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4주차▲루키리그 텔루스 9-8 제일팩커스텔루스가 제일팩커스의 맹추격을 1점 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텔루스의 네번째 투수 박승화는 2회 1사 후 마운드에 올라와 3⅔이닝을 5안타 2자책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1회초 삼자범퇴로 물러난 텔루스는 2회초 공격에서 2사후 최대영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박승화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올린 뒤 이어 도루 3개와 실책, 야수선택, 볼넷으로 2점을 보태고, 김상진이 2타점 3루타를 쳐내 5대0으로 리드했다.하지만 텔루스는 3회말 마운드에 오른 구원투수 박근일이 김지운, 윤호중에게 연속안타를 맞아 1점을 내준 후 아웃카운트 1개를 잡고 다시 3안타를 허용해 5대4로 쫓겼다.다행히 텔루스는 4번째 투수 박승화가 후속타자 2명을 모두 내야땅볼로 잡아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반격에 나선 텔루스는 4회초 김상진과 김민수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달아났지만, 제일팩커스 역시 5회말 김장헌의 적시타와 행운의 보크로 2점을 다시 추격했다. 1점차 살얼음 리드를 지키던 텔루스는 6회초 1사 후 김상진과 신현길의 연속안타로 맞이한 13루 득점 찬스에서 오상진이 우중간을 꿰뚫는 2타점 2루타를 쳐 9대6으로 달아났다.텔루스는 6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김태영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는 등 다시 1점 차로 쫓겼지만 후속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워 승리를 지켰다.▲마이너리그 혼 0-8 북수원자동차선발투수 최문창의 완봉 호투(5이닝 5안타 7삼진)와 9안타로 8점을 뽑아낸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북수원자동차가 8대0, 5회 콜드게임승을 기록했다.1회말 무사 12루에서 임성순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북수원자동차는 2회말에도 윤현영, 이승용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3대0으로 앞서 나갔다.기세가 오른 북수원자동차는 3회말 안타와 실책,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한광수의 적시타와 이성희의 2타점 2루타가 터져 6대0을 만든 후, 5회말 무사 23루에서 이성희의 희생플라이와 실책으로 2점을 보탰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6일부터 재개되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후반기에서 대반격에 나선다.지난 22일부터 꿀맛같은 올스타전 휴식기를 가진 SK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3연전을 시작으로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올 시즌 개막 후 단독선두를 질주하던 SK는 6월 들어 KIA 타이거즈에만 4패(1 승)를 당하는 등 10승11패로 주춤하며 6월 24일 2위로 떨어졌고, 이달 1일에는 3위까지 추락했다.특히 7월에는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스에게 2연패씩 4연패에 빠지는 등 11경기에서 5승6패로 5할 승률도 유지하지 못했다.SK는 25일 현재 42승34패로 1위 KIA (52승35패), 2위 삼성(46승33패)과의 승차가 4경기 이상으로 벌어진 상태다.하지만 SK는 전반기 우천 등의 영향으로 삼성보다는 5경기, KIA보다는 무려 11 경기나 덜 치렀기 때문에 후반기에 충분히 선두를 탈환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고 있다. 여기에 SK는 전반기 마지막에 가졌던 삼성과의 대구 원정경기에서 1패 뒤 2 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SK로서는 전반기에 부진했던 에이스 김광현이 재활을 언제쯤 끝마치고 복귀하느냐와 송은범의 부활이 관건이다.여기에 새용병 투수 브라이언 고든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야구에 적응한다면 두터운 선발계투진을 자랑하는 KIA와 삼성과도 충분히 해볼만 하다는 계산이다.SK는 김광현의 복귀가 9월로 예정된 만큼, 그 때까지 상위 2팀들과의 승차를 줄이거나 최소한 유지하는 것이 과제다.SK로서는 전반기 선발진의 붕괴로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밖에 없었던 불펜진이 올스타전 휴식기를 통해 체력을 회복, 선발진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마운드를 지키게 된다.다행히 전반기 막바지에 접어들어 정우람, 정대현, 이승호 등 불펜의 핵심 자원들이 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이영욱과 전병두 등 대체 요원들이 맹활약을 펼쳐주고 있어 언제든 선두로 치고 나가겠다는 기세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인 2011 롯데카드 올스타전이 2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다.출범 30년을 맞이한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스타들이 모두 나서는 올스타전은 김성근(SK) 감독이 이끄는 이스턴리그(삼성, SK, 롯데, 두산)와 조범현(KIA)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웨스턴리그(KIA, LG, 한화, 넥센)로 나뉘어 기량을 겨룬다.이번 올스타전의 가장 큰 관심은 최고의 별인 미스터 올스타(MVP)에 누가 뽑히느냐다.객관적으로는 역대 최다득표로 올스타에 뽑힌 홈런장타율최다안타 선두 이대호(롯데)와 올스타전에 강한 쾌남아 홍성흔(롯데)에 홈런 2위 최형우(삼성), 타점 선두 이범호, 타율출루율 1위인 이용규(이상 KIA) 등이 첫 MVP 등극을 꿈꾸고 있다.투수들 가운데는 류현진(한화)과 윤석민(KIA), 박현준(LG), 오승환(삼성) 등 각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들이 나서지만 타자에 비해 미스터 올스타로 뽑힐 확률이 적은 편이다.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스타 경기에 앞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경기장 밖에서는 프로야구 3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을 전시하고, 각 구단 마스코트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경기장 안에서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 행사를 열고, 30주년 레전드 올스타 선수들의 입장식과 핸드프린팅, 반지 수여식 등을 치른다.