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옥션이 오는 30일까지 총 상금 1억원을 건 스마트배송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옥션은 행사기간 동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는 스마트배송 무료배송 쿠폰을 발행한다. 30일까지 스마트배송 1회 배송비를 무료배송 쿠폰으로 대신할 수 있으며, 무료배송 쿠폰을 받은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매일 스마트배송으로 구매한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100위까지 선정하며 1등에게는 옥션 E머니 5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2등부터 10등은 25만원, 11등부터 100등까지는 1만원을 증정한다. 확정된 상금은 다음달 15일까지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주문 후 주문상품을 취소 또는 반품하는 경우에는 당첨에서 제외된다. 김규태기자
쇼핑카트무빙워크 등 대대적 소독 실시 매장 근무자는 손소독마스크 착용 지침 소비자도 개인위생 관심마스크 불티 메르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이 몰리는 대형마트들이 위생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현장 개인위생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지침을 마련하고 현재 매장에서 실시 중이다. 이마트는 타액이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신선식품 작업장 근무자나 시식사원의 경우 100%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신선매장 근무자의 경우 기존의 손소독 규정 외에 추가로 작업장을 출입할 때마다 손소독을 하고 매장 근무자는 화장실 출입 이후 손소독을 하도록 했다. 쇼핑카트와 쇼핑바구니 옆, 화장실, 점포 출입구 등에는 알코올 손소독제 분무기와 종이타월을 비치해 고객이 직접 소독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무빙워크 벨트(손잡이) 부분과 푸드코트의 탁자와 의자 등에 대해서도 하루 2회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역시 위생 관리에 초점을 두고 고객의 손이 가장 많이 닿는 쇼핑카트 옆과 화장실 등에 손세정제를 비치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향후 보건당국이 업계에 가이드라인을 주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인위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스크 판매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마스크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59.8% 급증했으며 전주 동기(5월719일)보다는 67.2% 늘었다고 밝혔다. 구강청결제와 손소독제ㆍ핸드워시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각 22.5%, 33.4% 증가했다. 이마트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마스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1.5%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규태기자
나들이시즌 맞아 간편 요리제품 봇물 간식 떡볶이부터 주물럭에 찜 요리까지 야외에서도 빠르고 손쉬운 조리 인기 온가족 든든한 한끼 맛있는 캠핑 추억 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시작되면서 야외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기는 초간편 캠핑푸드가 캠핑족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무더워진 날씨에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고 화끈한 맛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줄 매콤한 음식이 뜨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오리업계 1위 브랜드 다향오리가 선보이는 열혈오리 고추장 주물럭은 단숨에 식욕을 돋워줄 매콤한 맛이 일품인 신선 오리 요리다. 다향오리 열혈오리 고추장 주물럭은 오리의 뼈를 모두 발라낸 신선한 정육 슬라이스에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매콤한 양념을 더한 오리 주물럭 제품이다. 별도의 소스를 준비하거나 고기 손질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뜯자마자 바로 조리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진공 포장이 돼 있어 장시간 이동에도 샐 염려 없이 가져갈 수 있고, 한 팩에 500g이라는 넉넉한 양으로 구성돼 캠핑장의 별미로 넉넉하게 즐기기 좋다. 오뚜기는 품이 많이 드는 찜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 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칼칼한 돼지고기 김치찜과 입맛돋는 매운 갈비찜은 매콤한 김치와 갈비 양념이 침샘을 자극해 초여름 입맛을 돋워 주는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180g으로 1~2인이 즐기기 좋은 양이며 조리법도 간단하다. 