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24일 케이블채널 스크린을 통해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날 우진(소지섭)과 지호(김지환)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04년 개봉한 동명의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리메이크로 이장훈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소지섭 손예진 김지환 고창석 이유진 등이 출연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전국 누적 관객수를 260만 2,316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아쿠아맨'이 한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후 4일만인 22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5일만인 23일 오전 100만 명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역주행 흥행을 시작하면서 크리스마스 휴일이 있는 금주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북미에서도 21일 개봉해 3일만에 7천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성탄대전의 승기를 먼저 거머쥐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아쿠아맨'이 주말 3일(21일~23일)간 96만 6,3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통상 일요일이 토요일보다 관객수가 줄어드는 것과는 달리 '아쿠아맨'은 일요일(23일) 40만 5,766명을 동원하며 토요일(22일) 37만 8,724명보다 관객이 증가하여 상영이 진행될수록 관객이 늘어나고 있음을 증명했다. 무서운 기세로 관객몰이를 시작하고 있고 25일에는 크리스마스 휴일까지 앞두고 있어 24일 실시간 예매 관객수도 22만 명에 달한다. 특히 감탄을 자아내는 압도적인 영상미에 반한 관객들의 입소문과 극장 필수 관람작이라는 추천도 이어지는 등 흥행 전망까지 밝아 DC영화들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아쿠아맨'은 금주 북미에서 개봉해 첫 주 6,740만 달러의 수익이 추정되고 있다. 앞서 개봉한 중국에서 2억 달러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월드와이드 4억 8,280만 달러, 한화 5,440억 원을 벌어들였다. '아쿠아맨'은 포털 사이트 9점대, 멀티플렉스 CGV의 골든 에그 지수 94%로 실관람객들의 만족감을 증명하고 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아틀란티스 7개 바다 왕국의 거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심해 크리처가 등장하는 풍부하고 화려한 볼거리, 상상을 뛰어넘는 비주얼과 액션까지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볼거리로 손꼽히고 있다. 덕분에 2D, 3D를 비롯해 IMAX 2D&3D, 4DX, SUPER 4D,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 2D&3D, SUPER S 등 특별관에서의 만족감도 대단해 관객수 대비 매출액은 일반 영화들보다 더욱 높다. 또 영웅 탄생의 신화적인 스토리와 가족애, 사랑, 희망과 감동을 고루 담아 성별과 연령을 초월해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 예매분포가 남녀와 20대는 물론 3, 40대까지 고르고 오락영화로서의 밝은 분위기가 연말 온 가족이 볼만한 영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최고의 히어로 캐릭터를 완성한 제이슨 모모아의 쿨하고 시크한 매력도 관객들을 사로잡는 한편, 이중에서도 좌중을 압도하는 앰버 허드와 니콜 키드먼의 완벽한 미모가 화제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두 배우를 다시 보기 위해서도 N차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컨저링' 유니버스를 비롯해 '분노의 질주: 더 세븐'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제임스 완 감독은 '아쿠아맨'에서 비로소 액션에 공포, 로맨스, 아틀란티스의 역사와 신화가 더해진 완전히 독창적인 수중 유니버스를 완성했다. 완벽한 어드벤처 영화이자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성공적으로 알리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장영준 기자
영화 '주피터 어센딩'이 24일 오전 케이블채널 CGV를 통해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2월 개봉한 '주피터 어센딩'은 이민자 가족들과 청소업을 하는 '주피터'(밀라 쿠니스)가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워쇼스키 자매 감독이 연출한 '주피터 어센딩'은 채닝 테이텀, 밀라 쿠니스, 숀 빈, 에디 레드메인, 배두나 등이 출연했다. 한편, '주피터 어센딩'은 전국 누적관객수 30만 9,842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조작된 도시'가 23일 오전 케이블채널 OCN를 통해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2월에 개봉한 '조작된 도시'는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묻지마 패밀리' '웰컴 투 동막골'로 유명한 박광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김호정 최귀화 김지훈 박경혜 우현 등이 출연했다. 한편, '조작된 도시'는 누적관객수 251만 4,943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다키스트 마인드'가 23일 MBC '출발 비디오 여행' 통해 소개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개봉한 '다키스트 마인드'는 초능력이 생긴 10대를 감금하고 억압하는 정부에 맞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소녀 '루비'가 수용소를 탈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자신들의 미래를 되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판타지 영화다. 영화 '다키스트 마인드'는 알렉산드라 브래큰의 동명 베스트셀러 3부작 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 팬더2' '쿵푸팬더3'를 연출한 여인영 감독의 첫 실사 연출작이다. 특히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에서 11구역 출신으로 헝거게임에서 '루'역을 맡아 활약했던 아만들라 스텐버그가 주인공 루비를 맡았다. 장건 기자
