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순발력 도형맞추기 / Jeycorp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유아용 순발력 도형맞추기는 어린 자녀의 눈길을 확 사로잡을 수 있으면서도 두뇌 발달 등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앱을 찾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앱이다. 조작법이 간단해 어린 아이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게임 모드를 통해 순발력 테스트에도 도움을 준다. 게임 도중 5문제의 같은 문제를 맞추면 주어지는 도형 낱말카드를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지급된 카드를 통해 도형의 이름과 뜻을 알고 있는 만큼 아이들의 단어 학습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교육과 재미라는 두마리토끼를 잡고자하는 부모라면 유아용 순발력 도형맞추기 앱을 적극 활용해보자. 이밥차 / MezzoMedia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한번도 요리를 해본 적 없는 초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요리관련 TV 프로그램이나 책을 찾아 따라해보려해도 막상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밥차는 국내 최초로 밥숟가락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가 담겨있는 앱이다. 2천원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요리에서부터 조리법이 복잡한 요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 음식을 만드는 방법이 알기 쉽게 정리돼 있다. 요리 과정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체보기 기능과 조리시간 체크해주는 타이머 기능 등을 활용하면 초보자라도 쉽게 맛깔나는 요리를 만들 수 있으며, 내가 만든 밥상의 인증샷과 요리 노하우 등을 여러 유저들과 함께 공유해 볼 수도 있다. 화해 - 화장품을 해석하다/ BirdView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셀수 없이 많은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 중에서 내 피부에 딱 맞는 것을 선택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화해는 보기만해도 어려운 화장품의 성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내 피부에 딱 맞는 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앱이다. 높은 편의성과 활용성을 인정받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네이버 트렌드 리포터의 믿고 쓰는 여대생을 위한 어플에 선정되기도 했다. 브랜드, 제품명 검색을 통해 화장품의 성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완성 기능과 다중 검색 기능을 활용해 간편하게 성분 검색을 할 수 있다. 화해를 적극 활용해 내가 쓰는 화장품이 어떤 성분인지 알고 쓰는 현명한 소비자가 돼 보자.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오곡밥 재료인 잡곡과 부럼거리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소비자들이 풍성한 정월대보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14일 정월대보름을 닷새 앞두고 잡곡과 견과류 시세가 전년 대비 최대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팥 40㎏ 상등급 평균 도매가는 23만1천원으로 지난해 44만7천원에 비해 48.3% 떨어졌고 녹두도 지난해보다 23% 하락한 35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럼으로 사용되는 땅콩은 상품 30㎏에 22만8천원으로 1년 전보다 23.4% 값이 내렸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가락시장 도매가도 차조가 70㎏ 상등급 한 가마가 31만원으로 46.1% 떨어졌고 서리태와 밤은 각각 38.4%, 34.9%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오곡밥에 곁들이는 말린 나물류는 다소 가격이 올라, 건고사리와 건취나물 도매가는 지난해보다 각각 15.4%, 10% 상승했다. 이에 유통업계는 앞다퉈 정월 대보름 기획전을 진행, 농협하나로클럽마트는 15일까지 부럼, 오곡료, 건나물 등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품목은 피땅콩(100g) 1천480원, 호두(100g) 5천480원, 오곡밥재료(850g) 1만1천250원 등이다. 롯데마트도 14일까지 부럼과 나물, 오곡밥용 잡곡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땅콩(국산), 호두/아몬드(미국산)를 100g 당 1천800원에, 통큰호두(450g)와 통큰 아몬드(800g)를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하면서 백화점업계도 울상을 짓고 있다. 지난해 롯데신세계 등 대형백화점의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롯데백화점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아웃렛 10개 점을 포함한 국내 42개 점포의 지난해 순매출이 8조 5천650억 원으로 지난해 8조 6천430억 원보다 0.9% 감소했다. 롯데백화점은 2008년 금융위기 여파에도 2009년 8.7%, 2010년 12.6%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가계부채와 경기위축으로 2011년 10.5%, 2012년 4.1%로 성장세가 둔화했다. 신세계백화점도 불황 여파로 광주점을 제외한 지난해 국내 총매출이 4조 1천530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보다 0.6% 감소했다. 