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여성 헤어스타일 제품 엘라스틴 잇스타일24를 출시했다. 엘라스틴 잇스타일24는 모로코아르간오일케라틴 성분을 함유했다. 대표 제품인 엘라스틴 잇스타일24 컨트롤링 에센스는 끈적임 없이 모발에 즉각적으로 스며들고, 가볍고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이 밖에 펌 헤어 볼륨감을 살려주는 엘라스틴 잇스타일24 컬링 스타일링 에센스, 드라이 전 모발에 뿌려주는 엘라스틴 잇스타일24 3 in 1 프로텍션 미스트, 정수리와 앞머리 볼륨을 살려주는 엘라스틴 잇스타일24 볼륨 스타일링 에센스, 뛰어난 고정력을 지닌 엘라스틴 잇스타일24 내추럴 픽스 스프레이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 1만~1만1천원. 김규태 기자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이 최근 8층 식당가에 오픈한 생어거스틴, 메이란, 두레 등 프리미엄 식당에 미식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생어거스틴은 다양한 태국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전문점으로, 세계 3대 수프로 쏜꼽히는 양꿍 으로 유명하다. 오픈 이벤트로 뿌 팟 봉커리 주문 시 1만6천원 상당의 얌운 센 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중식당 메이란 은 2011년 세계중국요리연합회에 출전, 한국인 최초로 중국요리명장을 수상한 이송학 총괄 조리사가 진두지휘하는 브랜드로 정통 중식의 맛을 느낄수 있다. 오픈 이벤트로 칠리중새우 주문 시 해물누룽지탕과 꽃빵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두레는 인사동 한식 맛집으로 2대에 걸쳐 한국전통음식을 선보이는 한식당으로, 2005년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에 아시아 24개 도시 중 기억해야 할 음식점 으로 소개되기도 한 명품 식당이다. 갤러리아 수원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식당들은 지역내 최초로 선보이는 맛집으로, 벌써부터 미식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롯데백화점 중동점이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나이키ㆍ아디다스 라이벌전을 진행한다. 스포츠 대표 브랜드 나이키(8억)와 아디다스(10억)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중동점 개점이래 최대 규모여서 관심을 끈다. 롯데백화점은 처음이자 마지막 쇼핑찬스로 총 500명을 대상으로 아디다스 9천900원 초특가 ZONE을 마련해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의 상품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나이키 코르테즈 운동화 및 아디다스 패션화를 3만9천원(각 100족 한정)에 구매할 수 있는 한정 상품권도 마련했다. 또 당일 10/2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5천원/1만원 증정,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시 엔제리너스 커피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나이키ㆍ아디다스 구매고객 대상 응모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이승철 콘서트 티켓(1등), 롯데백화점 상품권 5만원(2등), 외식 상품권 5만원(3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부천=윤승재기자
계속되는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유통업계가 모처럼 활짝 웃었다. 이른 추석 대목 선물세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매출 신장에 견인차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을 맞아 지난달 하순부터 시작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선물세트 본 판매 실적이 모두 지난해 추석 때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작년보다 21.0% 매출이 늘었다. 특히 최고가 상품으로 마련한 영광굴비 명품세트(400만원)와 보르도 와인 명품세트(290만원)는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신세계백화점도 올 추석 기간동안 수산물이 작년보다 31.1%, 축산 11.7%, 청과 4.6% 늘어 전체적으로 선물세트 매출이 10.4%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과실 크기가 작은 실속 세트나 제주산 프리미엄 열대과일 선물 등 이색상품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실적도 작년보다 좋았다. 이마트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본 판매 실적이 작년보다 3.8% 증가했다.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 실적을 포함하면 작년보다 4.3% 매출이 신장했다. 유기농 선물세트 37.3%, 수산물 33.2%, 건강식품 9.4%, 커피 7.8%, 통조림 6.1% 등의 신장세를 보였다. 홈플러스의 경우도 본 판매 실적이 작년보다 0.6% 증가했다. 특히 7월14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진행한 예약판매 실적을 더하면 2.6% 가량 매출이 늘었다. 견과와 건버섯 등 건식 40.0%, 한과젓갈햄 등 간편 조리식품 20.1%, 굴비멸치김 등 수산물 15.7%, 가공식품 1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갤러리아 백화점 관계자는 2011년 일본 원전사태로 소비가 급감했던 수산물 소비가 회복돼 한우세트와 함께 매출을 견인했다며 특히 질 높은 명품 세트군을 강화했는데 이 부분에 대한 마케팅이 주요해 매출 신장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스마트체험박스(SMART REVIEW BOX)가 요리가 서툰 초보 주부들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한 9월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호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정통 그릭요거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홈메이드 요거트분말과 초간단 떡볶이 앙념 등으로 구성됐다. 