포장지를 벗기지 않고 끓는 물에 용기째 넣어 7분간 데우면 완성된다. 전자레인지가 없어도 끓는 물만 있으면 조리가 가능하고, 밥 반찬으로도 곁들이기 좋아 캠핑푸드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CJ제일제당이 미정과 함께 선보인 밀당의 고수 떡볶이 시리즈는 국민간식 떡볶이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야외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떡과 양념이 함께 들어있어 재료를 따로 챙기는 수고를 줄였을 뿐만 아니라 2분30초 안에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밀 떡볶이떡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이 돋보이고 소스와 잘 어우러져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밀당의 고수는 화끈 불떡볶이, 매콤달콤 쫄볶이, 달콤바삭 떡강정 등 3종으로, 혀가 얼얼할 정도의 매운 맛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매콤달콤한 맛까지 원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캠핑족이 늘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푸드가 대세라며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스프라이트, 썸머 스페셜 에디션 4종 출시 코카-콜라사의 세계 1등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여름과 어울리는 쿨섹시 스프라이트 샤워 구조대의 일러스트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한 스프라이트 썸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썸머 스페셜 에디션은 보기만 해도 상쾌한 쿨하고 감각적인 그래픽 디자인이 특징으로, 찌는 듯한 무더위와 짜증나는 순간에 시원하고 상쾌한 경험을 제공하는 스프라이트 샤워 구조대의 모습을 강렬한 컬러와 트렌디한 디자인의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가슴 속까지 깨워주는 깨끗한 청량감을 전하는 스프라이트 만의 쿨한 감성을 반영한 썸머 스페셜 에디션은 음료 하나를 마셔도 특별함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됐으며, 스타일리시한 그래픽 디자인으로 여름철 패션 아이템으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프라이트 샤워 구조대 일러스트 패키지는 남성과 여성 두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250ml CAN 제품과 500ml PET 총 4종으로 출시된다. 편의점과 식품점 등에서 8월말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탠디, 2015 썸머 슈즈 출시 고감도 패셔너블 남성 슈즈브랜드 탠디 옴므에서 올 여름을 겨냥해 트렌디한 썸머 슈즈를 출시했다. 더운 여름에도 스타일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탠디 옴므의 신제품 썸머슈즈는 격자무늬가 매력적인 위빙슈즈부터 내피까지 촘촘한 펀칭디테일 슈즈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됐다. 시원한 라이트 브라운 컬러의 위빙 디테일 슬립온과 클래식한 라인의 레이트딥 펀칭슈즈, 겉과 속에 동일한 레이져 펀칭을 촘촘히 뚫어 통기성과 스타일까지 강조한 슬립온 슈즈, 그리고 화사하고 밝은 옐로우 컬러의 포인트 위빙 슬립온까지 올 여름 탠디옴므와 함께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탠디 옴므의 이번 신제품은 쿨 비즈니스 룩은 물론, 여름철 바캉스용 슈즈로의 사용도 손색 없다. 특히 위빙슈즈 같은 경우, 내피 또한 매시 소재를 사용해 한 여름 맨발로 신어도 좋을 만큼 통기성이 뛰어나다. 탠디옴므에서 출시되는 썸머슈즈는 가까운 탠디옴므 매장 및 탠디옴므 온라인 쇼핑몰(http://www.tandymall.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조해표, 즉석 연어레시피 2종 출시 사조해표가 바로 먹을 수 있는 연어레시피 2종을 출시했다. 레시피를 더한 맛있는 연어캔이라는 의미로 연어 맛에 중점을 뒀다. 생 허브, 생 후추 등 천연 향신료로 맛을 냈다.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 허브향이 더해져 샐러드나 스파게티 등에 활용하기도 좋다. 알래스카 연어를 통살 형태로 담았다. 덩어리째 구워 먹어도 연어의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연어레시피 딜과 연어레시피 그린페퍼콘 등 2종으로 구성해 출시한다. 딜(Dill)은 향긋한 향이 특징이다. 그린페퍼콘(Green Pepper Corn)은 덜 익은 녹색 열매일 때 수확한 후추 열매로 생선 특유의 향을 잡아준다.
대파값 상승세가 무섭다. 3일 대파(1단)는 2천950원으로 전주보다 무려 84.4% 가격이 올랐다. 무와 양파, 시금치도 각각 34.5%, 8.3%, 7.8%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감자는 전주대비 18.6% 가격이 떨어졌다. 축산류에서는 소고기와 닭고기가 전주보다 17.4%, 11.6% 가격이 오른 반면 계란은 12.3% 가격이 하락했다. 수산류에서는 고등어가 전주대비 4.7% 가격이 상승했지만 꽁치는 14.6% 가격이 떨어졌다.
