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중동점, 오는 12일까지 ‘특별 기획전’

롯데백화점 중동점이 오는 12일까지 모피&FUR 페스티벌, 슈즈 4大 라이벌전, 제2회 아동유아 박람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중동점 9층에서 진행되는 모피&FUR 페스티벌에는 모피 이월상품을 최대 70~30%까지 할인해 동우모피, 태림모피, 진도모피 등 유명 브랜드 모피를 초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샘플한정 판매를 통해 동우모피, 태림모피, 엘페 등 올해 신상품부터 이월상품까지 모피 및 코트를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같은 곳에서 진행되는 슈즈 4大 라이벌전에는 탠디, 소다, 닥스, 키사 등 제화 유명브랜드의 인기상품 및 초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8층에서 진행되는 제2회 아동?유아 박람회에는 유모차, 카시트, 이불 등 기본 출산용품 뿐만 아니라 아동의류 및 부츠 등 이월상품을 30~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압소바, BB하우스 등에서는 시트 유모차 용품 진열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롯데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시 6개월 무이자 및 100만200만300만500만1천만원 구매시 롯데 상품권 5%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중동점 관계자는 창립 35주년 챌린지 세일을 맞아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페리에, 스트리트 아트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프랑스 천연 탄산수 브랜드 페리에가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스트리트 아트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페리에의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트리트 아티스트 3인과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스트리트 특유의 감성을 담은 감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1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달리, 콜레트, 워홀 등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산수 브랜드임에도 불구,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이번 페리에 스트리트 아트 리미티드 에디션은 유리병, 페트(PET), 슬림캔 등 3가지 종류의 제품에 각각 다른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영감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을 입혀 한층 더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뉴욕 출신으로 현재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존원(JonOne)이 대담함을 만난 스파클링을 주제로 페리에의 아이코닉한 유리병을 재탄생시켰고, 시적인 스트리트 아트로 유명한 일본 아티스트 사수(Sasu)가 관능을 더한 우아함으로 페트병을, 브라질의 휴머니스트 코브라(Kobra)가 일생의 사랑을 만난 괴짜를 주제로 슬림캔을 디자인했다. 3인의 아티스트 모두 페리에의 크리에이티브와 끝없는 영감에 깊이 공감하고 작업을 진행했다. 페리에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백화점과 대형 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규태 기자

뉴발란스, 러닝화 패키지 리플렉티브팩 출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에서 나이트 러너(Night runner)들을 위한 러닝화 패키지 리플렉티브팩(Reflective Pack)을 출시했다. 홍콩 야경 속을 달리는 러너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리플렉티브팩은 블랙 컬러의 갑피가 빛에 닿으면 반사돼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야간에 스포츠 활동을 하더라도 눈에 띄어 안전하며, 하나의 신발에서 양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쿠셔닝화 980RX, 안정화 1040RX, 트레일화 790RX의 3가지 모델로 구성된 뉴발란스의 리플렉티브팩은 각각이 가지고 있는 기능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뉴발란스의 새로운 쿠셔닝 기술인 프레시폼을 미드솔로 사용한 980RX는 여러 크기의 육각형들이 안팎과 전후에 볼록하고 오목하게 배치돼 각각의 위치에서 쿠셔닝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 1040RX는 미드솔 안쪽에 삽입된 지지대인 익스탠디드 웹(Extended Web)이 과도한 뒤틀림을 방지해주는 안정화이며, 790RX는 트레일 러닝화로서 갑피 발가락 부분을 이중으로 덧댄 토 프로텍트(Toe Protect) 기술과 방수 기능을 통해 아웃도어 상황에서의 활동성을 보장한다.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구분돼 있으며, 가격은 제품에 따라 12만9천원부터 15만9천원까지 준비돼 있다. 뉴발란스 리플렉티브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http://www.nb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뉴발란스 매장과 뉴발란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규태 기자

