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12연패 쾌거

경기도가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18개 종목우승을 하며 종합우승 1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13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축전에서 40개 종목에 출전 18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출전 40개종목중 33개종목에서 입상(준우승 13종목, 3위 2종목)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2위 서울시(8종목 우승, 6종목 준우승)를 압도했다.

또 올해 첫 출전한 종합무술은 종목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01년 원년 대회부터 경기도의 종합우승을 견인하고 있는 배드민턴은 대전광역시와 부산광역시를 따돌리고 우승, 1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005년부터 우승자리를 내놓지 않는 배구, 탁구, 생활체조, 인라인스케이팅은 올해도 종목우승을 하며 8연패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스쿼시는 5연패, 육상은 4연패를 달성했고, 합기도, 등산, 골프는 3연패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장애인 론볼과 장애인테니스 종목에서 우승했으며 검도와 당구, 낚시가 각각 종합2위를 차지했으며, 우슈와 택견, 국무도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력상을 수상했으며 인천시는 지난 11일 개최된 입장식에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해 입장상 3위에 올랐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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