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펜싱 도대표 선발전 남녀 고등부 에페 대표선발] 발안바이오고·향남고, 道대표 찔렀다

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와 화성 향남고가 제92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경기도대표 고등부 선발전에서 나란히 남녀 에페 종목 대표로 선발됐다.

 

발안바이오과학고는 2일 경기체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에페 1차선발전에서 성남 불곡고를 45대22로 따돌리고 우승한 뒤, 2차선발전에서도 불곡고를 45대28로 일축해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또 향남고 역시 여고부 에페 1차선발전에서 광주 곤지암고를 45대37로 누른 뒤, 2차선발전에서도 45대40으로 승리해 도대표가 됐다.

 

한편 남녀 고등부 플뢰레 1차선발전에서는 안양 부흥고와 성남여고가 곤지암고를 상대로 45대41, 45대30으로 이긴 후, 2 차선발전에서도 45대32, 45대20으로 승리해 전국체전행을 확정했다.

 

이 밖에 남녀 고등부 사브르에서는 1 차선발전 우승팀인 발안바이오과학고와 수원 수일고가 2차선발전에서도 각각 부흥고와 수원 효원고를 45대26, 45대30으로 꺾어 도대표에 합류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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