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첫 지역 랜드마크 대단지 아파트가 건립된다. 시행사인 해피클로벌㈜는 시공사로 선정된 ㈜한양 수자인이 청정, 역사의 고장인 강화군 선원면 창리 456번지 일대에 1천328세대 25층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를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강화 한양수자인 아파트는 청정지역에 걸맞은 넓은 녹지 조경시설, 전세대 남향, 실내장식 등 하이클래스 주거공간으로 꾸며지며, 아파트 내 텃밭을 조성, 개별세대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파트에서 차량으로 3분 이내에 농협 하나로 마트, 강화농협 본점, 플러스 마트, 롯데 하이마트 등 금융기관과 대형 슈퍼마켓이 자리하고 선원초교, 강화 중·고교와 500m 거리에 인천 백병원이 건립하는 강화군 종합의료센터가 2018년 말 준공 예정에 있다. 이같이 강화도의 랜드마크 주거단지라는 상징성과 지역주택조합 특유의 합리적인 분양가격(3.3㎡/580만 원),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자격조건 등으로 전원생활을 꿈꾸는 실수요자에겐 최적의 내 집 마련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강화는 48번 국도와 연결된 제2 외곽순환도로,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하면 강화~서울 간 거리는 20분 이내로 단축된다. 해피클로벌㈜ 오창연 상무이사는 “강화 한양수 자인 브랜드 아파트 분양가를 평당 580만 원에 책정, 1차 800세대를 분양한다.”라면서 “모텔하우스(김포시 통집읍 도사리)는 이달 14일 오픈한다”라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인천경제
한의동 기자
2017-01-03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