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는 10일 추석연휴기간 기름진 음식으로 위장장애 등 명절후유증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한 명절 후 필수음료 2종을 소개했다. 나랑드사이다는 설탕, 색소, 보존료는 물론 칼로리까지 모두 제로인 웰빙제품으로, 기존 제로칼로리 음료 특유의 씁쓸함을 개선해 탄산볼륨은 그대로면서 부드럽고 상쾌한 맛을 구현한 음료다. 고칼로리 음식으로 위에 부담이 되기 쉬운 명절식사 전후로 꽉 찬 속을 달래기 좋고, 전이나 육류 등 무거운 음식과 함께 마시며 느끼함을 덜 수 있어 인기다. 식이섬유음료 화이브미니는 폴리덱스트로스를 100ml 한 병 당 4천mg씩 함유하고 있어 장내 운동을 활발히 하는데 효과적이다. 또 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어 기름진 음식으로 인한 더부룩함을 잡아준다. 노광수 나랑드사이다 브랜드매니저는 명절에는 평소보다 기름지고,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위장장애에 시달리기 마련이라며 제로칼로리, 식이섬유 등 간단한 음료 섭취로 더부룩한 속에 부담을 덜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태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판매농협 실현을 위해 한국화훼농협 등 판매사업 우수 6개 농협을 이 달의 판매사업 파워리더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농협에 따르면 산지농협 부문에서는 건전한 꽃 소비문화 정착과 화훼류 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화훼농협(강성해 조합장)과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양평농협(윤세기 조합장), 고품질 경기미인 임금님표 경기미와 명품 채소 브랜드 자올린 생산과 마케팅에 힘쓰고 있는 부발농협(봉재승 조합장), 장호원농협(이재붕 조합장)이 선정됐다. 도시농협 부문에서는 미나리공선출하회 육성 및 내고장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 서고 있는 북시흥농협(류성형 조합장)과 8월 종합경제사업소 운영으로 농업인 영농지원과 하나로마트사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회천농협(박종서 조합장)이 뽑혔다. 조재록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은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직거래장터 개장, 전사적인 농산물 판촉활동을 통한 판매사업 활성화로 농업인 실익증진과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규태기자
이케아 광명점 오픈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2월초 가구업체들이 대응 전략에 분주하다. 또 중소가구 업체들도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 한샘리바트등프리미엄콘셉트 전면전 가구업계 1위 한샘은 플래그숍과 리하우스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한샘플래그숍은 가구와 생활용품 등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대형매장이다. 3월 개점한 한샘플래그숍 목동전시장은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키즈라운지 등 편의시설을 갖춘 퍼니테인먼트(furniture+entertainment) 콘셉트를 새로 선보였다. 한샘은 플래그숍과 함께 인테리어 리모델링 쇼룸 한샘리하우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샘이 전국 인테리어 업체와 제휴를 맺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테리어 건자재 유통 브랜드 한샘ik를 더한 매장이다. 한샘리하우스는 현재까지 2호점을 냈다. 2위 현대 리바트 역시 프리미엄 쇼핑 공간을 속속 늘리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올해 들어서만 리바트 스타일샵 신규 매장 5곳을 포함해 11개 매장을 여는 등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용산구 아이파크몰 7층에 개점한 리바트스타일샵 아이파크몰 전시장은 5천100㎡ 규모로, 그동안 현대리바트 매장 중 최대다. 리바트 홈리빙 인테리어에 관련된 모든 상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토털 인테리어숍으로 꾸며졌다. 리모델링 컨설팅 숍 리바트하우징도 지난달 2호점을 열었다. 리바트하우징은 주방가구를 중심으로 바닥타일창호 등 리모델링을 위한 상담과 구매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콘셉트로 꾸며진 대형 매장이다. ■ 별그대 속 그 가구? 중소기업들 시청자 눈도장 중소가구 기업들은 드라마 협찬, 온라인 채널 확대, 이색매장 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 늘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SBS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등 여러 드라마에 가구와 공간을 선보여 인지도를 높여온 체리쉬는 현재도 MBC 마마, KBS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시청자에게 눈 도장을 찍고 있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영역으로도 고객 밀착 행보를 넓혔다. 지난달에는 대구직영점을 새단장해 패브릭 제품군을 확대하고 커튼침구 특별 쇼룸을 만들었다. 섬유산업이 발달한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전략이다. 체리쉬는 대구점을 시작으로 전국 7곳 직영매장에도 지역 맞춤형 매장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트렌드 가구를 빠르게 반영하는 매스티지데코 역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등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 협찬을 진행하며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고객이 직접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신세계 백화점 인천점, 6월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등에 차례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백화점 방문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렸다. 수제작 원목가구 회사 카레클린트는 카페와 쇼룸이 결합된 차별화된 유통 방식 카레클린트 더카페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김규태기자
양파 가격 상승이 눈에 띈다. 3일 양파는 1.5kg에 1천680원으로 지난주보다 무려 69.7% 가격이 상승했다. 대파도 2.2% 가격이 소폭 올랐다. 반면 고구마와 무는 각각 11.1%, 8% 가격이 떨어졌다. 과일류는 수박이 전주에 비해 19.4% 가격이 떨어졌고, 축산류는 계란이 37.1% 상승했다. 수산류는 고등어가 14.3% 가격이 상승했다.
