송명호 의정부시체육회장, 나종묵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장, 유경숙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장, 정명철 의정부시 재향군인회장, 이규필 의정부시 해병전우회장, 금오초·경민여중·의정부여고 등 전 후보의 출신학교 동문회장, 관내 시민단체, 각계각층의 인사와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의정부를 잘 아는 후보가 공천됐다”며 “전 후보가 민주당의 부당한 정치공세에 맞서 우리 당 최전선에서 가장 앞장서 싸워온 것 잘 알고 계실 것이다. 의정부에서 국회로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석준 도당위원장도 “오늘 이 자리에 국민의힘 핵심인사들이 모두 모이셨다”며 “경기북부, 경기도, 통일대한민국의 중심 의정부가 대한민국 정상화와 재도약의 거점이기 때문”이라고 전 후보에 대한 당의 신뢰를 밝혔다. 이진복 전 정무수석은 “전 후보는 정무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이론과 행동을 겸비해 국정 방향을 제시해온 사람”이라며 “전 후보가 국회에 진출하면 의정부 시민이 원하는 그 이상의 큰일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집을 지으려면 풍수를 볼 줄 알고 도면을 볼 줄 알고 재료의 질도 볼 줄 알아야 한다”며 “고향 의정부로 크게 커서 돌아온 전 후보가 의정부라는 큰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국회의원은 “약자들의 상처와 애환을 함께 느끼고 소통하며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한 정치인”이라며 “불의에 맞서 앞장서 싸울 수 있고 의정부의 성공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가장 앞장서 싸울 전 후보에게 의정부 시민들께서 압도적인 응원을 해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전희경 후보는 “지금까지 정치인이 의정부를 위해 존재했나 아니면 의정부 시민이 정치인을 위해서 봉사했는가”라며 “더 이상 과거가 의정부의 발목을 잡고 붙들지 못하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미래로 이끌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전 후보는 “우리 의정부는 대통령을 바꾸고 시장을 바꾸는 폭발적 전기를 마련했고 이제야 대통령과 집권여당, 정부의 관심이 의정부에 쏠리고 있다”며 “오늘 모여주신 여러분의 정성어린 마음, 의정부를 걱정하는 마음,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그 마음에 그릇이 되어 꽃피는 봄에 목련꽃 필 즈음에 여러분이 원하는 기쁜 소식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 민주당 평택병 김현정, 선거사무소 개소식…“민주·민생 위해 윤 정권에 맞서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시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을 알렸다. 정청래 최고의원과 김태년 국회의원 등 민주당 인사는 물론 평택지역 시민단체 관계자와 지역 당원·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에서 김 후보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을 도모해 100만 글로벌 평택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을 닦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그는 “전국에서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선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교육, 환경, 문화 등 앞으로 챙겨야 할 일이 많다”며 “평택시민들은 지금 무능한 여당과 구태 정치를 탓하면서, 지난 10년간 평택을 위해 과연 무엇을 했는지 묻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현정은 확실한 성과를 보이겠다”며 “새로운 평택의 내일을 맞이하자”고 덧붙였다. 정부에 대한 비판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우리나라는 코로나 위기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며 “무능·무책임·무대책으로 대변되는 ‘3無’ 윤석열 정권 심판이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상황에서도‘민주’를 지켜왔다”며 “민주와 민생을 위해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선에 맞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 4년간 모든 순간이 평택이었고 앞으로도 평택에 진심을 다할 것”이라며 “사랑하는 평택시민 모두가 삶 속에서 희망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국힘 평택을 정우성 예비후보 등록…“반도체벨트 승리, 평택부터” 정우성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공동총괄본부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정우성 후보를 평택시을 선거구 후보로 우선 공천한 바 있다. 그는 “평택은 GTX A·C노선 평택 연장, 서해선 안중역~경부선KTX 직결 연결, 농업진흥구역 해제, 국가첨단산업전략단지 조성 등 크고 작은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다”며 “굵직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려면 집권여당 후보, 정책전문성을 검증 받은 후보 가 반드시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넘어 평택의 새로운 변화와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 며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인 반도체 벨트의 승리 시작을 평택에서부터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약으로 GTX-A·C노선 평택 연장 조속 추진, 교육국제화특구 유치, 농업진흥구역 점진적 해제, 근로복지공단 평택병원 신설 등 주요 공약을 함께 발표했다. 