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안전대회 이끈 43만 시민·1천명 자원봉사자 열정에 감사”

개최지 김선기 평택시장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평택에서 하나로! 경기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2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고 각 시·군의 응원단 등 3만여명이 참여,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개최 되었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1년동안 43만 평택시민 모두가 기쁜마음으로 대회를 준비 했으며 대회 기간동안 풍성한 인심을 선수단들에게 선사하는 등 평택의 정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전의 경기도체육대회와 다른 점이 있었다면.

우리나라 농악의 본산인 평택농악을 500여 농악인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했으며 안전한 대회를 위해 시 공무원 340명과 시민 596명 등 1천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참여시켰다.

또 육상, 수영 등 21개 종목별 경기를 30개 경기장으로 나눠 진행하며 각 시·군선수단들이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배려했고 평택시를 찾는 손님들을 정성껏 모시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평택호에서 요트종목을 시범운영하는 등 우리시만의 특색을 엿볼수 있는 대회였다고 생각한다.

-대회를 마친 선수단과 도민들에게 할말은.

대회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멋진 플레이와 뛰어난 기량으로 도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해 준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경기도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준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한 도 체육회 관계자, 지난 3일간 선수단에게 정성을 다해 풍성한 인심을 베풀어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43만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 드린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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