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지사장 구경회)는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에 대해 고용체류지원 서비스를 시행, 전문통역원이 제공하는 통역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지사가 지원하는 통역 서비스는 방문통역, 전화통역, 단순번역으로 근로계약 안내, 작업지시, 노사협의, 애로상담, 단순 의사소통을 비롯해 공단 내 전문통역원과의 전화 통역, 1~2장 이내의 사업관련 서식 번역 등이다. 통역지원 언어는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몽골 등 6개 국어로 현재 전문통역원 7명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미얀마, 네팔, 중국, 동티모르 등 9개 국가에 대한 통역 서비스도 실시한다. 통역지원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 외국인고용팀(031-249-1243)으로 연락하면 된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경제일반
성보경 기자
2012-08-05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