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신제품] 락포트, ‘베넷 레인 3 베네시안’ 로퍼 外

▲락포트, 베넷 레인 3 베네시안 로퍼 출시 락포트가 스타일리쉬한 남성을 위한 베넷 레인 3 베네시안(BENNETT LANE 3 VENETIAN) 로퍼를 출시한다. 2015년 S/S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베넷 레인 3 베네시안 로퍼는 부드러운 천연 가죽을 사용해 우수한 착화감을 선사하는 보트 슈즈로, 캐주얼한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발목이 닿는 카라 부분에 패드를 덧대어 발목을 부드럽게 감싸주며, 세척이 가능해 맨발에 쾌적하게 신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스타일과 기능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베넷 레인 3 베네시안 로퍼는 천연 고무 아웃솔을 사용해 다양한 지면에서 내구성 있고 안정적인 보행을 제공하며, 스트로벨 공법으로 제작돼 발바닥 전면부에 유연성을 강화했다. 또 EVA(가볍고 충격 흡수가 우수한 친환경 고분자 물질) 소재의 경량 풋베드로 각기 다른 발에도 최적화된 핏을 구현해주며, 밑창의 아디프린(adiPRENE) 기능이 적용된 고무패드로 보행 시 발뒤꿈치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쿠셔닝을 증대시켰다.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편안한 느낌을 더한 베넷 레인 3 베네시안 로퍼는 수트나 치노 팬츠 등과 매치해 경쾌한 썸머 데일리 비즈니스 룩으로 연출이 가능한 활용도 높은 제품이다. 네이비와 브라운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23만원으로 전국 유명 백화점 및 락포트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뉴발란스 키즈, 트로피컬 래쉬가드 출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NEW BALANCE KIDS)가 다양한 디자인의 여름철 바캉스 필수 아이템 트로피컬 래쉬가드를 출시했다. 특히 뉴발란스 키즈의 래쉬가드는 상ㆍ하의와 모자까지 3종을 세트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신제품 종류는 남아들을 위한 편안한 활동성의 5부 기장 팬츠형 래쉬가드부터 여아들을 위한 원피스형, 투피스형 래쉬가드 그리고 유아들을 위한 일체형 래쉬가드 세트상품 등으로 구성했다. 세트상품 이외에도 긴팔 상의 래쉬가드, 6부 바지 래쉬가드, 이너팬티가 탈부착 가능한 웨이크 반바지 등 단품형 상품으로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뉴발란스 키즈의 래쉬가드는 속건 기능의 나일론 스판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우수하고 빠른 건조를 자랑해 쾌적한 상태 유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살짝 올라온 넥과 긴 소매로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 햇빛으로부터 완벽한 피부 보호가 가능하다. 트로피컬 비치의 시원한 물빛과 정글의 화려한 자연을 담은 트로피컬 래쉬가드 세트는 7만9천~9만9천원에 뉴발란스 키즈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뉴발란스 키즈 공식 홈페이지(www.nb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타, 얼려먹는 환타 2종 출시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www.fanta.co.kr)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달콤하고 상큼한 맛에 얼리고 녹여 먹는 재미를 더한 얼려먹는 환타 2종을 출시했다. 얼려먹는 환타는 슬러시처럼 냉동실에서 얼린 뒤 녹여 먹는 파우치 형태의 음료 제품이다.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더불어 다양한 방법으로 얼리고 녹여 먹는 색다른 재미까지 더해 젊은층들의 여름철 간식으로 즐기기 좋으며, 파우치(130ml) 타입의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야외활동시에도 휴대하기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얼려먹는 환타는 오렌지와 포도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전국 대형 할인점과 편의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200원. 한편 환타는 1968년 환타 오렌지향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해마다 시즌별로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춘 새로운 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톡톡 튀는 환타의 즐거움에 딸기향의 상큼함을 더한 환타 딸기향 제품을 새롭게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와이파이도 안터지는데… ‘스마트 장보기’ 그림의 떡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이 주목되는 가운데 정작 도내 전통시장의 무료 무선 인터넷(WiFi, 와이파이) 확충은 아직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스마트 시대를 맞아 시장 활성화를 위한 ICT 기술이 제대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9일 도내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청 등에 따르면 중기청은 전통시장의 콘텐츠와 ICT의 융합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키 위한 전통시장 ICT 육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ICT 카페 조성, 모바일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 보급, 스마트전단지 등을 지원해 전통시장을 스마트하게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전통시장 또한 IC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실제, 오산 오색시장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점포이름과 위치, 각종 이벤트와 가격까지 알 수 있는 오색시장 알리미 서비스를 구축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전통시장에서 ICT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들이 주목받고 있지만, 정작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구축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다.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 시장에서는 퍼블릭 와이파이 프리(Public WiFi Free)에만 접속하면 간단한 인증만을 통해 무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수원의 경우 22곳의 전통시장 중 시민상가시장, 지동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등 절반 수준인 11곳에만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돼 있으며, 안양지역 또한 18곳의 전통시장 중 중앙시장, 박달시장 등 5곳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수원 정자시장, 연무시장 같이 주택가 사이 에 위치한 골목형 시장은 공공와이파이 설치에서 외면받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ICT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던 전통시장들은 사업에 발목이 잡힐까 우려하고 있다.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하더라도 와이파이가 없으면 소비자들의 활용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시스템을 만들더라도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활용할 수 없으면 무용지물이라며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전통시장의 공공 와이파이는 더 확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관주기자

