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우승 조병돈 이천시장
“읍면별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최소 1종목씩의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천시 조병돈 시장은 ‘종합우승 3연패의 기쁨을 21만 이천 시민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 경기도체육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소감은.
종합우승 3연패는 21만 이천 시민의 승리이자 체육 도시 이천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지도자,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가맹경기단체 등 모든 체육인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올해로 벌써 3연패째다. 특별한 비결이 있는가.
제55회 경기도민체육대회와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치르면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
또 학교 운동경기부 지원 등을 통해 전략 종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다소 부진한 종목을 보완하고자 노력한 것이 주요했다고 본다.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구축과 선수 발굴에 주력해 이천을 스포츠의 메카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
- 스포츠 메카 도시 조성을 위한 향후 계획은.
읍면 별로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 시민 모두가 최소 1종목 이상의 스포츠에 참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체육을 통해 행복과 화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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