반면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매출이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타 백화점과 비교하면 고객층의 소득수준이 높아 불황의 영향을 적게 받은 데다 무역센터점을 증축한 점도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매일유업, 맘마밀 요미요미 한입쏙쏙 요거트 3종 출시 매일유업의 유아용 스낵 맘마밀 요미요미가 신선한 요거트를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맘마밀 요미요미 한입쏙쏙 요거트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제품은 영유아에게 안정성이 입증된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BB-12가 함유돼 아이의 소화운동과 장 건강까지 고려한 유아과자이다. 한봉에 신선한 요거트 두 개 분량(150g)을 담았으며 천연과즙으로 맛을 내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드러운 플레인, 달콤한 딸기, 상큼한 오렌지 3가지의 다양한 맛으로 출시되며, 흘리기 쉬운 요거트를 동결건조공법을 이용해 과자 형태로 깔끔하게 먹일 수 있는 제품으로, 과자형태지만 입에서는 쉽게 잘 녹아 엄마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 매끈탱탱 고탄력의 수분가득 슈퍼콜라겐 라인 출시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매끈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수분가득 슈퍼콜라겐 라인을 출시했다. 수분가득 슈퍼콜라겐 라인은 수분가득 슈퍼콜라겐 앰플 에센스, 집중 탄력 크림 수분가득 슈퍼콜라겐 크림, 탄력 충전 스틱밤 수분가득 슈퍼콜라겐 멀티스틱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에뛰드하우스의 수분가득 슈퍼콜라겐 라인은 서태평양 청정 해역 마린 콜라겐을 최대한 균일하고 작게 쪼개 피부 친화도를 높인 슈퍼콜라겐 성분을 다량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아프리카 지역에 자생하며 최대 12만L의 물을 저장하는 수분 저장고 바오밥 나무의 점액을 함유해 촉촉한 수분감을 전달하고 24시간 동안 지속되는 보습력을 인증 받았다. 가격은 수분가득 슈퍼콜라겐 앰플 에센스가 1만8천원, 수분가득 슈퍼콜라겐 크림이 1만8천원, 수분가득 슈퍼콜라겐 멀티스틱이 1만원이다. ◇아워홈 입안가득 고소한 두유식빵 아워홈은 웰빙푸드인 두유와 두부가 들어있는 입안가득 고소한 두유식빵을 출시했다. 두유식빵은 두부와 두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린 제품으로 잼이 없이도, 별도의 토스팅이 없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두유는 식물성 단백질, 칼슘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두부는 이소플라본이 함유돼 있어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신제품은 식빵 한 봉지에 두부 43g과 두유 17g을 함유해 단순한 간식용 식빵이 아닌 소비자들의 웰빙 및 건강에 대한 니즈를 반영했다. ◇리홈쿠첸, 스마트컬러 LCD 밥솥 트로이 출시 리홈쿠첸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 컬러 LCD를 장착한 10인용 IH전기압력밥솥 트로이(Troy)를 내놓았다. 트로이에는 4.3인치 컬러 터치 LCD가 탑재돼 찰진 밥, 중간 밥, 잡곡밥, 쾌속 조리 등 각종 밥 종류는 물론 찜이나 슬로우쿡 등 각종 재료와 조리방법, 열량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조리 과정을 안내 받을 수도 있다. 즐겨찾기 기능도 있어 자주 취사하는 메뉴를 최대 6가지 지정해둘 수 있다. 고장 발생 시 신고 전 대처방법도 제공한다. 트로이의 내솥은 2천℃ 용사기법으로 만든 철정 무쇠 가마내솥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참숯을 첨가한 차콜코팅을 적용해 열전도율과 내구성을 높였다.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았고 전원 플러그를 꽂고 있어도 최소 전력으로만 보온 온도를 유지하는 절전모드를 제공한다. 소비자 가격은 64만9천원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이마트는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소치 동계올림픽 응원 먹거리 모음전을 연다. 주요경기가 야간에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크리스피치킨인 식어도 맛있는 치킨(6천980원)을 비롯해 매콤닭강정(1천190원), 등심돈까스(4천980원) 등 야식거리를 1030% 싸게 판다. 야식 및 식사대용으로 푸짐하게 담은 온가족응원김밥세트(9천980원), 파티팩(10만900원)도 이번 동계올림픽을 위한 야식으로 이번에 처음 기획해 선보인다. 하이네켄과 칼스버그(330㎖) 캔 6개 묶음은 각각 1만원, 8천990원에 판다. 미닛메이드 주스 테트라팩(1ℓ) 3개들이 제품은 2천450원, 코카콜라 트리플세븐(777㎖) 2개들이 제품은 2천500원에 판매한다. 이번 대회에서 첫 메달을 기대하고 있는 여자 컬링팀이 4강 진출시 한번 더 50%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코카콜라사와 여자 컬링경기 전날인 9일 컬링 경기장을 형상화한 컬링존을 음료 매장에 설치해 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는 2012년 런던올림픽 때도 맥주가 3.2배, 치킨이 2.5배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등 야식이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설 연휴 기간 동안 장시간 운전을 비롯해 많은 음식 장만과 가사 노동으로 명절 후 피로를 호소하는 이른바 명절 증후군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주요 온라인몰에서는 명절 기간에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최근 1주일 간 안마기와 족욕기 판매량이 전주 대비 각각 28%,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안의 음식냄새 제거와 숙면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향초도 같은 기간 21% 판매가 늘었으며, 입욕제 판매량도 18% 늘었다. 