이른 추석으로 건강식품이 선물로 주목받는 가운데 국산 원료 발아식품 전문 생산업체인 ㈜청오건강이 기획세트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청오건강은 추석을 맞아 국산 발아 참기름 3종을 5만~8만원대의 특별기획 선물세트로 선보이며 국산 유기농 발아 잡곡세트도 추가 구성하는 등 실속 상품들로 기획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이들 기획 상품은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인 것을 고려해 상품 품질 유지를 위해 추석 직전 생산량을 충분히 확보해 신선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청오건강은 8월 말까지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대비 약 15% 이상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추석보다 물량을 15% 확대, 판매에 들어갔다. 이는 안심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로 가공식품보다는 우리 국산 원료로 만든 선물세트에 선호도가 증가하고, 바른 먹거리 확산에 따른 관련 상품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청오건강 김경순 대표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발아기름 기획세트와 차별화된 발아잡곡 실속세트로 선물의 즐거움과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마음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며 선물세트의 물량 확보와 가격 안정화를 통해 좀 더 합리적이 선물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오건강은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해 원료를 계약재배하고 있으며, 친환경 가공업체로는 국내 최다의 유기 가공식품을 인증 받은 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업체다. 광주=한상훈기자
모바일 기기가 보편화하면서 명절 주요 선물 품목 가운데 하나인 상품권도 모바일 기기로 구매와 선물이 가능한 e쿠폰 형태가 인기다. 오픈마켓 옥션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2주간 백화점 및 제화업체의 e쿠폰 판매가 전월대비 12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인 상품권이 e쿠폰으로 구매되는 것으로 보인다. 서점은 물론 게임머니, 온라인몰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상품권 판매도 같은 기간 700% 늘었으며, 생활용품이나 식품 등 추석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 e쿠폰 매출도 15% 증가했다. 대체공휴일로 추석 연휴가 길어지면서 레저 및 외식에 사용되는 e쿠폰 구매도 늘었다. 레저 e쿠폰 판매는 45% 늘었으며, 패밀리레스토랑 이용이 가능한 e쿠폰은 480%, 프랜차이즈와 지역 유명 맛집 등 전문레스토랑 315% 등 레스토랑 상품권 판매 신장이 돋보였다. 이와 함께 GS칼텍스와 SK 주유권이 같은 기간 145% 증가했으며, 교통체증이 발생했을 경우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상품 교환권은 550% 증가했다. 옥션 관계자는 올해 모바일 e쿠폰 매출이 크게 늘면서 추석 시즌 전체 상품권 매출도 대폭 증가했다며 명절 전에는 백화점과 레스토랑 상품권 매출 비중이 높고, 명절에 들어서면 테마파크와 마사지숍 스파 등의 힐링용 상품권 판매가 증가한다고 말했다.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에서도 최근 일주일간 모바일 상품권 매출이 지난해 추석 이전 같은 기간보다 43%, e-쿠폰 이용권은 53% 증가했다고 밝혔다. 11번가 관계자는 종이 상품권보다 구매는 물론 선물하기도 편한 것이 모바일 상품권의 인기 요인이라며 추석 선물 배송 주문이 마감되는 이번 주 중반부터 배송 걱정이 없는 모바일 상품권이 더 잘 팔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규태기자
식품기업 요리앤(대표 김은미)은 한우 등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시중 절반가격 수준으로 경제성을 높인 마시쩡 프리미엄 한우다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중소기업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농협에서 공급받은 한우를 주원료로 만들어 원산지 걱정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복합조미료다. 한우 고기와 사골을 함께 사용해 국물 맛이 진하고 국산 양파와 마늘 등 각종 야채와 양념을 첨가해 감칠맛을 더했다. 한우를 사용한 국내 유명기업 제품대비 가격이 절반 가량으로 저렴해 가정은 물론 업소에서도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다. 최근 늘고 있는 캠핑 수요에 맞춰 소용량 제품으로 출시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퍼팩 포장으로 돼 있어 사용 후 보관도 용이하다. 요리앤 마시쩡 프리미엄 한우다시는 250g에 3천900원이다. 김규태