라면과 떡이 결합된 신개념 용기면과 원료부터 다른 가족용 웰빙 조미김까지 이 모든 상품을 9천900원에 체험할 수 있다. 베베쿡의 처음 먹는 프로바이오 요거트는 발효과정 없이 우유만 있으면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홈메이드 그릭요거트다.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받은 기능성 비피더스균을 사용해 35억 마리에 해당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했다. 그릭요거트의 독특한 질감으로 어린 아이들도 흘릴 염려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빵이나 과자에 발라 먹거나 얼려서 아이스크림으로도 즐길 수 있다. 요리앤의 바로 그 떡볶이 양념은 간편한 조리법으로 요리를 못하는 사람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 국내산 원료에 한우우골 육수를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분말형태로 돼 있어 캠핑지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최근 국물없는 라면의 열풍을 잇는 오뚜기의 열떡볶이면도 포함돼 있다. 업계 최초 라면과 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용기면이다. 하늘초를 사용한 매콤한 소스와 쫄깃한 쌀떡이 조화를 이룬다. 해초칼슘소금을 사용해 짜지 않게 만든 초록나무의 칼슘이 들어간 녹차 들기름 재래김도 맛볼 수 있다. 항암, 항산화 효과가 있는 녹차추출물을 첨가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스마트체험박스는 주로 아이들과 주부들을 위한 실생활용품과 식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매달 9천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받아 써 볼 수 있는 정기구독형 체험상자다. 김규태 기자
침체된 소비 경기가 점차 살아나고 때이른 추석 대목까지 겹치면서 올해 3분기 백화점 업체들의 실적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세계현대백화점롯데쇼핑 등 국내 백화점 3곳의 올해 3분기 매출액 합산은 8조2천454억원으로, 작년 동기(7조8천977억원)보다 4.4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업계 1위인 롯데쇼핑의 3분기 매출액 추정치는 7조2천978억원으로 집계됐고, 이는 작년 3분기 매출액(6조9천707억원)보다 4.69% 늘어난 수준이다. 신세계의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2.53% 증가한 5천929억원, 현대백화점은 1.73% 늘어난 3천5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업이익 개선세가 가장 두드러진 업체는 신세계였다. 증권사들은 신세계의 영업이익이 이 기간 6.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의 영업이익도 각각 3.69%, 0.70%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백화점주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진 것은 추석 선물세트 판매 호조로 백화점의 8월 매출액이 눈에 띄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 그간 지지부진했던 백화점주의 주가도 훨훨 날아오르는 양상이다. 현대백화점의 주가가 하반기 들어(7월1일~9월4일) 13만9천원에서 16만1천500원으로 16.19% 상승했고, 롯데쇼핑과 신세계도 두 달여 만에 각각 10.37%, 9.84% 급등했다. 백화점주를 제외한 유통주의 실적도 소비 심리 회복에 힘입어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요 온라인 쇼핑주인 GS홈쇼핑과 인터파크INT의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각각 9.07%, 8.39% 증가할 전망이다. GS리테일과 이마트의 영업이익 증가율도 각각 2.07%, 2.06%로 예상됐다. 반면 롯데 하이마트는 영업이익이 작년 3분기보다 2.59%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전체 유통주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추석 대목이 지나더라도 정부의 지속적인 내수부양 정책의 영향으로 국내 유통업체의 실적이 올해를 저점으로 되살아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추석 효과와 이연 소비 영향 등을 고려해야겠지만 소비 경기가 2분기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앞으로도 소비 경기의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까사미아는 뉴질랜드 생활소품 브랜드 시타디자인(Citta Design) 2014 가을ㆍ겨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까사미아가 지난 2010년부터 국내에 독점 수입ㆍ유통하는 시타디자인은 매 시즌마다 런던ㆍ뉴욕ㆍ그리스 등 도시 한 곳을 선정해, 그 곳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생활소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시타디자인이 선정한 2014년 가을ㆍ겨울 시즌 도시는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춥고 긴 북유럽의 겨울날씨에 따뜻한 집 안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덴마크인들의 삶과 문화를 제품으로 형상화했다. 차분한 모노톤, 부드러운 오키드 핑크(orchid pink), 원색계열 데이지 옐로(daisy yellow), 신비로운 그린 색상을 주로 사용해 식기ㆍ쿠션ㆍ파우치ㆍ인형 등을 내놓았다. 김규태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면 사과와 배 등 햇과일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이후 햇과일 출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사과 출하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9%, 배는 31%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 하락폭도 예년보다 클 것으로 관측된다. 