이와 함께 올스타전의 꽃인 G마켓 홈런레이스가 오후 3시50분 예선을 치른 뒤, 경기 5회 말이 끝나면 최종 2명이 결승전을 치뤄 홈런왕을 결정한다.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오는 30일 인천 문학야구장 인근의 새싹야구장에서 쉐보레 어린이 야구교실을 개최한다.SK가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서 야구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날 야구교실은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기본기 교육과 T볼 미니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일일 강사로는 구단 선수 출신인 손지환 코치가 나서며, 참가대상은 남녀 초등학생으로 28일까지 이메일(haogee@nate.com) 접수를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참가비는 2만5천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와 기념 로고볼, 손목아대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를 참조하면 된다.이민우기자 lmw@ekgib.com
▲화요리그 HS 23-14 웨곤장단 40안타가 쏟아진 화끈한 타격전 속에 HS가 9점차 완승을 거뒀다.HS는 1회초부터 13명의 타자들이 타석에 나서 웨곤의 선발투수 장진철을 두들겼다.HS는 선두타자 이철우의 2루타와 김상민의 2루타로 간단히 선취점을 뽑아낸 뒤, 양승준의 적시타, 이학수의 내야땅볼로 3대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이어 HS는 안타와 실책, 연속 3안타, 실책, 안타 등을 묶어 6점을 더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1회말 웨곤 신창욱에게 적시 2루타로 1점을 내준 HS는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한 신창욱에게 홈스틸까지 허용하며 추가점을 내준 뒤, 2회말에도 실책으로 1점, 신창욱에게 적시타를 맞아 다시 1점을 더 빼앗기며 9대4까지 쫓겼다.반격에 나선 HS는 3회초 한재희의 2타점 적시타와 상대의 3연속 실책 등으로 6점을 더 뽑아내 15대4를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HS는 3회말 박이경과 한상원 등에게 연이어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15대10으로 추격당했지만, 4회와 5회 각각 3점, 5점을 더 보태 4회말 4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웨곤을 여유있게 따돌렸다.▲화요리그 에듀스타즈 11-12 나인스토리나인스토리가 에듀스타즈의 맹추격을 1점차로 따돌렸다.나인스토리는 1회초 최봉성에게 2타점 중전안타를 허용해 0대2로 끌려갔지만, 1회말 반격에서 실책과 패스트볼 2개로 행운의 3점을 추가해 3대2로 역전에 성공했다.이어 2회 에듀스타즈와 1점 씩을 주고받은 나인스토리는 3회말 내야땅볼과 패스트볼 3개, 성민철의 2타점 3루타 등으로 대거 7득점, 11대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4회초 3점을 더 내준 나인스토리는 4회말 3루타로 출루한 한장희가 패스트볼로 12번째 득점을 올렸지만 5회초 마지막 수비에서 5점을 내줘 12대11까지 추격당했다.하지만 나인스토리는 2사 만루의 역전 위기에서 구원투수 강영철이 상대타자 이건우를 2루 땅볼로 돌려세워 승리를 지켰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19일 프로야구계에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부진을 거듭한 끝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이 지난 해 한국시리즈가 끝난 직후 쓰러졌던 이유가 뇌경색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SK는 긴장감이 풀리면서 가벼운 안면근육 마비 증상이 찾아왔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뇌혈관의 일부가 혈전에 의해 막히는 등 꽤 심각한 상태였다. 19일 오후 김광현의 몸 상태를 알린 한 매체의 보도 내용에 대해 SK는 이날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SK는 황급히 수습에 나섰다. 젊은 선수의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뇌경색 증세를 알릴 수 없었고 재발 가능성이 있지만 운동을 해도 괜찮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올해 부진과 뇌경색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지난 3년동안 45승13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하며 SK 마운드를 지켰던 김광현은 올해 13경기에 등판해 4승6패 평균자책점 5.14로 부진했다. 부진이 계속되자 지난 달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현재 일본 후쿠오카 야구 클리닉에서 투구 밸런스를 다시 잡는 등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SK의 입장대로 김광현이 완치 단계에 있고 올해 부진이 뇌경색과 상관없다면 선수나 구단은 물론이고 야구계 전체가 안도할만한 일이다. 김광현은 9월쯤 다시 1군 마운드에 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어쨌든 김광현의 공백은 SK가 유난히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SK는 이날 삼성에게 뼈아픈 역전패를 허용했다. 투타의 난조, 특히 마운드의 부진이 원인이었다.SK는 1회부터 4회까지 매이닝 선두타자로 출루했지만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그 것도 상대 실책에 편승한 점수였다. 그래도 눈부신 호투를 펼친 글로버가 7회까지 삼성 타선을 1점으로 막아내면서 2-1로 앞서갈 수 있었다.문제는 8회말 수비였다. 삼성의 매서운 뒷심을 SK는 감당해내지 못했다. 1사 1,2루에서 마무리 정대현이 최형우에게 동점 적시타를 얻어맞았고 계속되는 득점권 위기에서 송은범이 마운드에 올랐으나 강봉규가 천금같은 결승타를 때려냈다.3-2로 전세를 뒤집은 삼성은 9회초 특급 마무리 오승환을 투입해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시즌 26호 세이브. 삼성은 올해 46승 가운데 무려 26승을 역전극으로 연출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또 한번 자랑했다.