단풍놀이 가자! 등산용품 매출↑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되면서 등산용품 판매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8일 대형마트 등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이마트의 등산용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텐트 매출이 106.9% 신장했고 랜턴캠핑용 가스 등 캠핑 소품 매출은 82.8%, 캠핑용 의자침낭 등 캠핑가구 매출은 39.3%, 스포츠웨어 매출은 34.9% 늘었다. 또 야외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냉동 간편식품 매출은 244.6% 늘었으며, 포장반찬 매출도 252.0% 급증했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의 등산캠핑용품 매출도 호조를 보였다. 캠핑용품 전체로는 53.5%의 매출 신장으로 보였으며 등산용품은 14.4%, 바비큐용품은 18.4%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신장률이 큰 품목으로는 휴대용 가스레인지(475.0%), 수통(265.6%), 캠핑매트(79.3%), 랜턴(49.0%), 휴대용 가스(41.1%) 등이 꼽혔다. 롯데마트의 지난달 등산캠핑용품 판매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신장했다. 레저 테이블 매출이 지난해보다 396.5%, 랜턴가스등은 51.0%, 등산복 27.7%, 침낭 매출은 22.7% 증가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설악산과 지리산 등 전국 명산에 단풍이 찾아오면서 등산캠핑용품을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퍼플 앤 그레이, 2014 신제품 ‘에딘버스 선글라스’ 출시

퍼플 앤 그레이에서 2014 신제품 에딘버스 선글라스를 출시했다. 퍼플 앤 그레이는 90년 전통의 일본 하우스 안경 브랜드로, 3대째 가업을 이어받은 일본 장인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상 에딘버그 선글라스는 패셔니스타 공효진, 정려원, 박수진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애용하는 사각프레임의 기본 아이템이다. 또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처리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이며 빈티지 & 클래식을 지향하는 브랜드로써 안경에 쓰이는 부품 또한 전통방식 그대로를 고수했다. 퍼플 앤 그레이의 빈티지함을 가장 잘 표현해주고 프레임과 다리(템플)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힌지(Hinge) 및 리벳(Rivet)은 녹방지를 위해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로 이뤄졌고, 제품의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7중 경첩을 사용했다. 또 금장도금이 된 다이아몬드 리벳을 사용함으로써 디자인적인 요소와 멋스러움을 놓치지 않는 동시에 클래식한 특징을 가미시켰다. 제품의 색상은 검정, 톨토이즈(호피), 아이보리, 라군(Lagoon) 4가지 색상으로 나뉘며 세계적인 시트 제조회사인 일본의 타키론(Takiron)사와 이탈리아의 마추켈리(Mazzucchelli)사의 시트지를 사용해 제품 색상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에딘버그 선글라스는 전국의 퍼플앤그레이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퍼플앤그레이 홈페이지(www.purplengre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규태 기자

착한가격 믿었더니… 옵션가 따로? ‘클릭 낭패’

여행상품 등 가격비교사이트 상품의 가격정보에서 옵션 가격이 포함되지 않아 추가 요금을 물어야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소비자원과 네이버 지식쇼핑, 다음 쇼핑하우, 다나와, 에누리닷컴, 비비 등 5개 가격비교사이트의 가이드라인 이행여부를 점검한 결과, 필수옵션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 가격이 추가되는 비율이 평균 7.2%에 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제품 구매항목에 필수옵션이 붙어 무조건 가격이 올라가지만 가격비교사이트에서는 제대로 표시되지 않기 때문이다. 전체 조사대상 810개 상품 중 58개 가량이 옵션 가격을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비비가 9.3%로 가격이 불일치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네이버 지식쇼핑과 다나와가 6.2%로 불일치율이 가장 낮았다. 다음 쇼핑하우는 7.5%, 에누리닷컴은 6.8%의 불일치율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스마트TV(24.4%)와 노트북(22.2%), 데스크탑(20%), 여성용핸드백기초화장품 세트(11.1%) 순으로 정보 불일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구두, 냉장고, 홍삼 등은 정보가 100% 일치했다. 특히 여행상품의 경우 대부분 최저가격을 표시함에 따라 객실타입 같은 옵션에 따라 가격이 큰 차이를 보였다. 또 가격비교사이트에 표시된 배송비와 실제 판매사이트의 배송비 정보가 일치하는 비율은 82.8%에 불과했으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하지만 가격비교사이트에서는 무료배송이라고 표시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와 함께 가격비교사이트에 표시된 상품과 동일한 상품으로 연결되는 상품 일치율은 98%로 나타났고, 가격비교사이트에서 연결된 상품이 실제로 구매가 가능한 경우는 93.1%였으나 나머지는 품절 등으로 구입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규태기자

