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7330]국민생활체육 트레킹학교, 초보등산객에 호응

행복해 지는 산행, 산을 배워보세요. 가족과 함께하는 한 번의 교육으로 평생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주말마다 실시되고 있는 국민생활체육트레킹학교가 초보 등산 애호가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초보 등산객들에게 올바른 산행 요령과 산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전수함으로써 건전하고 바람직한 산행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국민생활체육트레킹학교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북한산과 용문산, 검단산 등 서울과 수도권 일대 명산에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트레킹학교에서는 화려한 등반 경력을 보유한 강사진으로부터 계절별 트레킹 요령과 올바른 장비 사용법, 보행법 등 트레킹 기초에 관한 이론과 실기 과정 전반에 대한 상세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우이동 백운산장과 경기도 광주 금란재 캠핑장에서 매달 1차례씩 진행되고 있는 1박2일 산장체험은 산을 오르는 즐거움을 만끽하고자 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민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취미로 등산을 즐기는 인구는 많은 데 비해 정확한 등반 요령을 알고 있는 이들은 의외로 적은 것이 사실이라며 마음 편하게 즐기면 되는 것이 트레킹이지만 산에서는 언제나 위험한 상황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안전하게 등산을 즐기는 방법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트레킹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생활체육트레킹학교의 교육일정 및 장소는 국민생활체육트레킹학교 홈페이지(www.sportal-ed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민생활체육트레킹학교는 지난 2010년 개교한 이후 현재까지 모두 8천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건전한 산행문화와 안전사고 예방법, 자연훼손예방 등 올바른 산행 문화를 보급하는데 매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고양 저동중 육상부 ‘트랙 질주’ 막올랐다

고양 저동중학교(교장 최복점)는 14일 하람터 시청각실에서 안선엽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재복 고양시체육생활체육 사무국장,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부 창단식을 가졌다. L[Love], P[Peace], D[Doctor]활동으로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슬로건을 걸고 창단한 저동중 육상부는 김효철 감독, 최수경 코치가 총 10명의 선수들을 지도한다. 최복점 저동중 교장은 창단사에서 육상부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등교하는 다른 학생들이 그 활기찬 기운을 함께 이어받아 학교스포츠 클럽이 활성화 되고 더 나아가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안선엽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육상은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종목이다. 처음에는 느리고 어렵지만 꾸준한 노력과 인내심를 가지고 운동에 전념한다면 반드시 높은 곳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며 저동중학교의 육상부 창단에 힘을 써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육상부 창단식에는 경기도교육청, 고양시, 경기도육상경기연맹 등 각계 기관에서 창단지원금과 물품을 보내 앞으로 저동중학교의 육상부가 한국의 주춧돌이 되기를 기원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선수들 보다 더 뜨거운 열정·끼 경연

열정 넘치는 고교생들의 치어리딩 큰 잔치인 제3회 안양대학교 총장기 전국 고교 치어리딩 경연대회 예선이 지난 13일 안양대학교 리더관 하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양대(총장 김승태)가 주최하고 안양대 응원단 고구려가 주관한 이날 대회 예선에는 인하사범대 부속고와 수원공고, 문학정보고 등 9개 고교팀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젊음의 열정을 불태웠다. 이정임 안양대 응원단장과 김준연 한국응원연구소 실장, 전두찬 대한민국응원단 연합회 회장 등이 심사를 맡은 이날 예선에서는 북인천정보산업고의 혜성과 삼일상고 질주, 인하대사범대부속고 I.A.T, 수원공고 유니콘스, 안산공고 위너스, 제물포고 맥시멈, 문학정보고 TURM 등 7개 팀이 오는 23일 열리는 대회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 안양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창의적이고 건전한 청소년 응원 문화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열정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연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대회라며 열정 넘치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선은 안양대학교 축제기간 중인 오는 23일 안양대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입상팀에게는 대상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인기상 20만원 등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수원시 스포츠응원단, 수원 도체육대회 8연패 '숨은 주역'

