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상위 10% 부유층의 월평균 소득이 1천만원에 육박, 하위 10% 저소득층 소득의 10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과 기획재정부가 2일 국회재정위원회 이한성 위원(새누리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인 이상 비농가 소득 상위 10%에 해당하는 10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921만2천원에 달했다. 이는 하위 10% 저소득층인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인 90만3천원의 무려 10.2배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소득 상위 10%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분위 가구의 294만7천원의 3배, 7분위 가구의 451만8천원에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극심한 소득 격차를 반영했다. 다만 소득 10분위의 월평균 소득은 지난 2008년 797만8천원에서 지난해 921만2천원으로 15.5% 증가해 증가율 면에서는 가장 낮았다. 반면, 소득 3분위의 소득 증가율이 26.9%로 가장 높았으며, 4분위가 26.0%, 2분위가 25.1%, 1분위가 25.4% 등으로 집계돼 서민계층의 소득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지역에 준공한 아파트에서 최근 5년간 1만3천여 건, 연 평균 2천700여 건의 하자가 발생,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심재철 의원(새안양 동안을)이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현재(2013년 8월말)까지 전국에서 5년간 29만3천572가구에서 4만7천655건의 하자가 발생했다. 이는 연 평균 9천531건의 하자가 발생한 것이다. 경기지역의 경우, 2009년 3천563건을 비롯해 2010년 2천44건, 2011년 3천874건, 지난해 2천798건, 올해 8월말 현재까지 1천439건 등 총 1만3천718건이 발생, 연 평균 2천743건의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하자 건수를 100가구 당으로 계산하면 2009년과 2010년에는 100가구 당 11건에 머물렀으나 2011년 100가구 당 20건으로 5가구당 1건의 하자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에는 100가구 당 28건과 27건을 기록, 4가구 당 1건 이상으로 급증했다. 전국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하자 4만7천655건을 유형별로 구분하면, 창호가 5천353건(11.2%)로 가장 높았고, 가구 4천421건(9.3%), 잡공사 4천210건(8.8%) 등으로 집계됐다.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경인지방통계청이 국립춘천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직원들의 건강 증진 및 의료연구 지원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아나기기로 했다. 경인지방통계청과 국립춘천병원은 2일 오전11시 국립춘천병원에서 장경세 경인지방통계청장과 최종혁 국립춘천병원장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경기지방통계청은 국립춘천병원 고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 및 통계 관련 교육을 지원을 통해 통계 저변 확대에 힘쓰고, 국립춘천병원은 경기지방통계청 통계 조사직원들에 대한 업무스트레스 진단과 상담 및 연계치료를 통해 정신건강 증진(힐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장경세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최대 축제인 2013 대한민국 우수상품전(G-FAIR KOREA)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3 G-FAIR에서는 1천100여 중소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디자인과 기술을 갖춘 최신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뽐낼 예정이다. 올해 G-FAIR는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 주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며, 산업통상부와 중소기업청, KOTRA, 세계한인무역협회 등이 후원했다. 이번 G-FAIR는 생활용품, 농수식품, 선물용품, 전기전자, 가구, 섬유 등 생활소비재 중심의 2만여 제품이 전시된다. G-FAIR 기간 FTA 체결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바이어 450명이 박람회장을 찾으며, 국내 대형유통업체 구매담당자 400여명도 방문할 예정이어서 중소기업의 국내 및 해외 판로개척에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G-FAIR의 경우 935개 중소기업이 참가, 5천720건의 구매상담을 통해 2천515억원 규모의 계약이 추진된 바 있다. 이밖에 박람회 기간 2013 대한민국 소상공인 창업 박람회(G-BEX 2013)도 함께 개최돼 예비창업자들에게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고, 듣고, 익히는 각종 이벤트 가득 경기중기센터는 G-FAIR 기간 중소기업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일인 9일에는 야구해설가 하일성씨를 초청해 성공 노하우 등을 주제로 강연을 벌이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명함 제작과 사용법, 직장인을 위한 셀프힐링 프로젝트, SNS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마케팅 등을 교육한다. 10일에는 온라인 쇼핑몰 판매 활성화 전략(11번가, 이베이 등), 해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북미, 남미, 유럽 등 FTA 활용전략), 섬유산업 활성화 세미나(섬유 유통구조 개선방안), 가구산업 활성화 세미나(IKEA의 한국시장 진출 대응방안) 등 다양한 교육과 토론이 진행된다. 박람회 장을 찾은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되는데 ▲오늘은 나도 소방관(소방안전체험) ▲G-FAIR와 함께 신나는 보드게임 체험 ▲개그맨 허경환 팬싸인회 ▲신한류 예술단의 퓨전, 마샬아츠, 클래식,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박람회 기간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행사는 사전체험과 본행사체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체험은 G-FAIR 전용 블로그(blog.naver.com/g_fair_korea) 이벤트난에 게재되는 제품 체험단 모집에 지원한 뒤 해당 업체가 발송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후기를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기를 올린 참가자에게는 사용제품을 무료로 증정하거나 기타 경품 등을 준다. 