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가 도내 일선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진행한 지도자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이 성료됐다.이번 연수에서는 곽한병 경기대 교수의 소통의 기술과 박찬숙 도체육회 부회장(전 농구 여자 국가대표 선수)의 지도자의 인성이란 강연을 시작으로, 각 지도자들의 경연발표회가 이어졌으며, 10년 이상 근속한 지도자들의 사례발표와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의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이란 강연으로 끝을 맺었다.한편 도생활체육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10년 이상 근속한 기진미, 김윤주(이상 고양시), 문희(김포시), 최숙경(포천시), 정미경(가평군), 이연정(광주시) 지도자에 대해 도생활체육회장의 공로패를 수여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경기도내 생활체육 여성축구 동호인들의 화합 잔치인 제7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가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동안 부천시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된다.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12부 우승팀인 를 비롯해 도내 26개 시군에서 551명의 선수단(임원 55명선수 496명)이 참가한다.인구비례에 따라 12부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20대(1992~1983년생단 기혼여성) 2명과 30대(1982~1973년미혼여성 가능) 6명, 40대 이상(1972년~) 3명으로 팀을 구성해 전후반 각 25분씩 토너먼트 경기로 승부를 가린다.선수출신은 20대 1명, 30대 1명 포함 가능하며, 무승부시 준결승까지는 승부차기, 결승전만 1회 연장(전후반 각 10분)을 치른 뒤,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린다.한편 개회식은 3일 오전 11시 부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 루키리그 제일팩커스 4-5 ROOTSROOTS가 6회말 터진 이광우의 짜릿한 동점타와 끝내기 실책에 편승해 1점차 역전승을 챙겼다.ROOTS는 1회초 선발 김경수가 난조를 보이며 이재찬에게 적시타, 신주엽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는 등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내주며 2점을 먼저 빼앗겼다.1회말 삼자범퇴로 물러난 ROOTS는 2회말 1사 후 최성대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김강남의 좌전 2루타 때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다.이어 이광우의 좌전안타로 13루의 기회를 잡은 ROOTS는 황국재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허준성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2대2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하지만 3회초 1사 후 볼넷과 도루, 폭투, 실책으로 2대3 재역전을 내준 ROOTS는 고재수에게 내야땅볼로 1점을 더 허용하며 2대4로 다시 끌려갔다.그러나 ROOTS는 6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최성대와 김강남의 연속안타와 도루로 만든 무사 23루의 득점 찬스에서 이광우의 내야땅볼로 5대5 재동점을 만든 뒤, 포수실책에 편승해 결승점을 뽑아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루키리그 어쩌라구 11-9 드림머스어쩌라구가 드림머스의 맹추격을 2점차로 따돌렸다.어쩌라구는 1회초 박창용과 정진호의 적시타와 이태석의 내야땅볼, 실책으로 4점을 먼저 뽑아내 기세를 올렸다.1회말 수비가 흔들리며 볼넷 1개와 실책 4개로 3점을 빼앗긴 어쩌라구는 2회초 총 12명의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 안타 5개와 몸에맞는공 1개, 실책 3개를 묶어 대거 6득점, 10대3으로 점수차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3회초에도 우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쳐낸 박창용이 정진호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해 11대3까지 점수를 벌린 어쩌라구는 4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선발 최진호가 난조를 보이며 5실점, 2점차로까지 쫓겼지만, 최준혁의 스퀴즈때 1루주자를 2루에서 잡아내 승기를 지켰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7일 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진추첨 행사를 가졌다.이날 대진추첨에는 도내 31개 시군생활체육회 및 20개 종목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개회식 입장 순서와 각 종목별 대진추첨을 진행했다.추첨 결과 개회식 입장 순서는 차기 개최지인 부천시를 시작으로, 과천시와 여주군, 가평군, 파주시, 의왕시 등의 순으로 결정됐으며, 개최지인 이천시가 마지막으로 입장하게 됐다.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축제라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다양한 족구 기술 ▷서서 발 안쪽으로 때리기때리기의 가장 기본 자세로 즉, 왼쪽 발을 앞으로 오른쪽 발을 뒤쪽으로 위치(오른발 잡이의 경우)하고 때리는 자세다.이어 공이 알맞은 위치에 이르렀을 때 발 안쪽을 이용해 넓적하게 공을 때려내는 방법이다.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이 적절한 위치에 도달했을 때 공을 끝까지 보고 때려내야 한다는 점이다.족구도 축구와 마찬가지로 때리는 순간까지 공에서 시선을 놓으면 안된다.한가지 힌트를 주자면 공의 적절한 위치를 파악하는 방법은 공의 밑부분이 네트의 상단선에 이르렀을 때다.너무 높은 위치라면 공이 공중으로 날아가게 되며, 낮다면 네트에 걸리고 만다.그리고 공을 때리는 순간에도 여러가지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데, 감아차기와 밀어치기 등이 그것이다.특히 초보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은 감아차기인데, 발 안쪽을 이용해 공을 감싸듯이 감아차면 각도와 힘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유용하다.