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와 화성 향남고가 제92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경기도대표 고등부 선발전에서 나란히 남녀 에페 종목 대표로 선발됐다.발안바이오과학고는 2일 경기체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에페 1차선발전에서 성남 불곡고를 45대22로 따돌리고 우승한 뒤, 2차선발전에서도 불곡고를 45대28로 일축해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또 향남고 역시 여고부 에페 1차선발전에서 광주 곤지암고를 45대37로 누른 뒤, 2차선발전에서도 45대40으로 승리해 도대표가 됐다.한편 남녀 고등부 플뢰레 1차선발전에서는 안양 부흥고와 성남여고가 곤지암고를 상대로 45대41, 45대30으로 이긴 후, 2 차선발전에서도 45대32, 45대20으로 승리해 전국체전행을 확정했다.이 밖에 남녀 고등부 사브르에서는 1 차선발전 우승팀인 발안바이오과학고와 수원 수일고가 2차선발전에서도 각각 부흥고와 수원 효원고를 45대26, 45대30으로 꺾어 도대표에 합류했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오는 9일 오전 10 시 이천종합운동장 내 체육지원센터에서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9월17~19 일) 관계자회의를 개최한다.이날 회의에는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과 심규원 이천시 체육지원센터장을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생활체육회 및 종목별연합회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대축전 추진현황과 참가요강 논의, 개회식장 현장답사를 할 계획이다.도생활체육회는 이번 회의의 결과를 토대로 참가요강이 확정되면, 오는 13일부터 한 달간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한편 이번 대축전에는 31개 시군 선수단 1만2천여명이 참가해 20개 종목에 걸쳐 평소 갈고 닦았던 기량을을 뽐내게 된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2011 경기사랑 클럽최강전이 오는 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본선 개막식을 갖고,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경기도생활체육회가 선진 클럽문화의 정착을 위해 지난 2005년 창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경기사랑 클럽 최강전은 도내 가장 많은 클럽을 보유한 축구와 족구 2개 종목에 걸쳐 열린다.당초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에 축구의 경우 764개 클럽(지역 674, 직장부 90클럽)이 참가했으며, 족구는 577개 클럽(청년 175, 일반 217, 장년부 185클럽)이 참가했다. 특히 족구는 올해 처음으로 장년부가 신설돼 참가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본선 참가팀들은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시군별 지역리그를 통해 가려졌으며, 축구는 154개 클럽(지역 64강, 직장 90강), 족구는 248개 클럽(청년 93, 일반 93, 장년 64강)이 본선 무대를 밟았다.축구리그 우승팀에게는 지역리그 500만원, 직장리그 300만원, 족구는 각 부별리그 우승팀 300만원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한편 본선리그 개회식은 브라질 축제음악 전문공연단 라퍼커셔의 축하공연을 비롯, 다양한 축하행사가 펼쳐지고 식전 공개행사로 탤런트 이덕화최수종이 이끄는 연예인축구단 일레븐 팀과 국가대표 출신 축구원로들로 구성된 로얄FC 간의 친선경기가 열린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들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해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경기사랑 클럽최강전 개회식이 열리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성대한 개회식을 준비, 참가 클럽들에게 전국 최고의 축제에 참여하는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전국 16개 시도 생활체육회 중 최초로 생활체육 지도자 자격증 제도를 내달부터 시행한다. 도생활체육회는 30일 사무처에서 한규택 사무처장과 김영숙 도생활체조연합회장, 서상옥 ㈔한국뉴스포츠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생활체육 지도자 자격증 협력단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참석한 각 생활체육 단체장 및 이사들은 도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발전을 꾀하기 위해 생활체육 지도자 자격증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오산시가 생활체육 체조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진 제1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체조대회에서 2부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오산시는 26일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부에서 에어로빅 종목에 출전, 284점을 획득해 민속체조 종목에서 268점을 받은 구리시와 벨리댄스 종목에서 265 점을 얻은 양주시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1부에서는 광명시가 에어로빅 종목에 출전, 288점을 올려 역시 같은 에어로빅 종목에 나선 부천시(281점)와 남양주시(280점)를 제치고 대회 첫 1위를 차지했다.이 밖에 인기상은 성남시와 동두천시가 받았으며, 특별상은 군포시, 장려상과 노력상은 각각 수원시와 안양시가 수상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550 명의 생활체육 체조 동호인들이 참가, 에어로빅과 댄스체조, 댄스스포츠, 기구체조, 민속체조 등 5개 세부 종목 중 한 개 종목에 출전해 연기를 펼치며 승부를 가렸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수원 삼일공고와 연천 전곡고가 제92 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고등부 경기도대표 1차 평가전에서 나란히 남녀 패권을 안았다.삼일공고는 25일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용인고를 3대1로 따돌려 우승했으며, 전곡고는 여고부 결승전에서 수원여고를 3 대0으로 일축하고 1위를 차지했다.삼일공고는 1단식 김윤이 맹주호에게 1-2로 패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단식 정홍이 정용주를 2-0 으로 꺾어 1대1 동률을 만든 뒤 3단식 김호각과 1복식 정홍-장우혁 조가 각각 권혁성, 맹주호-정용주 조를 모두 2-0으로 물리쳤다.