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30일 안산 단원을 지역위원장에 부좌현 전 경기도의원, 용인 기흥에 김민기 경기도당 대변인을 각각 내정했다.민주당은 이날 영등포당사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정장선)를 열고 경기도내 안산 단원을, 용인 기흥, 성남 중원, 안양 동안을 등 사고지구당 5곳을 포함 전국 9개 곳에 대한 심사한 결과 부좌현 전 도의원과 김민기 도당 대변인을 지역위원장으로 선정했다고 도당관계자가 전했다. 또 이천여주지역은 홍헌표 전 민주당 지역선거사무소장을 직무대행을 내정했다.하지만 안양 동안을과 성남 중원 등 2곳은 당내 계파간 갈등으로 결정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들 2곳은 조강특위 활동기간이 이날까지 만료됨에 따라 조직책 재공모를 통한 조직책 선정이 불가피해졌다.조강특위는 이날 안산 단원을 지역은 황희(중앙당 부대변인), 주동현(치과의사), 임종인(전 국회의원), 부좌현(전 시장후보)등 4명과 용인 기흥의 김대숙 전 경기도의원, 김민기 전 용인시의원,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 정은섭 변호사 등 4명에 대해 심사를 벌인 뒤 부좌현김민기씨를 각각 내정했다.한편 이날 조강특위에서 결정된 이들 2곳은 오는 4일 최고위원에 상정돼 추인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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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인 기자
2011-06-30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