▷서서 발바닥으로 때리기 기본적인 발 안쪽으로 때리기를 익혔다면, 발바닥으로 밀어내듯 공을 때리는 기술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이 기술은 주로 네트의 높이가 자신의 키에 비해 낮다면 유용한 기술로, 공의 윗 부분을 밀어내듯 발바닥으로 차면 된다.발바닥으로 때리기는 수비하는 상대방도 막기가 어렵지만, 힘과 각도 조절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서서 발등으로 때리기 발등에 공이 제대로 맞는다면 수비가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발등으로 때리기의 기본 동작은 발 안쪽으로 때리기와 같지만, 공과 왼쪽 어깨선이 비슷하게 위치된 때에 허리를 비틀며 공을 발등에 맞추면 된다.무릎이 굽혀진다면 성공하기 힘들지만, 정확하게만 공을 때릴 수 있다면 공이 직선으로 상대 코트에 꽂히게 되므로 그 어떠한 기술보다 강력한 공격방법이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밝고 건강한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블루해피 수상레저 체험학교제5~7차 행사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남양주시 평화수상스키장에서 성료됐다. 이번 5~7차 체험학교에는 부천시(5차)와 안산시(6차) 등 도내 시군 소외계층 어린이들은 물론, 충청북도(7차) 어린이들이 참가해 수상레저스포츠체험과 수상안전교육(심폐소생술),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남양주종합촬영소와 연꽃 식물원 세미원 견학 등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총 360여명의 어린이들은 명지대와 용인대, 경기대, 오산대 등에서 대학생 자원봉사단 30여명과 함께 모처럼 만의 신나는 나들이를 즐겼다. 안영국기자ang@ekgib.com
22년 만에 안방에서 열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남녀 골프 도대표선수 6명이 확정됐다.경기도골프협회(회장 이효준)는 최근 이사회의를 개최, 올 시즌 경기도 대회 및 전국대회 결과를 토대로 남녀 각 3명의 도대표와 이들이 부상을 입었을 경우 교체할 후보선수 각 1명 등 총 8명의 도대표 선수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도대표로 확정된 선수는 남자부의 경우 국가대표인 이상협(성남 낙생고)과 국가대표 상비군인 김대환(안양 신성고), 김철승(화성 비봉고) 등 3명이며, 여자부는 국가대표 상비군인 김보아를 비롯, 박지연(이상 동두천 보영여고), 김민선(여주 이포고) 등 3명이다.남녀 후보선수로는 김정호(동광고)와 박벼리(낙생고)가 선정됐다.전만동 도골프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전국체전 도대표선수 선발은 각종 대회 성적을 근거로 평점을 메겨 공정하게 선수를 선발했다라며 50여일 남은 기간동안 전력을 잘 담금질해 기필코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경기도체육회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전국 시도체육회 사무처장회의를 8일 개최했다.이날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 연회장에서 열린 사무처장 회의에서는 대한체육회의 전국체전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기도전국체전추진기획단의 준비상황 보고에 이어 고양종합운동장과 개폐회식이 열릴 고양 호수공원을 답사했다.이어 시도체육회 사무처장들은 수원 경기도지사 공관으로 이동해 김문수 경기지사, 김정행 대한체육회 부회장, 최종준 사무총장, 이기흥 전국체전위원장, 경기도체육회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정준호, 방송인 박철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문수 도지사는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열릴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어느 대회보다도 감동적이고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치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시도 체육회 관계자들도 경기도 전국체전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도 사무처장들은 9일 오전에는 사격 경기가 열리는 경기도종합사격장과 요트경기가 열릴 화성 전곡항을 방문한다.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수원중앙복지재단에서 2011년도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지적장애인 40여명이 참가해 스포츠스태킹 등의 뉴스포츠를 배우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8월 한 달간 여주군장애인복지관과 한국장애인부모회 안성시지부를 찾아가 40여명의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태킹 등 뉴스포츠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오는 10월 6~12일 고양시를 비롯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인천시 선수 1천158명이 출전한다.인천시체육회는 최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할 인천시선수단을 선수 1천158명, 지도자 182명 등 총 1천340명으로 구성키로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앞서 시체육회는 지난 6월20일부터 3주동안 전국체전 시 예선대회를 거쳐 시대표 선수들을 선발했다.이번에 인천시대표로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모두 45개 종목에 걸쳐 고등부 남자 338명과 여자 186명 등 총 524명, 대학부는 남자 106명, 여자 34명 등 147명이고, 일반부는 남자 307명, 여자 187명 등 487명이다.이와 함께 시체육회는 올해 전국체전에 선수 부족으로 참가하지 못하는 종목도 확정했다.미참가 종목은 테니스 남대부, 정구 여자 일반부, 농구 남자 일반부, 배구 여고부 및 여자 일반부, 양궁 남대부, 하키 여자 일반부, 배드민턴 여고부, 볼링 남대부, 세팍타크로 남녀 일반부, 트라이애슬론 남자 일반부 등 10개 종목 12개 종별이다.시체육회 관계자는 조만간 각 종목별 강화훈련에 대한 세부계획을 확정짓고, 경기단체와 소속 팀별로 합동 및 합숙, 전지훈련 등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