본 행사 체험은 G-FAIR 행사 기간에 참가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체험한 뒤 1일 이내에 체험 후기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체험 후기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해당 제품이나 기타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경기중기센터는 G-FAIR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이 소비자의 고민에 해법을 제시하는 고민 해결 마케팅을 실시, 중소기업과 소비자의 소통 창구 역할도 한다. 고민 해결 마케팅은 소비자들이 G-FAIR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_fair_korea)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gfairkr), 이메일(g_fair_korea@naver.com)로 생활 속 각종 불편과 고민을 제기하면, 관련 분야 기업이 상담과 해법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인터뷰>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국내외 바이어와 1대1 상담, 기업들에 좋은 기회될 것" - 2013 G-FAIR KOREA에 대해 소개해 달라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전시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는 취지아래, 시작한 G-FAIR는 지난 1999년 경기벤처박람회로 시작해 16회째 우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신기술 및 신제품을 전시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다. BRICs 지역에서 운영 중인 GBC(경기비즈니스센터) 네트워크를 이용해 타 기관에서 실시하지 못하는 해외바이어들을 대규모로 초청(400명)하고 국내 유통물류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400여명도 유치해 기업의 판로개척에도 큰 도움을 주는 전시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국내ㆍ외 바이어들이 직접 행사장을 돌며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업들에는 큰 기회가 될 것이다. - 주요 행사는 어떤 것들이 있나 주요행사에는 1천600개 부스가 참여하는 전시회와 함께 해외바이어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1:1 상담을 진행하는 수출상담회, 국내 대형유통바이어들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 이밖에 FTA, 가구산업 등 세미나가 연계돼 진행된다. 부스 상담이라고 할지라도 현장에서 최대한 실질적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도록 사전매칭을 진행해 관련 분야의 바이어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했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 최근 경기가 어려워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많은데. 최근 유럽 경제 위기 속에서도 국내 경제가 잘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원재료 가격, 전기 및 유류비 등의 비용 상승으로 중소기업은 끊임없이 변수에 노출돼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 및 국내시장의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한 정책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세계 속의 강소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한눈에 보는 中企 지원 안내 ▲2013년 G-패밀리기업지원사업 - 신청자격 : 중소기업기본법 상의 중소기업으로서 참여시군 관내에 공장 등록을 필(必)한 기업 또는 창업보육센터 벤처집적시설 입주기업 사업장 면적이 500㎡ 미만(상시근로자수 50인 미만)이고, 건축법상 건축물 용도가 공장, 제2종 근린생활시설 중 제조업소 인 소기업(공장등록 예외) - 신청기간 : 31일까지 -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www.egbiz.or.kr) 후 신청서류 일체를 우편접수 ※ 주소 : (443-766)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 1층 SOS지원팀 - 문 의 : 경기중기센터 SOS지원팀(031-259-6241) ▲2013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계획 공고 - 신청자격 : 도내 소재(본사 또는 주공장) 3년 이상 결산한 중소기업1)으로서 일자리 증가율,근무환경, 기업성장성이 우수한 기업 최근 1년간 근로자 고용증가율이 10% 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 - 신청기간 : 18일(금)까지 - 신청방법 : 방문 또는 우편접수(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일자리지원팀[443-766] - 문 의 : 경기중기센터 일자리지원팀(031-259-6083) ▲외식업 창업전문교육 과정 - 신청자격 :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교육(12H) 수료자 우선선정 (수료여부 체크 및 확인) 업종전환 예정자(사업자등록증이나 폐업사실증명원첨부) 조기퇴직자 및 퇴직예정자 (우선선정) (퇴직.