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홍보관, 지난해 23만명 최대 인원 방문…코스타리카, 이집트 대통령 등 외국인 1만1천명

▲ 지난해 10월14일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IFEZ 홍보관을 방문, 유정복 인천시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인천경제청제공사진
▲ 지난해 10월14일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IFEZ 홍보관을 방문, 유정복 인천시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인천경제청제공

지난해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찾은 인원은 23만136으로 이중 외국인은 1만1천9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관 첫해(개관일 5년 3 월 24일) 방문객 9만9천786명에 비해 1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 외국인 방문객은 42% 이상 늘어났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IFEZ 개발 및 경험을 벤치마킹하거나 투자하려는 기관 또는 단체의 방문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는 홍보관이 국내 거점 투자유치기능의 역할 수행과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은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IFEZ 홍보관은 투자유치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G-Tower 33층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경제청은 갯벌타워 등에서 운영되어 온 홍보관을 G타워 33층에 오픈했다.

 

지난 한 해 동안 홍보관에는 3월에 Abdel Fattah El Sisi(압델파타흐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7월에 U Htin Kyaw(유틴쩌) 미얀마 대통령, 10월에 H.E Luis Guillermo SOLIS(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 등 3건의 국빈 방문이 잇따랐다. 이는 외국에서의 IFEZ 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이밖에 중국 뤄쌍장춘(洛桑江村) 시짱자치구 주석, 미얀마 U Kyaw Win(유쩌윈) 기재부 장관, 호주 Paul Fletcher(폴플레쳐) 도시기반부 장관, 케냐 Mr.Adan Mohamed(아단모하메드) 상공부 장관 등 세계 각국 장·차관급 이상 주요인사 1천489명이 홍보관을 찾아 IFEZ 개발사업과 친환경·스마트 시티 조성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IFEZ의 발전상에 놀라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홍보관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이며 주말에도 오후 6시까지 개관하여 관람을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전화(032-453-7882~3) 또는 IFEZ 홈페이지(www.ifez.go.kr)의 홍보자료/IFEZ 홍보관을 찾아 방문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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