메르스 마스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등 개인위생 관리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마스크 등 개인위생 관리용품 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마스크황사용품은 전년 동기 대비 140% 판매가 늘었으며, 거품형 손세정제는 16% 판매가 증가했다. 인터파크에서도 지난달 개인위생 관리용품에 대한 매출을 조사한 결과 마스크는 전년 동월 대비 72% 판매가 증가했으며 손세정제는 49%, 구강청결제는 32% 각각 증가했다. 또 11번가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개인위생 관리용품 매출이 전주에 비해 평균 1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마스크는 104% 매출이 올랐으며 손세정제는 119% 매출이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은 메르스 공포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며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메르스 마스크, 연합뉴스
휴대폰 결제 한도 휴대폰 결제 한도가 현행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된다. 2일 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는 이용자가 동의하는 경우 휴대폰 결제 한도가 현행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상향된다고 밝혔다. 초창기 비교적 소액이었던 게임, 음악 등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휴대폰 결제 시장은 2012년 이후 온라인 쇼핑의 발달과 더불어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실물 중심으로 이동함에 따라 휴대폰으로 결제하는 이용자들은 크게 늘었다. 이에 한도 상향에 대한 요구가 계속됐고, 마침내 휴대폰 결제 한도가 상향 조정됐다. 이에 기존 휴대폰 결제 한도 초과 실패 현황 분석을 토대로 이용자들의 결제한도 제한에 따른 불편을 크게 해소하는 한편 가맹점들의 매출 확대와 수익성 향상이 이뤄져 2014년 3조8000억원이었던 휴대폰 결제 시장규모는 1년내 5조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업계는 이번 한도 상향을 통해 타 결제관련 서비스에 대한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국내외 핀테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 이동통신사는 해당 내용이 포함된 약관을 지난 4월 제출 완료했고 현재 각 이동통신사에서 고객들의 신청과 동의를 받고 있다. 휴대폰 결제 한도 50만원을 원하는 이용자는 각 이동통신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휴대폰 결제 한도, 연합뉴스
6개월째 0%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째 0%대를 기록했다. 디플레이션 국면 진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지우지 못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0.5%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해 12월 0.8%를 기록한 뒤 6개월째 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들어 1갑당 2천원 정도 오른 담뱃값 인상 요인(0.58%포인트)을 제외하면 4개월 연속으로 물가가 하락한 셈이다. 다만 소비자물가는 지난달(0.4%)보다 0.1%포인트 올라 다소 상승세를 보였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1% 올라 5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근원물가도 전달보다 0.1%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1년 전보다 2.2% 상승했다. 역시 5개월 연속 2%대를 나타냈다. 사진=6개월째 0%대, 연합뉴스
그동안 비싼 가격 탓에 고급 과일로 인식되던 망고가 수입물량이 크게 늘면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2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망고 매출 신장률은 2013년 234.3%을 기록한 뒤 지난해 19.8%, 올해(1월1일~5월26일) 40.5%로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4월까지 망고 수입량은 2011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배 늘어난 4천568t으로 나타났다. 수입량이 급증함에 따라 망고(1kg)의 평균 수입가격(총수입가격/총수입물량)도 20% 가량 하락한 4천112원으로 낮아졌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3일까지 전점에서 60t 물량을 준비해 태국산 망고(300g내외/1개)를 시세에 비해 20% 저렴한 2천900원에, 대만산 애플망고(300g내외/1개)를 10% 가량 저렴한 4천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김규태기자
국민 생선 고등어 가격이 치솟고 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고등어 1㎏의 평균 도매가격은 4천920원으로, 1년 전(3천92원)보다 42.6% 올랐다. 평년(4천161원)과 비교해도 19.7% 높은 수치다. 고등어 1㎏의 평균 도매가는 1월 4천799원, 2월 4천986원, 3월 4천894원, 4월 4천920원 등 올초부터 꾸준히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1월 3천223원2월 3천348원3월 3천564원4월 3천502원)보다 각각 3749% 높은 수준이다. 특히 2월 평균 도매가인 4천986원은 aT가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6년 1월 이후 월별 평균으로는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고등어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는 것은 잡힌 고기 중에 상품성 있는 고등어가 점점 줄어 들기 때문으로 aT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큰 고등어 어획량이 줄어든 데에는 중국 어선의 쌍끌이 조업, 어린 물고기 남획, 연근해 수온 변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aT 관계자는 잡히는 고등어 중 크기가 작은 잔고기나 미성어가 늘고, 구이조림용으로 먹기 좋아 소비자가 선호하는 큰 고등어가 많이 없다 보니 고등어 가격이 올랐다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