수원의 명예를 위해 열심히 뛰는 선수들을 목청껏 응원하다 보면 수원을 사랑하는 마음도 저절로 생기더라고요 수원시가 지난 13일 막을 내린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8연패를 달성했다. 잘 짜인 직장운동부 조직과 적극적인 시의 체육 정책이 빚어낸 쾌거다. 이처럼 수원이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8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데는 언제나 한결같이 경기장을 찾아 수원을 대표해 뛰는 선수들의 힘을 북돋워 온 이들의 공로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주부 등 수원 시민 1천여 명으로 구성된 수원시 스포츠응원단이다. 지난 2006년, 수원시와 체육을 사랑하는 시민 500여 명이 모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스포츠응원단은 현재 1팀당 50여 명으로 구성된 17개 팀이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고, 각종 시 체육 관련 행사에 빼놓지 않고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팀을 구성하고 있는 회원들이 같은 동에 사는 주민들로 구성돼 있는 만큼 끈끈한 팀워크을 자랑하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오죽하면 수원시와 수원시체육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특별한 행사가 없을 때도 수시로 모여 등산 등 취미 활동을 함께할 정도다. 이러한 환상적인 팀워크을 바탕으로 스포츠응원단은 이번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도 대회장 곳곳을 종횡무진 누비며, 수원시의 장외 밖 선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성두경 수원시 스포츠응원단장은 수원시가 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지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탠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고장 수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수 기자 kiryang@kyeonggi.com

제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평택서 15일 개막

경기도내 장애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 오전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16일까지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해부터 열리는 도장애인체육대회는 시군 장애인체육 인구확대와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장애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등 13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축구(농아), 탁구, 태권도, 파크골프 등 10개 정식종목과 댄스스포츠 보치아, 축구(지적) 등 3개의 기타종목에 걸쳐 치러진다. 도내 29개 시군 1천386명의 선수단(선수 946명, 임원 및 보호자 446명)이 참가, 평소 갈고 닦았던 기량을 겨루며 기타종목으로 치러지는 댄스스포츠 등 3개 종목은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서 치러진다. 이번 체전은 종합시상제로 치러지며 모범선수단상과 경기단체 질서상을 선정한다. 15일 오전 11시 열리는 개회식에 앞서 10시30분부터는 음악줄넘기와 댄스스포츠 등의 식전행사가 펼쳐진다. 한성섭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제2회 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각 고장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첫 대회는 종목별 개인시상에 그쳤으나 올해부터는 종목별 개인시상과 함께 종합시상제를 도입, 금메달을 많이 획득 시군을 기준으로 1,2,3위를 가린다. 특히 첫 종합시상제로 인해 각 시군 선수들의 열띤 결전이 예상되며 개최지인 평택시와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하는 고양시를 비롯 수원, 성남, 부천이 1위를 놓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1부 수원시 8연패 2부 이천시 3연패 위업

1천25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수원시가 1부에서 우승하며 종합우승 8연패의 신화를 창조했다. 또 2부에서는 이천시가 종합우승하며 3연패의 쾌거를 이뤘다. 수원시는 13일 열전 3일을 마감한 대회 1부에서 수영과 유도가 나란히 8연패를 달성했고, 태권도우슈보디빌딩 6연패, 정구 5연패, 복싱 4연패를 비롯하여 축구 3연패, 사격 1위 등 9개 종목에서 우승하는 초강세를 보이며 3만2천386점(육성점수 5천점포함)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고양시가 역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만2천159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성남시가 테니스에서 우승하며 2만1천1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2부에서는 이천시가 육상, 탁구, 검도, 골프, 우슈 등 5개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만6천253점으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이어 김포시가 테니스, 태권도, 보디빌딩, 사격 등 4개종목에서 우승하며 2만4천833점 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포천시가 역도와 배드민턴에서 종목우승을 하며 2만3천31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13일 오후 5시 평택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폐회식에서는 대회기가 개최지인 김선기 평택시장으로부터 이재율 경기도경제부지사에게 전달된 뒤 차기 개최지인 연천군 김규선 군수에게 전달됐다. 수원시 김성겸선수 MVP 모범선수단 평택시 1위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수원시선수단의 김성겸(한국체대)이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상하는 MVP에 선정된 김성겸은 수영 자유형 50m, 100m, 계영, 혼영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성취상은 1부에서 평택시가 수상했으며 2부는 김포시가 선정됐다. 모범선수단은 1부 평택시, 안산시, 군포시가 1위~3위에 올랐으며 2부에서는 동두천시, 연천군, 양주시가 1~3위를 차지했다. 입장상은 1부는 남양주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부는 김포시가 수상했다. 또 가장 모범적이고 질서있게 대회를 진행한 경기단체에 주어지는 질서상에는 우슈쿵푸협회가 선정됐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안전대회 이끈 43만 시민·1천명 자원봉사자 열정에 감사”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평택에서 하나로! 경기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2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고 각 시군의 응원단 등 3만여명이 참여,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개최 되었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1년동안 43만 평택시민 모두가 기쁜마음으로 대회를 준비 했으며 대회 기간동안 풍성한 인심을 선수단들에게 선사하는 등 평택의 정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전의 경기도체육대회와 다른 점이 있었다면. 우리나라 농악의 본산인 평택농악을 500여 농악인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했으며 안전한 대회를 위해 시 공무원 340명과 시민 596명 등 1천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참여시켰다. 또 육상, 수영 등 21개 종목별 경기를 30개 경기장으로 나눠 진행하며 각 시군선수단들이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배려했고 평택시를 찾는 손님들을 정성껏 모시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평택호에서 요트종목을 시범운영하는 등 우리시만의 특색을 엿볼수 있는 대회였다고 생각한다. -대회를 마친 선수단과 도민들에게 할말은. 대회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멋진 플레이와 뛰어난 기량으로 도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해 준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경기도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준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한 도 체육회 관계자, 지난 3일간 선수단에게 정성을 다해 풍성한 인심을 베풀어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43만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 드린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시민 1종목 스포츠 위력 발휘 ”

