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경기1부단체전평택우승성남용인뒤이어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인 평택시가 사전경기로 열린 여자 1부 볼링 단체전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평택시는 개회식을 하루 앞둔 10일 평택 K2 볼링장에서 열린 여자 1부 단체전(5인조전)에서 황선옥, 조현정, 김유진, 김현화, 박미란, 김푸른이 조를 이뤄 출전, 4경기 합계 4천419점(평균 221.0점)을 기록하며 감격의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성남시가 4경기 합계 4천160점(평균 208.0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용인시는 4천154점(평균 207.7점)을 따내며 3위에 올랐다. 합정레포츠구장에서 열린 축구 남자1부에서는 화성시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인 용인시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용인시와 전후반동안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 나선 화성시는 용인시가 연속 실축을 범하는 사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3-0으로 승리했다. 이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인 수원시도 의정부시를 6-0으로 완파하고 무난히 8강에 진출했으며, 성남시와 파주시, 안양시 등도 각각 승리를 챙기며 8강에 안착했다. 한편,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2부에서는 구리시가 양평군이 각각 양주시와 가평군을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으며, 광주시와 구리시, 오산시, 의왕시 등도 8강에 올랐다. 이와 함께 북부문예회관에서 열린 배구 여자1부에서는 안산시와 화성시가 각각 부천시와 군포시를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으며, 광명시와 안양시, 고양시, 수원시 등도 8강에 합류했다. 또 효명고등학교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1부에서는 화성시와 광명시, 부천시, 안양시, 용인시, 군포시, 성남시 등이 승리를 챙기며 부전승을 따낸 평택시와 함께 8강을 형성했고, 남자 2부에서는 의왕시와 과천시, 안성시, 포천시, 김포시, 광주시, 연천군, 양평군이 8강에 올랐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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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기자
2012-05-10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