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8 트랜스지방 신규 안심 제과점 9곳 선정

인천시는 심장질환과 비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트랜스지방이 적게 함유된 제품을 판매하는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9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트랜스지방 안심제과점 사업은 2010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81곳이 인증됐다.

인증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증 표지판, 유산지, 홍보 스티커 등을 교부해 업소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교육을 이수하고 트랜스지방 함량 및 평가 기준에 들어맞는 제품을 판매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인증업소에 대해 매년 정기 재평가를 통해 인증 유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시가 인증하는 동네 빵집이 대기업과도 경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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