추석 명절 전후를 기준으로 사과는 40%, 배는 30% 가량 하락할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보고 있다. 감귤, 단감 등 다른 과일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감귤과 단감은 전년보다 3%, 포도는 2%, 복숭아는 12% 가량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하락폭은 감귤이 1525%, 단감은 2335%, 포도는 1025%, 복숭아는 2835% 가량 될 것으로 예측됐다. 통상적으로 추석과 설 등 명절 직후에는 일시적인 소비 소강상태가 나타난다. 이런 상황에서 출하량이 늘어나면 가격이 떨어지는데, 올해는 햇과일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에 추석에 끼어 이후 가격 하락폭이 예년보다 클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도 추석 직후 일시적인 소비 위축을 막기 위해 다양한 과일 마케팅 전략을 구상 중이다. 이마트는 명절 제수용 수요에 맞춰 대과로 키워 수확했지만 외관이 좋지 않아 세트에는 들어가지 못한 배를 모아 정상 가격보다 15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또 사과 수요 촉진을 위한 할인 및 농가돕기 이벤트도 검토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수요가 기대했던 것에 못미치고 있다면서 산지 농가에서는 추석을 전후해 출하한 물량을 저장용으로 전환하거나 알뜰배 형태로 기획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최근 들어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고가의 기능성 침구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침구 전문 업체 이브자리가 10일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의 국내 침구 시장 분석 자료를 살펴본 결과 이불과 베개, 매트리스, 수건, 담요 등을 포함한 국내 침구 시장 규모는 2011과 2012년 각각 1조6천억원에 달했지만 2지난해에는 1조5천억원으로 줄며 감소세로 돌아섰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1조5천억원에 머물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2011년까지 고속 성장하던 침구 소비가 2012년부터는 주택 경기 위축으로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기능성 침구는 전체 침구 시장이 주춤한 데도 나홀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침구는 면이나 솜 소재인 일반 침구와 달리 텐셀, 구스(거위털) 등 고급 소재를 쓴 프리미엄 침구와 항균, 전자파 차단, 냉감 등의 효과로 숙면을 돕는 침구 등을 뜻한다. 기능성 침구 시장은 2011년 4천800억원에서 2012년 5천120억원, 지난해 5천250억원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 6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능성 침구가 전체 침구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1년 30%, 2012년 32%, 2013년 35%로 늘어났으며, 올해는 40%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아토피, 알레르기 등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기능성 침구 중에서도 진드기와 집먼지 방지 효과가 있는 극세섬유 침구가 큰 폭으로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가 체감하는 기능성 침구의 인기도 뜨겁다. 이브자리에서 올해 처음으로 출시한 러프라인 등 알레르기 케어 침구 9종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 8월 매출이 전년보다 8% 증가했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베개와 이불을 살 때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수면의 질이 높기를 바라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능성 침구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새로운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숙면을 돕는 기술을 적용한 침구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여성의 전유물이라고 불리던 레깅스에 대한 고정관념이 바뀌고 있다. 남성들 사이에서 스포츠아웃도어 활동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레깅스 열풍이 불고 있다. 10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2주간 남성용 타이츠레깅스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0% 증가했다. 여성용 레깅스와 달리 남성용 레깅스는 등산, 낚시, 자전거 등 야외활동에 알맞은 기능성 원단으로 만든 제품이 대부분이다. 옥션에서 레깅스를 구매한 남성 중에서도 야외 취미활동을 많이 하는 40대 비중이 68%로 가장 컸다. 온라인 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서도 남성용 레깅스를 선보인 브랜드 제품 매출이 늘었다. 지난달 3일부터 이달 2일까지 나이키 남성팬츠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0% 신장했다. 반바지와 함께 입도록 구성된 레깅스(3M 라인 남성 레깅스 팬츠) 등 다양한 남성용 레깅스를 출시한 헤드의 남성팬츠 매출도 35% 증가했다. 외국에서는 이른바 메깅스(Meggings)라 불리는 남성용 레깅스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유명 스타들이 레깅스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거나 운동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국내에서도 SPA(제조유통일괄화) 브랜드 유니클로가 남성 레깅스 진 15종을 선보이는 등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레깅스 형태 남성 바지가 등장했다. 옥션 관계자는 외국에서는 남성들이 반바지 안에 레깅스를 덧입는 등 패션 아이템으로 즐겨 입기 시작했다며 아직까지는 국내 남성들이 레깅스를 보온 용도로 입는 경우가 많지만 앞으로는 스포츠 웨어로써 활용하는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