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류준열 조성석과 호흡이 맞지 않는다면서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영화 '뺑반'의 주인공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은 20일 오후 네이버 브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세 사람은 '뺑반'의 공식 홍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류준열은 방송 말미 "제가 막내니까 시원하게 예매권 10장을 쏘겠다"고 공언했고, 공효진은 "열 장을 쏘겠다고? 이행시 한 분에게?"라고 되물었다. 앞서 이들은 '뺑반'이라는 제목으로 이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류준열은 그러나 공효진의 질문에도 아랑곳않고 "일단 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라고 말했고, 공효진은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저는 이제부터 여기 같이 말고 혼자 홍보하게 해주세요"라며 "내가 너희들 강압적으로 하는 것 같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정석이 "저희도 따로 하게 해주세요"라고 했고, 세 사람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 영화 홍보 코멘트를 잊지 않으며 크리스마스 인사까지 건넸다.
한편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내년 1월 중 개봉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