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26일 오후 케이블채널 OCN을 통해 1, 2, 3 편이 연속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지난 2006년 1편이 개봉된 이후 2009년 2편, 2014년에 마지막 편인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으로 마무리됐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밤이 되면 박물관 안의 모든 것이 살아 움직인다는 독특한 소재로, 박물관의 야간 경비원 래리(벤 스틸러)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1편에서 뉴욕 자연사 박물관, 2편에서는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걸쳐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에서는 런던 대영박물관을 배경으로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건 기자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이 26일 오후 슈퍼액션에서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개봉한 '마법에 걸린 사랑'은 판타지와 액션, 뮤지컬, CG,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어우러진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영화로 고전적인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화로 '타잔' '엘로이즈 앳 크리스마스 타임'의 케빈 리마가 감독을 맡았으며 '블래스트'의 빌 켈리가 각본을 썼다. '마법의 걸린 사랑' 애니메이션 동화의 세계 안달라시아에서 부러울것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던 지젤(에이미 아담스)은 백마 탄 왕자를 만나 결혼을 하러 가던 중 마녀의 방해로 뉴욕에 떨어진다. 뉴욕의 이혼 전문 변호사 이혼남 로버트(패트릭 댐시)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 한편, '마법의 걸린 사랑'의 전국 누적관객수는 43만1,376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아쿠아맨'과 '범블비'가 크리스마스 당일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지난 25일 하루 전국 1,174개 스크린에서 50만 7,95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0만 1,813명이다. 크리스마스 당일 개봉한 '범블비'는 44만 1,904명이라는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박스오피스 2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위인 '아쿠아맨'과는 약 6만 관객 차이를 보이고 있어, 향후 두 작품의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당초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면서 한국영화의 선전도 다소 기대를 했지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밀려 고전했다. 그나마 '마약왕'과 '스윙키즈'가 각각 3, 4위에 올라 체면치레했다. 한편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영화다. 아틀란티스 7개 바다 왕국의 거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심해 크리쳐의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장영준 기자
감독: 김병우 출연: 하정우, 이선균, 제니퍼 엘 등 줄거리: 글로벌 군사기업(PMC)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돼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 액션. 대한민국 최로의 PMC 소재 영화 PMC는 Private Military Company의 줄임말로 국적도 명예도 없이 전쟁도 비즈니스라 여기는 글로벌 군사기업을 일컫는다. 이미 외국에서는 다양한 작품에서 쓰인 소재이지만, 국내에서는 사실상 최초다. 이런 PMC의 특성상 영화는 특유의 박진감과 스릴감을 담보한다. 여기에 1년간 PMC에 관한 40여권의 책을 독파하고 종군 기자의 감수까지 걸친 감독과 제작진의 노력은 실감나는 전투씬을 탄생시켰다. 김병우 감독은 "군대와 자본주의가 결합됐을 때 생기는 상황들을 극화시키면 재미있는 영화가 나올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PMC라는 소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더 테러 라이브'를 기억한다면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통상 둘 중 하나다. 제작비가 적거나 그 작은 공간에서도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를 갖고 있거나. 김병우 감독의 전작 '더 테러 라이브'는 후자의 경우다. 2013년 7월 개봉한 이 영화는 관객 558만명을 동원하며 소위 '대박'을 쳤다. 덕분에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병우 감독이기에 그의 차기작에도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했다. 이번에도 그는 '한정된 공간'을 선택했다. 지하 30M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액션을 좀 더 실감나게 만들기 위해 'PMC: 더 벙커'는 1인칭 시점 촬영을 활용, 관객들로 하여금 실제 전투에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하정우X이선균? 이 정도면 믿고 본다 두 배우의 연기력이야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지만, 'PMC: 더 벙커'를 위해 두 배우가 들인 공은 칭찬 받아 마땅하다. 하정우는 이번 작품에서 '역대급 영어 연기'에 도전했고, 이선균은 북한 사투리 연기부터 고난도 의료 용어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하정우는 영단어 사전을 뒤져가며 대본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었고, 한 달이 넘는 기간 미국에 체류하며 다시 대본을 통째로 외웠다. 이선균은 북한 출신 사투리 연기 지도 선생님과 동고동락했고, 서울 표준어가 섞인 사투리의 디테일을 살리고자 노력했다. 