옥션에서는 명절 이후 집안 일을 놓고 외식을 준비하는 경향이 늘었다. 최근 일주일 기준, 전주 대비 레스토랑 e쿠폰 판매는 45% 증가했다. 또 뷔페 e쿠폰 구매는 같은 기간 2배나 늘었다. 외식을 위한 외출이 늘면서 영화 예매권도 15% 동반상승했다. G마켓에서는 피로 회복 및 건강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을 기준으로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는 입욕제 중 바스솔트 판매량이 전 주 대비 80% 증가했다. AK몰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명절증후군 극복 관련 상품 매출을 확인한 결과, 운동기구인 숀리 엑스바이크 매출이 117%, 공기압 다리마사지기 세트 매출이 100%, 차앤박화장품 기획전 매출이 116%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 2월14일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왔다. 뭔가 특별한 초콜릿을 찾고 있거나 초콜릿과 함께 주고받을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을 겨냥해 업계에서는 관련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기획전을 내놓고 있다. 이마트는 밸런타인데이 하루 전날인 13일까지 매일 행사 초콜릿을 지정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14일까지 초콜릿 한 개 사면 한 개를 더 주는 1+1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군대에 있는 친구나 가족에게 초콜릿을 무료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최근 수입 초콜릿 열풍에 따라 이탈리아벨기에프랑스독일 등 유명 수입 브랜드의 초콜릿 10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소셜커머스 티몬은 밸런타인데이 당일까지 발렌타인데이 특별전을 진행한다. 초콜릿 베스트 코너에서는 개성있는 초콜릿을 직접 만들 수 있는 DIY초콜릿 관련 용품이 코코아파우더, 휘핑크림, 중탕기에서 포장지까지 두루 판매된다. 인기 초콜릿 제품으로는 진한 커피 맛이 일품인 페레로 포켓커피, 티몬 식품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휘태커스 스페셜세트가 각각 4천900원과 1만3천300원에 판매된다. 둘만의 로맨틱 데이트를 위해서는 강남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라지오 이용권, 잠실의 보란 커플스파 테라피의 커플 패키지 등이 절반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여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데이트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새로운 상품이나 선물구성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2월 한 달간 수제 초콜릿 컨셉의 트러플 크림 셀렉션 2종을 한정 판매한다. 트러플 베스트 셀력션(3개입5천원)은 초코 도넛에 초콜릿으로 토핑한 다크 초코 크림, 초코 도넛에 라즈베리 리플잼을 넣고 체리로 장식한 다크 초코 체리, 헤이즐넛 크림으로 채운 도넛에 다크, 화이트 초콜릿으로 토핑한 화이트 헤이즐넛 등 초콜릿의 달콤함이 풍부한 도넛 3개입이 포함됐다. 트러플 그랜드 셀렉션(9개입)은 스트로베리 크림치즈로 채워 달콤한 스트로베리 크림, 오렌지 리플잼에 오렌지 스틱으로 장식한 화이트 오렌지 크림 카라멜 크림치즈를 넣고 아몬드로 토핑한 다크 카라멜 토피 총 6종과 화이트 오렌지 크림, 다크 초코 체리, 다크 카라멜 토피 3개가 추가된 초콜릿 도넛 세트로 가격은 1만2천500원이다. 파리바게뜨는 발렌타인데이 제품 70여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들은 화려한 꽃 디자인과 함께 꽃말로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블루밍 플라워는 달콤한 꽃 한 송이를 형상화한 디자인의 핸드메이드 초콜릿이다. 또 하트 블로섬 초콜릿은 하트 모양 패키지에 고결한 사랑을 뜻하는 동백꽃이 그려져 있으며 러브버드는 62% 카카오쉘에 초코필링을 더해 깊고 진한 초콜릿의 맛을 선사한다.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는 사랑스럽고 달콤한 디자인의 스페셜 에디션 스위트 발렌타인(Sweet Valentine) 시계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사탕시계라는 애칭처럼 지팡이 사탕이 연상되는 레드&화이트의 달콤한 스트라이프를 시계 전체에 담고 있다. 다이얼 중앙엔 스트랩의 스트라이프와 연결되는 사랑스러운 하트 문양으로 사랑에 빠진 마음을 표현했다. 회전목마 컨셉트의 둥근 박스 패키지에 포장돼, 발렌타인데이 선물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가격은 10만3천원이다. 에스티로더의 남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랩 시리즈(LAB SERIES)는 초콜릿이 함께 구성된 스킨케어 선물 세트를 7일부터 한정판매한다. 20대를 위한 선물 세트는 폼 클렌저 멀티 액션 훼이스 워시와 BB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여행용 키트 3종, 랩 시리즈 파우치, 토블론 초콜릿이 함께 담겨 8만8천원에 판매된다. 30대를 위한 선물 세트는 워터로션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데일리 모이스춰 디펜스 로션, 여행용 키트 3종, 랩 시리즈 파우치, 토블론 초콜릿이 한 세트다. 가격은 역시 8만8천원. 40대를 위한 프리미엄 선물 세트는 안티에이징 라인인 맥스 엘에스 데일리 리뉴잉 클렌저와 피부 균형을 유지해 주는 맥스 엘에스 리차징 워터 로션, 맥스 엘에스 여행용 키트 4종, 맥스 엘에스 파우치, 토블론 초콜릿으로 준비했다. 가격은 12만8천원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주요 농축산물 값이 비교적 지난주와 비슷한 가운데 일부 품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배추와 무 가격은 각각 1천500원과 460원으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포항초는 1단에 3천500원으로 지난주보다 52.2% 올랐고 대파도 1단에 1천400원으로 16.7% 값이 상승했다. 과일을 감귤과 딸기가 각각 30.3%, 10.3% 올랐고 축산물은 닭고기가 23.2% 올랐지만 다른 품목은 지난주와 가격이 같다.