수요 못쫓는 쥐꼬리 공급 ‘파워레인저’… 부모는 발동동

대형마트 등 품귀 울며겨자먹기 온라인 2배 웃돈 거래 적은 물량 수입업체 잔꾀에 부모만 골탕 불만 목소리 파워레인저 시리즈 완구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남자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파워레인저 완구 구매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이 완구가 최고 10만원대를 넘어서는 고가 제품인데다, 그나마도 물량이 적어 이를 악용한 일부 판매 업자들이 웃돈을 붙여 판매하는 사례까지 속출하면서 부모들의 등골만 휘게 한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크다. 일본 완구기업 반다이가 직접 제작한 파워레인저 완구는 1만~1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여러 로봇 간 호환이 가능한 제품을 하나씩 사다 보면 10만원대를 훌쩍 넘기 일쑤다. 고가 상품임에도 가장 인기있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시리즈는 대형마트나 완구점 등에서 씨가 말랐다는 표현이 돌 정도로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수원 A대형마트에서는 지난 3일 가장 인기있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시리즈 10여 종이 400개가량 입고됐지만, 3일 여 만에 동이 났다. 마트 완구점 관계자는 수량이 많이 들어오는 것도 아닌데다, 언제 재입고 될지도 몰라 부모들이 제품 구하기에 열을 올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품귀현상이 빚어지자 일부 판매업자들은 오픈마켓 등을 통해 정가에 50%에 이르는 웃돈까지 붙여 팔고 있다.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는 파워레인저의 인기상품인 다이노포스 티라노킹이 정가 7만5천원의 두 배에 이르는 14만5천~14만8천원, 정가 6만5천원인 프테라킹은 10만2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중고제품 매매 카페에서도 대개 2만~3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채 판매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와 완구업계 등에서는 반다이몰 측이 마케팅 효과를 의도해 물량을 충분히 공급하지 않고 품귀현상을 일으키는 일명 완판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다는 의문도 제기하고 있다. 실제 일부 유명 해외 의류브랜드나 백화점은 완판 마케팅을 위해 일부러 수입 물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완판용 모델을 만들기도 한다. 여섯 살 된 자녀를 둔 김모씨(37)는 아이들 사이에서 워낙 인기가 좋다보니 사주려 해도 오프라인에서는 구할 수가 없어 사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반다이몰 측에서 물량을 한정적으로 매일 조금씩 풀어 부모들 사이에서는 반다이몰의 품절 마케팅에 부모들만 속썩고 있다는 한탄도 나온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반다이몰 코리아 관계자는 도매로 판매한 물량을 일부 상인들이 비싸게 되팔아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면서 상품을 만드는데 3~4개월가량이 소요되는데다, 수요 예측을 잘못해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다. 최대한 수요를 맞추려 해도 갑자기 생산물량을 높일 수는 없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정자연기자

매출 탄력받은 ‘백화점’… 주춤주춤 ‘대형마트’

경기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추석을 전후로 한 매출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백화점 매출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불황 탈출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형마트들은 소폭 감소세를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일 경기지역 유통가에 따르면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은 올해 추석이 열흘 이상 빨라지면서 8월은 전년대비 15%, 9월에도 지난해 대비 같은 수준의 신장세를 보이는 등 8~9월 합산 매출 7.5%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AK 수원점도 8~9월 매출 합산이 전년 동기 대비 7.4%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역시 8월 11.7%의 매출 신장에 이어 추석 이후 소비 공동화를 보인 9월에도 3.0% 역신장하는 등 매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대형마트 실적은 소폭 하락세가 지속되며 매출 신장에 적신호가 켜졌다. 홈플러스의 경우 8월 매출이 4.5% 늘어난 반면 9월에는 6.2% 감소하면서 89월 합산 매출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0.8% 줄었다. 이마트 역시 8월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5.9% 늘었지만 9월에는 8.3% 감소하면서 89월 합산 매출은 전년대비 1.7% 줄어들었다. 롯데마트도 8월에 이른 추석 효과로 매출이 3.5% 신장했으나, 9월 들어서는 8.2% 감소하면서 89월 전체 매출은 2.9% 감소했다. 갤러리아 수원점 관계자는 올해는 추석이 일렀던 탓에 9월 매출이 8월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89월 누계 실적은 비교적 좋은 편이라며 3분기 누계 실적도 상반기보다는 나아졌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추석 시즌 매출이 다소 살아나는 듯 했지만 명절 직후 매출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연말 특수와 대형 행사 등을 통해 실적 회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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