또 전곡고는 12단식 심수산나와 박성아가 각각 현한비, 홍여진을 2 -0, 2-1로 제압한 뒤, 1복식 심수산나-박성아 조가 이혜인-홍여진 조를 2-0으로 눌러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경기도생활체육회가 도내 최초의 지역아동센터 축구대회를 오는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개최한다.도생활체육회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경기도남부축구연합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체육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 명랑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기초체력 증진 및 전인교육 실천을 목표로 수원에서 첫 스타트를 끊는다.2011 경기도생활체육회장배 수원지역아동센터 축구대회로 이름이 붙여진 이번 대회는 수원시 관내 2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우정의 대결을 펼친다.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 외에도 하프타임 등을 이용해 참가선수 및 관중이 직접 나서는 페널티킥 이벤트와 다양한 생활체육 레크레이션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처음으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시범적인 성격이 강하지만 앞으로 도내 각 지자체와 연계해 대회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좀더 밝고 건강한 웃음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수원 삼일공고와 수원여고가 제92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고등부 경기도대표 1 차 평가전서 나란히 남녀 결승에 올랐다.삼일공고는 24일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4강전에서 평택 효명고를 3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연천 전곡고를 3대0으로 꺾은 용인고와 25일 우승을 다툰다.삼일공고는 1단식 정홍이 2-0으로 가볍게 승리해 기선을 제압한 뒤, 2단식 장우혁과 1복식 정홍-장우혁 조가 모두 2-0 으로 상대를 물리쳐 완승을 거뒀다.또 여고부 수원여고도 김포 양곡고를 3대1로 제압, 지난해 도대표였던 전곡고와 결승 대결을 벌이게 됐다.수원여고는 1단식 이혜인이 0-2로 패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단식 홍여진이 2-0으로 승리해 1대1 동률을 만든 뒤, 양곡고가 선수부족으로 기권해 3대1 승리를 챙겼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지난해부터 도내 각 지역 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활체육 자원봉사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있다. 도생활체육회는 지난 2009년까지는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목욕과 청소 등의 일반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지만, 지난해부터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전도사을 자임하며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으로 전환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경기도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후원으로 1천100만원의 예산을 갖고 첫 사업을 시작한 도생활체육회의 생활체육 자원봉사 활동은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수원시를 시작으로 각 지역을 돌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수원시에서는 축구와 음악줄넘기 등 지상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을 알려줬지만, 용인시와 의정부시, 안산시, 안양시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에게는 수상스포츠의 짜릿함을 몸소 체험하게 했다.이와 같은 생활체육 자원봉사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행복을 선사하고 있는 도생활체육회는 올해부터 사업을 확대운영키로 하고, 지난해보다 400만원 많은 1천500만원의 자체예산을 편성, 대상 역시 지난해 5개 시군에서 6개 시군으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축구줄넘기부터 수상스포츠까지다양한 생활체육의 즐거움 선물올해부터 사업확대 예산도 UP이미 지난 18일 용인체육관에서 용인시 관내 소외계층 어른신들에게 세라밴드와 뉴스포츠 패드민턴을 전파한 도생활체육회는 오는 8월까지 수원시와 안산시, 안양시, 의정부시, 광명시 관내 소외계층 약 750명을 대상으로 음악줄넘기와 배드민턴, 농구, 줄다리기, 투호, 미니축구, 단체줄넘기, 수상레포츠 등 다양한 생활체육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봉사활동 사업을 진행하면서 소외계층 아이들이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아이들에게 실컷 뛰어놀 수 있는 장소와 방법을 제공하는 것 만으로도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점이 생활체육 자원봉사의 가장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경기장 정보관광지 등 소개22년 만에 경기도에서 오는 10월에 열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소식을 전하는 e뉴스레터 1호가 23일 발간됐다.경기도전국체전추진기획단(단장 장수진)은 대회 개막을 130여일 앞두고 추진단의 활동상황과 대회 관련 소식을 전하는 e뉴스레터 꿈이 손이가 들려주는 전국체전 이야기 1호를 23 일 첫 발간했다고 밝혔다.뉴스레터 1호에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경기도에서 열립니다라는 안내문과 함께 추진단 동정으로 ▲주관 방송사인 KBS 중계방송단 경기장 현지점검 ▲전국체전 관심 SNS 로 이끈다 ▲제3차 추진보고회 개최 내용 ▲전국체전 자원봉사 참여 열기 후끈 등을 담았다.또 전국체전 이야기 코너에서는 전국체전의 기원에 대해 사진과 함께 상세히 담아냈으며, 이달의 행사에서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안산에서 열린 경기국제항공전에서의 홍보부스 운영내용을 실었다.이와 함께 전국체육대회 종목별 경기가 열리는 20개 시군의 경기장 정보와 주변 관광지정보를 통해 유형별 관광지와 숙박, 식당 정보, 지역문화예술축제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장수진 단장은 도민들에게 전국체전의 준비상황과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전해주기 위해 뉴스레터 1호를 발간했다며 7월까지 월 2회씩 발간한 뒤, 대회 2개월 전부터는 매주 발간할 계획으로 도민과 대회 관련자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