읍면별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최소 1종목씩의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천시 조병돈 시장은 종합우승 3연패의 기쁨을 21만 이천 시민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 경기도체육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소감은. 종합우승 3연패는 21만 이천 시민의 승리이자 체육 도시 이천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지도자,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가맹경기단체 등 모든 체육인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올해로 벌써 3연패째다. 특별한 비결이 있는가. 제55회 경기도민체육대회와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치르면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 또 학교 운동경기부 지원 등을 통해 전략 종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다소 부진한 종목을 보완하고자 노력한 것이 주요했다고 본다.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구축과 선수 발굴에 주력해 이천을 스포츠의 메카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 - 스포츠 메카 도시 조성을 위한 향후 계획은. 읍면 별로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 시민 모두가 최소 1종목 이상의 스포츠에 참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체육을 통해 행복과 화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글로벌 스포츠 스타 육성 주력”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기필코 수원시체육회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고 싶습니다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8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수원시체육회의 이내응 사무국장은 수원의 종합우승 8연패 달성에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런던올림픽 등 앞으로의 목표를 향해 결의를 다지는 모습이었다. 다음은 이내응 사무국장과의 일문일답. - 수원시의 8연패 달성을 축하한다. 소감은 개최도시의 이점이 있었던 지난해에 크게 뒤지지 않는 성적으로 종합우승 8연패를 달성한 것에 어느 정도 만족한다. 22개 종목에서 25개 직장운동부가 활동하는 등 타시도에 비해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고 있는 만큼 우승이 당연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종합우승 8연패는 결코 쉽게 이뤄진 것이 아니다.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준 각 종목 체육인들과 직원, 또 열심히 응원해준 응원단 등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 런던올림픽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아는데. 가장 각별하게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다. 이번 런던올림픽에는 유도 황희태와 김성민, 배드민턴의 유연성, 체조 김승일 등 5개 종목 6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진다. 메달 획득이 가능한 전력을 갖추고 있었음에도 지금까지는 유독 메달 운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현재 2~3개 정도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번 올림픽에서만큼은 기필코 수원시 소속 선수들이 메달을 목에 거는 모습을 보고 싶다. -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글로벌 스타 육성이 가능한 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제대회 메달 획득이 가능한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한편 체육 꿈나무 등 학교 체육 지원 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수원을 빛낼 수 있는 스포츠 스타를 육성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경기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12연패 쾌거

경기도가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18개 종목우승을 하며 종합우승 1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13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축전에서 40개 종목에 출전 18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출전 40개종목중 33개종목에서 입상(준우승 13종목, 3위 2종목)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2위 서울시(8종목 우승, 6종목 준우승)를 압도했다. 또 올해 첫 출전한 종합무술은 종목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01년 원년 대회부터 경기도의 종합우승을 견인하고 있는 배드민턴은 대전광역시와 부산광역시를 따돌리고 우승, 1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005년부터 우승자리를 내놓지 않는 배구, 탁구, 생활체조, 인라인스케이팅은 올해도 종목우승을 하며 8연패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스쿼시는 5연패, 육상은 4연패를 달성했고, 합기도, 등산, 골프는 3연패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장애인 론볼과 장애인테니스 종목에서 우승했으며 검도와 당구, 낚시가 각각 종합2위를 차지했으며, 우슈와 택견, 국무도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력상을 수상했으며 인천시는 지난 11일 개최된 입장식에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해 입장상 3위에 올랐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