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업체들, 다양한 할인 이벤트로 소비자 유혹
이마트는 밸런타인데이 하루 전날인 13일까지 매일 행사 초콜릿을 지정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14일까지 초콜릿 한 개 사면 한 개를 더 주는 1+1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군대에 있는 친구나 가족에게 초콜릿을 무료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최근 수입 초콜릿 열풍에 따라 이탈리아·벨기에·프랑스·독일 등 유명 수입 브랜드의 초콜릿 10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소셜커머스 티몬은 밸런타인데이 당일까지 ‘발렌타인데이 특별전’을 진행한다. ‘초콜릿 베스트’ 코너에서는 개성있는 초콜릿을 직접 만들 수 있는 ‘DIY초콜릿’ 관련 용품이 코코아파우더, 휘핑크림, 중탕기에서 포장지까지 두루 판매된다.
인기 초콜릿 제품으로는 진한 커피 맛이 일품인 ‘페레로 포켓커피’, 티몬 식품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휘태커스’ 스페셜세트가 각각 4천900원과 1만3천300원에 판매된다. 둘만의 ‘로맨틱 데이트’를 위해서는 강남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라지오’ 이용권, 잠실의 ‘보란 커플스파 테라피’의 커플 패키지 등이 절반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여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데이트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새로운 상품이나 선물구성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2월 한 달간 수제 초콜릿 컨셉의 ‘트러플 크림 셀렉션’ 2종을 한정 판매한다. 트러플 베스트 셀력션(3개입·5천원)은 초코 도넛에 초콜릿으로 토핑한 ‘다크 초코 크림’, 초코 도넛에 라즈베리 리플잼을 넣고 체리로 장식한 ‘다크 초코 체리’, 헤이즐넛 크림으로 채운 도넛에 다크, 화이트 초콜릿으로 토핑한 ‘화이트 헤이즐넛’ 등 초콜릿의 달콤함이 풍부한 도넛 3개입이 포함됐다.
트러플 그랜드 셀렉션(9개입)은 스트로베리 크림치즈로 채워 달콤한 ‘스트로베리 크림’, 오렌지 리플잼에 오렌지 스틱으로 장식한 ‘화이트 오렌지 크림’ 카라멜 크림치즈를 넣고 아몬드로 토핑한 ‘다크 카라멜 토피’ 총 6종과 ‘화이트 오렌지 크림’, ‘다크 초코 체리’, ‘다크 카라멜 토피’ 3개가 추가된 초콜릿 도넛 세트로 가격은 1만2천500원이다.
파리바게뜨는 발렌타인데이 제품 70여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들은 화려한 꽃 디자인과 함께 ‘꽃말’로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블루밍 플라워’는 ‘달콤한 꽃 한 송이’를 형상화한 디자인의 핸드메이드 초콜릿이다. 또 ‘하트 블로섬’ 초콜릿은 하트 모양 패키지에 ‘고결한 사랑’을 뜻하는 동백꽃이 그려져 있으며 ‘러브버드’는 62% 카카오쉘에 초코필링을 더해 깊고 진한 초콜릿의 맛을 선사한다.
에스티로더의 남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랩 시리즈(LAB SERIES)는 초콜릿이 함께 구성된 스킨케어 선물 세트를 7일부터 한정판매한다. 20대를 위한 선물 세트는 폼 클렌저 ‘멀티 액션 훼이스 워시’와 ‘BB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여행용 키트 3종, 랩 시리즈 파우치, 토블론 초콜릿이 함께 담겨 8만8천원에 판매된다.
30대를 위한 선물 세트는 ‘워터로션’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데일리 모이스춰 디펜스 로션’, 여행용 키트 3종, 랩 시리즈 파우치, 토블론 초콜릿이 한 세트다. 가격은 역시 8만8천원. 40대를 위한 프리미엄 선물 세트는 안티에이징 라인인 ‘맥스 엘에스 데일리 리뉴잉 클렌저’와 피부 균형을 유지해 주는 ‘맥스 엘에스 리차징 워터 로션’, 맥스 엘에스 여행용 키트 4종, 맥스 엘에스 파우치, 토블론 초콜릿으로 준비했다. 가격은 12만8천원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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