럭셔리 워치의 대명사 FERRAGAMO TIMEPIECE(페라가모 타임피스)에서 최고급 스위스 장인 정신과 현대적인 스타일의 조화로 탄생한 버클(Buckle)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버클 컬렉션은 스틸과 골드IP로 제작된 버클 형태의 케이스가 특징인 제품으로 심플하고 클래식한 감성을 선사하며, 독특한 클로셰 모양으로 디자인돼 더욱 유니크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스트랩의 정교한 길로쉐 마감처리와 인덱스의 다이아몬드 장식은 다이얼을 고급스럽게 돋보이는 효과를 주며 다른 시계와 달리 12시 방향에 위치한 크라운은 워치에 트렌디한 감각을 더했다. 또 베지터블 태닝된 송아지 가죽 스트랩과 정교한 컬러 스티치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며, 페라가모 특유의 섬세한 기술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스위스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해 높은 퀄리티를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시계만으로 럭셔리한 포인트를 주기에 충분하며 베이지, 오렌지, 브라운, 블랙 등의 6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정장, 캐쥬얼 등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최상의 퀄리티와 유니크함이 공존하는 페라가모 타임피스의 버클(Buckle) 컬렉션은 전국 갤러리어 클락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규태 기자
보해양조는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보해 추석 선물세트 10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보해는 복분자주인 보해 복분자주와 전용잔을 함께 구성한 보해 복분자 더드림 세트를 마련했다. 가격은 3만400원으로 알코올 도수는 15도다. 청정지역 땅끝마을 해남에서 직접 재배?수확한 최상의 국산 청매실로 담은 프리미엄 매실주, 매취순 선물세트 3종도 마련했다. 매취순 선물세트는 매취순 12년을 비롯, 매취순 OLD, 매취순 오리지널이 있다. 매취순 12년 선물세트는 3ℓ 1병과 제품을 세울 수 있는 황금빛 거치대가 한 세트로 구성되며 가격은 4만2천원, 알코올 도수는 18도다. 매취순 OLD와 매취순 오리지널은 각각 2만4천원, 1만4천원이다. 출시 이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여성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플럼와인 매이(MAY)도 선물세트로 만날 수 있다. 매이는 프리미엄 국산 매실 원액에 화이트 와인을 더한 플럼와인으로, 선물세트는 300ml 4병이 1세트로 가격은 8천원이다. 한편 보해는 보해프라임 선물세트(2만4천원), 매실추출물 골드(6만원), 원매실단 매실추출물(5만5천원) 등 주류 외에 건강과 웰빙을 담은 매실 원액 제품 선물세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국야쿠르트는 당 함량을 줄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건강한 습관 이라는 기업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야쿠르트 저당, 세븐 허니 내추럴디저트 세븐 등 당 함량을 줄인 제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에 자사 대표 브랜드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까지 저당제품으로 출시하면서 한국야쿠르트는 본격적으로 저당 캠페인에 돌입하게 됐다. 새로워진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은 액상과당 대신 올리고당 2종을 넣어 당 함량을 기존제품 대비 25% 낮추고, 칼로리도 8% 줄인 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특허 유산균 2종과, 면역난황, 차조기 농축액과 같은 특허성분을 넣어 헬리코박터균에 취약한 한국인의 위 건강을 생각했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은 기존 제품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과 함께 동일한 가격(150ml, 1천3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2000년 첫 선을 보인 윌은 누적 판매량 30억개에 달하는 국내 최고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유 브랜드이다. 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