재직증명서첨부) 해당업종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 신청기간 : 9일(수) 18시까지 -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www.egbiz.or.kr) - 문 의 : 경기중기센터 소상공돌봄팀(1544-9881) ※ 자료제공 :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상기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 및 취소 될 수도 있습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대한지적공사 경기도본부(본부장 최종만)는 2일 수원 서호노인복지관과 미혼모자시설인 고운뜰을 방문해 우리 농산물 및 온누리상품권 3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나눔활동은 지난 2011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팔달문 시장에서 농산물을 구매해 기증함으로써 우리 농가를 보호하고 기업형 슈퍼마켓(SSM)으로부터 생계 위협을 받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최종만 본부장은 국내외 경제 전망이 어려운 상황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 복지 및 미혼모자 보호에 앞장서는 것은 공공기관의 책무라며 온정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호상)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 교육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강력한 실천을 다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경기지역본부는 기 협약한 안산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 소속의 전문 강사로부터 공직자의 자세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이를 적극 실천해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신뢰받은 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서약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공직자로서의 공정한 업무처리, 부당한 알선ㆍ청탁 금지, 비윤리적 행위를 하지 않는 등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투명한 행정절차와 지속 가능한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전호상 경기지역본부장은 공직자로서 업무처리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KEMCO가 세계최고 클린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연천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왕은점표범나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일 연천 전곡리 유적지에 조성된 자생식물원에서 왕은점표범나비가 큰꿩의비름, 벌개미취 등 자생꽃을 찾아다니며 꿀을 먹고, 애벌레 먹이식물인 제비꽃 주위에 알을 낳은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왕은점표범나비는 나비목 네발나비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날개편 길이가 60~75㎜ 정도로 우리나라 표범나비 중 크기가 큰 대형종이다. 최근에 개체수가 급속히 감소해 환경부에서 멸종위기곤충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도 농기원은 지난 2009년 연천 차탄천 인근에서 왕은점표범나비 서식을 최초로 확인하고 환경부로부터 연구허가를 받아 복원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구석기 유적지에서 서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는 넓은 초지와 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약 1만㎡의 면적에 60여종 이상의 자생화가 조성돼 환경에 민감한 희귀한 곤충들이 서식하기에 적당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도 농기원의 설명이다. 도 농기원은 앞서 멸종위기곤충인 붉은점모시나비, 쌍꼬리부전나비, 깊은산부전나비, 애기뿔소똥구리, 꼬마잠자리, 물장군 등과 양서류인 금개구리가 DMZ 접경지에서 서식하는 것을 확인해 보고했다. 임재욱 원장은 현재 왕은점표범나비 인공사육기술 개발이 완성단계에 있으므로 내년에는 연천군과 협력해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에 자연생태 군락지를 조성해 많은 사람들이 친숙하게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농협은행 수원시지부가 ㈔경기다문화사랑연합 수원다문화센터와 손잡고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농협은행 수원시지부는 1일 ㈔경기다문화사랑연합 수원다문화센터와 다문화가정의 올바른 경제생활을 지원하는 행복채움교육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행 수원시지부는 다문화가정의 초ㆍ중등 학생들에게 금융, 진로 체험활동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현명한 생활금융인으로 성장하고,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동양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동양시멘트와 동양네트웍스도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되면서 동양그룹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1일 동양시멘트와 동양네트웍스는 각각 춘천지방법원과 서울지방법원에 경영 정상화를 위한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로써 동양그룹의 법정관리 신청 계열사는 전날 신청한 (주)동양, 동양인터내셔널, 동양레저에 이어 5개사로 늘어났다. 동양그룹은 법정관리를 신청하지 않은 비금융 계열사에 대해선 시장 추이를 점검하면서 채권단과 협의해 경영개선 방법을 모색하거나 독자생존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우체국 알뜰폰이 나흘만에 경인지역에서만 660여대가 판매되는 등 2천여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인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우체국 알뜰폰은 지난달 27일부터 전국 226개 우체국에서 판매됐으며 27~30일 나흘간 모두 2천26대가 판매됐다. 우체국 알뜰폰은 기본요금이 표준요금제 대비 월 8천500원 가량 할인되며 음성통화는 초당 0.3원이 저렴하다. 이에 음성통화 월 100분 이용하면 평균 30%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단말기 역시 최신 LTE 스마트폰부터 피처폰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비는 저변 확대를 위해 면제된다. 또 약정요금제도 이용할 수 있으며, 호환여부에 따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단말기로도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알뜰폰은 가까운 우체국에 방문하면 가입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승재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 알뜰폰의 인기는 통신비 부담에 대한 반증 이라면서 알뜰폰이 가계통신비 절약과 함께 중소기업성장과 과열된 통신시장의 부작용을 잠재우는 1석 3조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