그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부천병에 하종대 전 채널A 쾌도난마 앵커, 화성병에 최영근 전 화성시장, 화성정에 유경준 국회의원(초선, 서울 강남병)을 우선추천(전략공천)한다고 밝혔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화성정 유경준 의원은 국민의힘 최고 경제전문가이며, 화성병 최영근 전 시장은 시장을 역임해 대표성이 있는 것으로 봤다”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화성시의 경제성장 청사진을 화성시민께 제시할 적임자들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추천을 받는 5곳을 포함해 254곳 지역구에 모두 추천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16년 만에 국민의힘이 전국 모든 지역구에 후보자를 배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진용 연수구을 예비후보가 오는 4월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완주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에 따라 김 예비후보는 이른 시일안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으로 뛸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8일 지역의 커뮤니티에 ‘송도를 버릴 수는 없습니다. 죽어도 송도에서 죽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김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와 불출마 사이에서 생애 가장 긴 시간이 필요했다”며 “송도는 저의 공직생활의 전부였다”고 했다. 이어 “송도 주민만을 보고 걸어가려고 한다”며 “이번 선거는 정당에서 던져주는 인물을 뽑지 말고, 주민을 위해, 송도를 위해 사람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연수구을 3자 경선 후보까지 올랐으나, 발표 4일 만에 선거법 위반 등으로 인해 경선 배제 조치됐다. 또 김 예비후보는 본인을 향한 국민의힘 공관위의 경선 배제 조치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는 “송도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는 김진용을 배제한 선거는 송도주민을 무시한 정당의 횡포”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당은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다”며 “송도주민이 송도의 주인이라는 것을 이번 선거에서 똑똑히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김진용을 당선시키는 선거 혁명을 이뤄달라”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연수구을 경선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개혁신당은 8일 4·10총선에서 경기인천지역에 나갈 후보 16명에 대한 공천 심사 1차 결과를 발표했다.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108명이 공천을 신청했고 1차로 41명의 면접을 진행했다”며 “5명은 배제하고, 1명은 용인 지역 재배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용인갑은 양향자 의원, 남양주갑은 조응천 의원, 분당갑은 류호정 전 의원, 수원갑은 정희윤 전 메가스터디 온라인 강사가 의정부갑은 천강정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 평택갑은 정국진 통일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 평택병은 유지훈 개혁신당 정책위 부위원장, 구리는 김구영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안성은 박경윤 안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 김포을은 김경한 전 국회의원 보좌관, 포천가평은 최영록 모코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심사됐다. 인천은 부평갑에 문병호 전 의원, 서구갑 은 최인철 전 노사모 중앙 윤리위원장, 서구병은 권상기 ㈜한국건설기계공업 대표이사가 심사를 받았다. 이날 발표한 심사 결과는 다음 주 최고위원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돼 의결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공관위는 9일 2차 면접을 본 지역구 후보자들의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다음 주 비례대표 신청자 면접도 진행한다.
개혁신당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인천지역 선거구 14곳 중 3곳의 후보자를 공천했다고 8일 밝혔다.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1차 공천 명단을 발표했다. 공관위는 인천 3명을 비롯해 서울 9명, 경기 13명, 대전 1명, 대구 1명, 강원 2명, 충북 2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남 2명의 후보를 공천했다. 인천에서는 인천 부평구갑 선거구에서 문병호 전 의원이 공천장을 받았다. 이에 따라 문 전 의원은 국민의힘 유제홍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예비후보 등과 맞붙는다. 여기에 무소속 이성만 의원까지 합세하면서 4파전 이상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이어 서구갑 선거구에서는 최인철 노사모 전 중앙윤리위원장이 단수공천됐다. 이로 인해 최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박상수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 등과 본선에서 만난다. 이 밖에도 서구병 선거구에는 권상기 ㈜한국건설기계공업 대표가 개혁신당 후보가 됐다. 공관위는 9일 2차 공천 면접 결과를 발표하고 다음주께 비례대표 신청자 면접 절차도 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