㈜한샘, 한샘 키친&바스 전문 전시장 리뉴얼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한샘 키친&바스 전문 전시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샘은 부엌 전문 전시장인 한샘 플래그샵 논현점 부엌관과 한샘 키친바흐 범계 전시장이 부엌&바스 전문 매장으로 재탄생 했다. 최근 고객들이 집안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할 때 집안 일부만 수리하는 경우에 비해 부엌가구와 욕실을 한꺼번에 수리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한샘은 부엌 및 욕실을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는 부엌 전문 전시공간과 한샘바스 전시공간을 확대 개선했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한샘플래그샵 논현점 키친&바스 전시장과 한샘 키친&바스 범계전시장에서 오는 30일까지 부엌가구와 한샘바스 등 두 품목 이상 패키지 구매 고객께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며 한샘바스 실측고객께는 1만6천원 상당의 한샘 엠비언스 리드디퓨져 1개를 무료 증정한다. 이와 함께 전국 19개 한샘 키친&바스 전시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뵌다. 한샘 부엌과 바스를 패키지로 구매하는 고객께는 블롬베르크 인덕션 무료 증정에 이어 한샘 바스 20% 할인 혜택을 선물하며 전시장에서 방문카드를 작성하는 고객 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관련 한샘 KB사업부 마케팅팀 담당자는 한샘만의 차별화된 부엌 및 욕실 전문매장인 한샘 키친&바스 전시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참여로 내가 꿈꾸던 부엌과 욕실을 한 번에 합리적인 가격에 교체 하시실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손님 발길 ‘뚝’… 카페·음식점 개점휴업 ‘메르스 시름’

미용실실내놀이터 예약 취소사태 쇼핑몰 입점 식당들도 파리만 날려 직원 월급도 못줄 판 생계 위협 매출폭락 깊은 한숨 최악의 일주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면서 자영업자들의 생계도 위협받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평소 같으면 카페 및 패션거리, 다양한 먹거리촌이 함께 어우러져 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던 이의동 광교상가단지가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인적이 끊기며 마치 유령도시처럼 변했다. 각 매장 점포 앞 도로까지 점령하던 차량들은 온데간데 없고, 거리를 지나는 가족 단위 및 연인 등의 인적도 거의 자취를 감췄다. 이곳에서 1년 전부터 미용실을 운영 중인 M씨(37)는 지난 일주일간 매출이 4분의 3까지 줄어들었다고 털어놨다. 메르스 확진 환자가 수원지역 병원에 있다는 소문이 퍼진 지난달 말부터 수원은 물론 용인과 분당에서 오던 단골 손님들의 예약 전화와 직접 매장을 찾는 손님이 모두 감소했다고 하소연했다. M씨는 우리처럼 거의 예약제로 운영하는 미용실들은 매출의 70% 정도가 인건비인데, 메르스 여파가 지속되면 직원들 월급도 주기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최악의 경우, 은행에서 단기 대출이라도 받아서 인건비를 맞추는 방법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답답해했다. 메르스가 확산되면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모래놀이 등 실내 놀이터도 타격을 받고 있다. 수원 화서동의 A모래놀이터는 지난 1일부터 이곳을 찾는 부모와 어린이가 사실상 없어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갔고, 송죽동의 S놀이터와 영통동의 또다른 S놀이터도 주중에는 어린이집들의 단체예약이 전면 취소되고, 주말에는 일반 손님마저 발길을 끊어 운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실정이다. 또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커피숍도 메르스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다. 30여곳의 카페가 운집해 젊은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인계동 카페거리에는 밀폐된 공간에서 자칫 호흡기를 통해 메르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얘기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매출이 반토막 나는 가게들이 늘어나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 특히 쇼핑몰에 입점한 식당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해 시민들이 인파가 북적이는 대형 공간에 나서는 것을 피하면서 음식점을 찾는 이들도 덩달아 급감, 메르스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보다 최대 70% 가량 매출이 줄어드는 매장들이 속출하고 있다. 롯데몰에서 돈가스 가게를 운영 중인 C씨는 메르스 사태가 지속될 경우 직원들의 월급은 물론 가게를 열기 위해 은행에서 밀린 대출금은 어떻게 갚아야 할 지 정말 막막하다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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