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19년 첫 해외 수출 상담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1월 22일부터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전략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수출증진과 국외 판로개척을 도모할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3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2018년 태국 방콕 시장개척단 수요를 반영해 업체 20개 내외의 중대형 시장개척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시장으로 아세안 중 가장 개방된 통상국가다. 공산품은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주변 국가와의 무역이 활발해 인도, 라오스 등 인천 기업의 인도차이나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교두보로 분석된다. 시는 수출 상담회에 참가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항공료(1명/1사) 50%, 통역원(1명/1사 2일), 수출상담회 개최, 현지 이동 차량 등을 지원한다. 참가대상은 인천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제조업체이며, 참가품목은 종합품목(소비재, 생활가전, 식음료, 미용제품, 선물용품, 건강용품, 산업용 기기 및 자재, 전기, 전자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이승욱기자
인천정치
이승욱 기자
2018-12-02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