개봉: 12월 26일 장영준 기자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강타하며 크리스마스 흥행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범블비'가 역대급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필람 포인트 3가지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범블비'는 특별한 이름을 지어준 찰리와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가 그의 정체와 비밀을 파헤치려는 추격을 받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초대형 스펙터클을 그린 영화. #1. 최애 '범블비'의 무한 심쿵 매력 크리스마스 연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필람 포인트 첫 번째는 최애 캐릭터 '범블비'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유머다.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던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며 솔로 무비로 새롭게 태어난 '범블비'는 인간과 가장 끈끈한 관계를 맺으며 아이와 같은 천진난만한 모습부터 전투에 임하는 강렬한 전사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가 찰리라는 특별한 존재를 만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벌이는 유쾌한 사건들을 보며 금새 무장해제 되고 만다. #2. 무장해제 감성 스토리 '범블비'의 두 번째 필람 포인트는 바로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진 탄탄한 스토리이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4%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영화라는 국내외 매체들의 만장일치 극찬 세례와 예매율 수직 상승은 '범블비'의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폭발적인 입소문의 원동력은 바로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여성 캐릭터와 범블비의 관계에 주목한 감성 스토리 덕분이다. 서로에게 점차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범블비'와 찰리의 관계에 집중한 따뜻한 감성 스토리는 '범블비'만의 세계관을 확장시킨 데 이어 기존 프랜차이즈의 틀을 깬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는 중요 포인트로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범블비'의 감성 스토리에 쏟아지는 호평 세례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3. 시선 고정 숨멎 액션 '범블비'의 세 번째 필람 포인트는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화려한 액션과 초대형 스펙터클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타트랙 비욘드' 등의 프로듀서인 론 에임스를 비롯한 스태프들이 완성한 최첨단 특수효과는 관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시킨다. 낡은 비틀의 자동차에서 거대한 로봇으로 변신하는 '범블비'의 놀라운 광경과 시리즈 사상 최초로 구현된 3단 변신 트리플 체인지 디셉티콘과의 전투 장면은 '범블비'만의 압도적인 스펙터클과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자랑한다. 최애 캐릭터 '범블비'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유머, 감성 스토리, 압도적 액션 스펙터클까지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는 필람 포인트로 크리스마스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는 '범블비'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크리스마스인 25일 방영돼 주목받고 있는 영화 '인터스텔라'는 심오한 이론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영화적 재미를 놓치지 않아 개봉 당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점점 황폐해져가는 지구를 대체할 인류의 터전을 찾기 위해 새로 발견된 웜홀을 통해 항성 간 우주여행을 떠나는 탐험가들의 모험을 그린 '인터스텔라'는 제87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고, 이 중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사실 제작과정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웜홀, 시공간,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등 물리학의 각종 이론들이 등장하는 '인터스텔라'는 시나리오 작업에만 4년 이상이 걸렸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동생 조너선 놀란은 4년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상대성 이론을 공부하며 시나리오를 썼다. 그러던 지난 2009년 드림웍스가 디즈니로 넘어가면서 '인터스텔라'의 감독은 크리스토퍼 놀란으로 바뀌었다. 이후 2013년 12월 티저 예고편에 이어, 2014년 7월 두 번째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주연을 맡은 매튜 매커너히는 놀란 감독의 설득으로 고심끝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터스텔라'는 광활한 우주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이 아닌 35mm 필름으로 촬영됐다. 장영준 기자
크리스마스인 25일 지상파 방송을 비롯해 영화 케이블 채널들이 다양한 특선 영화를 마련했다. OCN는 이날 오후 1시 10분부터 '나홀로 집에'를 방영 중이다. 이어 3시 20분부터 '나홀로 집에2'가, 5시 40분터는 '나홀로 집에3'가 방영된다. 이후 7시 50분 '모아나', 10시 '신과 함께-죄와벌'도 마련돼 있다. 채널CGV는 오후 2시 현재 '인터스텔라'를 방영 중이다. 이어 5시부터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8시부터 '콩: 스컬 아일랜드'가, 10시 30분에는 '인턴'이 각각 전파를 탄다. 수퍼액션에서는 오후 5시 '설국열차'가 방송되고, 7시 20분부터는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라 할 수 있는 '러브 액츄얼리'가 방송된다. 이어 10시에는 '말레피센트'가 편성돼 있다. 