영화 '써니'가 23일 오전 케이블채널 OCN를 통해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써니'는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7공주'의 유쾌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강형철 감독이 연출하고 심은경 강소라 김민영 박진주 남보라 민효린 김보미 등이 출연했다. 한편, '써니'는 전국 누적관객수 736만 2,467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그레이트 월'이 21일 오후 케이블채널 OCN을 통해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2월 개봉한 영화 '그레이트 월'은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최정예 특수부대에 합류한 전사 윌리엄(맷 데이먼)과 60년마다 모습을 들어내는 적 사이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담았다. 개봉 당시 '그레이트 월'은 맷데이먼과 '월드워Z'의 제작진, 장예모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그레이트 월'은 전국 누적관객수 50만 1,486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뺑반'에서 조정석이 생애 첫 악역 캐릭터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유쾌하고 따뜻한 캐릭터로 사랑받은 배우 조정석이 '뺑반'을 통해 생애 첫 악역으로의 변신, 인상적인 악역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국 최초 F1 레이서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JC 모터스의 의장인 '정재철'은 겉으론 전도유망한 사업가지만 탈세, 횡령, 뇌물 상납 등 온갖 범죄에 연루되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통제불능의 인물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선 물불 가리지 않고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가고, 차와 스피드에 빠져 위험천만한 불법 레이싱을 즐기는 스피드광 '재철'은 조정석이 그간 보여준 적 없던 서늘한 표정부터 폭발하는 광기까지 단단한 내공의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존재감을 보여준다. 특히 실제 F3 머신으로 연습을 하며 고강도의 카 액션 씬을 소화해낸 조정석은 그를 쫓는 엘리트 경찰 '은시연'(공효진), 뺑소니 전담반의 에이스 '서민재'(류준열)와의 치열한 대결 구도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한준희 감독은 "조정석이라는 배우가 했기 때문에 캐릭터의 한 축을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만큼 뺑소니 전담반에 맞서는 악역으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완성한 조정석은 첫 악역 캐릭터 '재철' 역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뺑소니 전담반 일명 '뺑반'을 다룬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전개, 시원한 카 액션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높이는 영화 '뺑반'은 2019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20일 오후 케이블채널 CGV를 통해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등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리틀 포레스트'는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문소리 등 개성파 배우들의 열연과 임순례 감독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은 물론,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음식들이 스크린을 가득 메우며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메시지로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전국 누적관객수 150만 5,582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배우 공효진이 류준열 조성석과 호흡이 맞지 않는다면서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영화 '뺑반'의 주인공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은 20일 오후 네이버 브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세 사람은 '뺑반'의 공식 홍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류준열은 방송 말미 "제가 막내니까 시원하게 예매권 10장을 쏘겠다"고 공언했고, 공효진은 "열 장을 쏘겠다고? 이행시 한 분에게?"라고 되물었다. 앞서 이들은 '뺑반'이라는 제목으로 이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류준열은 그러나 공효진의 질문에도 아랑곳않고 "일단 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라고 말했고, 공효진은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저는 이제부터 여기 같이 말고 혼자 홍보하게 해주세요"라며 "내가 너희들 강압적으로 하는 것 같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정석이 "저희도 따로 하게 해주세요"라고 했고, 세 사람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 영화 홍보 코멘트를 잊지 않으며 크리스마스 인사까지 건넸다. 한편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내년 1월 중 개봉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