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생활체육회, 28일 수원서 지역아동센터 축구 개최

경기도생활체육회가 도내 최초의 지역아동센터 축구대회를 오는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개최한다.

 

도생활체육회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경기도남부축구연합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체육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 명랑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기초체력 증진 및 전인교육 실천을 목표로 수원에서 첫 스타트를 끊는다.

 

‘2011 경기도생활체육회장배 수원지역아동센터 축구대회’로 이름이 붙여진 이번 대회는 수원시 관내 2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우정의 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 외에도 하프타임 등을 이용해 참가선수 및 관중이 직접 나서는 페널티킥 이벤트와 다양한 생활체육 레크레이션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처음으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시범적인 성격이 강하지만 앞으로 도내 각 지자체와 연계해 대회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좀더 밝고 건강한 웃음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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