지상파에서는 정규 편성 외에 KBS2에서 오후 11시 10분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방송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이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로 편성돼 25일 오후 방송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내게 남은 사랑을'은 무뚝뚝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대한민국 대표 가장과 그의 가족이 비로소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나가는 가족 감동 드라마다. 잠시 잊고 살았던 가족의 소중함을 상기시킬 마음 따뜻해지는 패밀리 무비다. '내게 남은 사랑을'은 아빠, 주부, 사춘기 청소년을 통해 남녀노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리얼한 모습을 그린다. 여기에 탄탄한 스토리와 높은 완성도까지 갖췄다. 무엇보다 배우 성지루 전미선 권소현 양홍석 등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영화의 깊이를 더한다. 이 영화가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로 편성된 이유는 가슴 따뜻한 가족 영화라는 점과 더불어 작품 자체가 가진 기독교적 메시지 때문이다. 영화 속 가족의 일상에는 기도와 예배가 있다. 이 종교적 배경이 같은 종교를 가진 이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장영준 기자
영화 '내안의 그놈'으로 배우 라미란과 이수민이 특별한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자타공인 연기력의 라미란과 이번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이수민의 모녀 케미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이다. 박성웅이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 재벌 조직 사장 '장판수' 역을, 진영이 운 없게도 30년을 잃게 생긴 고등학생 '김동현' 역을 맡아 뜻하지 않게 서로에게 있어 허락도 없이 내 안에 들어온 '그놈'을 연기한다. 진영은 숫기 없는 아싸에서 아재의 영혼 덕분에 파워 인싸로 거듭나는 다양한 열연을 펼치고 박성웅은 남다른 카리스마와 상상을 초월한 멍뭉미까지 장착해 파격적이면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라미란은 장판수의 첫사랑 '미선' 역으로 등장해 충무로 대세 배우답게 국민 첫사랑으로서의 열연을, 이수민이 미선의 딸인 '현정' 역으로 나와 라미란과 찰떡 같은 모녀 연기를 펼친다. 특히 두 캐릭터는 홀로 아이를 키워야 했던 사연이나 졸지에 친구의 모습으로 나타난 아빠 등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탄탄한 드라마를 완성한다. 이들 조합에 김광규, 이준혁, 그리고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윤경호까지 합세해 조합만으로도 웃음이 터지는 캐스팅 라인을 구축했다. 외모는 진영이지만 속은 박성웅이어서 생기는 오해의 상황들을 통해 코믹부터 막장, 멜로부터 액션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재미를 전하며 초강력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내안의 그놈'은 모니터 평점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부산은 물론 서울부터 대구, 광주, 대전, 충주 등 대규모 전국 모니터 시사회를 진행 중에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상영 내내 폭소를 터트리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칭찬하며 "웬만한 영화 보고 재밌다고 말 안 하는 우리 엄마가 이제껏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밌었다고 했다" "영화 상영 내내 웃음소리밖에 안 들렸다"며 솔직한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2019년을 여는 첫 국민 코미디로서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비현실적인 상황 속에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던 영화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다시금 드라마가 돋보이는 코미디로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한다. '내안의 그놈'은 내년 1월 9일 개봉한다. 장영준 기자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고질라와 초거대 몬스터들의 등장이라는 전례 없는 재앙으로 위기에 빠진 지구의 운명을 건 블록버스터로 2014년 '고질라'로 시작해 2017년 '콩: 스컬 아일랜드', 그리고 '고질라 VS. 콩'으로 이어지는 일명 '몬스터버스'에 속하는 작품이다. 앞서 예고편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공개된 4종 포스터는 고질라뿐만 아니라 킹기도라, 모스라, 로단 등 영화에 등장하는 최강 몬스터들을 확인시켜준다. 특히 전투기와 헬리콥터 등의 엄청난 사이즈 차이가 이들 몬스터들의 크기를 가늠하게 해 영화가 보여줄 빅 사이즈 대결을 기대하게 만든다. 고질라는 높이 108m, 길이 280m, 9천 톤의 육중한 체구를 자랑하며 방사능을 불길로 변환시킨 푸른색 화염인 아토믹 브레쓰라는 빔을 내뿜는다. 이번 영화에서도 전편에 이어 인간들의 편에 서서 대자연의 힘과 권능을 보여주는 명실상부 몬스터들의 왕이라 할 수 있다. 킹 기도라로 알려진 기도라는 고질라와 같은 고대 몬스터로 최대 높이 160m와 이보다 높은 날개를 가진 몬스터버스 최대 크기를 자부한다. 세 개의 머리는 각기 인격과 지능을 가지고 있고 가운데 머리가 가장 높은 지능을 가진 대장격이다. 모스라는 거대한 나방 모양을 한 곤충형 몬스터로 고치로 잠들어있다가 유충이 되어 깨어나 성충으로 변태한다. 날개의 무늬를 이용해 투사하는 신의 광선을 쏜다. 로단은 활화산 안에 잠들어있다 깨어난 하늘을 나는 익룡이다. 날개 끝부분에 시뻘겋게 달아오른 화산석을 달고 있고 초대형 강풍을 일으켜 몬스터버스 최초의 공중전을 예고한다. 영화에는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해 화산과 빙하, 심해와 지하 폭포 등을 배경으로 육해공을 넘나드는 다양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밀리 바비 브라운, 베라 파미가, 카일 챈들러, 샐리 호킨스, 와타나베 켄, 장쯔이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드라마적인 완성도를 높인다. '엑스맨: 아포칼립스' '엑스맨2' '수퍼맨 리턴즈'의 각본을 쓴 마이클 도허티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2019년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