경기지역 유통업계가 설 명절 매출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상품권 행사와 패밀리세일 등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 수원점은 설 명절 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매출이 가장 증가한 품목은 등산의류로 40%의 신장률을 보였고 골프웨어 35%, 여성의류 25% 등 전반적으로 의류 매출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AK플라자 수원점도 식품관 매출에 힘입어 설 명절 매출이 전년 대비 14% 상승했다. 특히 스포츠 잡화와 아동잡화가 각각 88.3%, 37.7%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모처럼만의 실적 호조에 활기를 되찾은 업계는 이 같은 흐름을 지속시킬 수 있는 기획전과 이벤트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이 달에는 소치동계올림픽과 밸런타인데이, 신학기 등 특수를 기대할 만한 날이 많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명절 때 풀린 상품권 회수를 위해 오는 9일까지 갤러리아 상품권과 GS칼텍스 등 제휴상품권으로 10만원 이상 구입시 5천원의 갤러리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소치동계올림픽을 맞아 23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러시아 전통인형 마트로시카와 순금을 증정한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카파의 패밀리세일을 오는 6일까지 전국 최초로 진행한다. 카파의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판매하며 123만원 균일가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마트는 신학기 상품 기획전을 마련, 키플링, 잔스포츠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캐주얼 백팩을 병행수입을 통해 최대 50% 저렴하게 내놨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조류 인플루엔자(AI)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치킨업계가 소치 동계올림픽 특수를 맞이해 안전성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 실시 등을 통해 악재 극복에 나서고 있다. 대형 치킨 프렌차이즈 BBQ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황금 메달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 친지와 함께 올림픽을 관람하면서 먹기 좋은 금ㆍ은ㆍ동 치킨 패키지 3종을 올림픽이 진행되는 오는 23일까지 2천~3천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한편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날에 한해 전 메뉴를 2천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굽네치킨도 오븐구이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며 난국 타파에 나서고 있다. 75도 이상의 열로 5분 이상 조리시 조류 인플루엔자의 위험이 사라진다는 점에 착안, 전단지와 매장 내 포스터 등을 통해 193도의 고열 오븐에서 13분 이상 조리한다는 사실을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두리아 치킨과 코리아바베큐 등 대다수 대형 치킨 프렌차이즈들도 각 매장에서 치킨의 안전성을 적극 알리도록 하는 등 치킨이 조류 인플루엔자와 무관하다는 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도내 소형 치킨집들도 모처럼만의 올림픽 특수를 조류 인플루엔자 극복의 계기로 삼기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수원 조원동 K치킨집은 이번 올림픽 기간을 맞아 매장 개설 이래 처음으로 1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라이드 치킨 1마리 가격이 1만원에 불과한 저가형 치킨집인 점을 고려할 때 파격적인 이벤트인 셈이다. 또 지난해 9월 문을 연 수원시 영화동 S통닭집의 경우, 고온의 기름에서 튀겨내는 치킨은 AI로부터 안전하다는 문구를 매장에 써붙이는 한편 올림픽 기간에 치킨을 주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음료수 2병 무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 율전동 K바베큐도 올림픽 기간 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전 메뉴를 1천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기로 하는 등 도내 치킨집 상당수가 올림픽 마케팅에 동참하고 있다. 한 치킨업계 관계자는 AI가 발생했다고 무조건적으로 치킨을 기피했던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무래도 매출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소치 올림픽 특수를 계기로 매출을 만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은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80여개국 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