박찬호(38,오릭스)가 미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소속 당시 상대 선수에게 날렸던 '이단옆차기'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용서할 수 없는 행동' 44위에 선정됐다.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의 스포츠전문 웹진 '블리처리포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용서할 수 없는 행동 50'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이 순위에서 박찬호의 이단옆차기가 44위에 랭크된 것이다. 당시 박찬호는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0-4로 뒤진 5회 타석 때 번트를 시도했다. 번트를 댄 볼은 상대 투수 벨처의 글러브에 그대로 들어갔고, 1루를 향해 뛰던 박찬호는 자연태그 되면서 아웃 처리됐다. 이 과정에서 두 선수 간에 충돌과 실랑이가 벌어졌고, 몸싸움 끝에 박찬호는 상대 선수에게 이단옆차기를 날렸다. 그 이후에는 양팀 선수들 모두가 덕아웃에서 뛰쳐 나와 집단 난투극까지 벌어지기도 했다.경기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박찬호는 "벨처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며 자신의 행위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한편 '블리처리포트'는 흑인 선수들을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하도록 인종차별 정책을 펼쳤던 것을 '메이저리그 역사상 용서할 수 없는 행동 50' 중 1위로 발표했다.
성균관대가 제45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성균관대는 1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8일째 16강전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폭발과 선발 정태승(5이닝 6안타), 김민수(2이닝 2안타)가 무실점으로 호투, 강호 연세대에 8대0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이날 성균관대는 3회말 1사 후 5안타를 몰아쳐 4점을 선취하며 기선을 제압한 뒤, 4회에도 4안타를 집중시키며 2점을 더 보태 6대0으로 달아난 후 6회 공격서 윤여운의 2타점 2루타로 점수를 추가해 완승을 챙겼다.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안양 충훈고의 2년생 우완투수 유영하(18)가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 & 강원인천권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작성했다.유영하는 17일 인천 LNG야구장에서 진행된 주말리그 인천고전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29타자를 상대로 볼넷 3개, 몸에맞는 공 1개 만 내줬을 뿐 탈삼진 7개를 뽑아내는 호투로 노히트노런을 작성하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올 시즌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이 나온 것은 지난 4월9일 경상권 A리그에서 경남고 한현희가 부산 개성고를 상대로 첫 기록을 작성한 이후 시즌 두 번째다.이날 유영하의 투구수는 106개로 27개의 아웃카운트 가운데 삼진이 7 개, 그라운드아웃 7개, 플라이볼 11개를 각각 기록했다.한편 대한야구협회는 이날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유영하에게 후반기 주말리그 종료 후 거행될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영하는 1 회초 수비에서 선두 타자 유영범에게 볼넷을 내줘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번 윤대경을 포수앞 땅볼로 잡은 후 다시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병살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2회에도 선두 타자 한정우를 몸에맞는 공으로 내보냈지만, 병살과 삼진으로 처리한 유영하는 34회를 삼자범퇴로 잡아냈고 5회에도 볼넷 1개를 허용했으나 더이상 주자를 루에 진루시키지 않았다.이어 유영하는 6회부터 4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하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유영하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인천고 선발 이민욱의 구위에 눌려있던 충훈고는 8회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 손호영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루에서 손하림이 우월 3루타로 결승점을 뽑아 승리했다.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홈구장인 인천 문학구장이 국내 야구장 중 가장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가 12일 발표한 국내 프로야구 경기장 시설 및 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문학구장의 좌석 간 간격은 5~10㎝로 전국 야구장 중 가장 넓었다.서울 목동구장이 5.5㎝로 2위, 한밭구장 5㎝, 대구야구장 4㎝, 부산 사직구장과 서울 잠실구장이 각각 3㎝와 2~3㎝였고, 광주 무등구장이 2㎝로 가장 좁았다.문학구장은 앞 뒤좌석 사이 공간도 70~ 90㎝로 한밭(70~90㎝)과 잠실구장(90㎝) 만큼 넓어 상위권에 올랐다.2002년 완공된 문학구장은 준공 당시 수용 규모가 3만500석이었으나 테이블석, 바비큐존과 같은 프리미엄 좌석을 늘리면서 2만7천여석으로 줄어든 반면, 공간이 넓어져 한층 여유 있게 관전할 수 있게 됐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