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의 관심이 쏠렸던 재형저축(재산형성저축)의 금리가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 3.2%4.5%로 정해졌다. 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지난달 말 재형저축 약관 확정안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이에 금감원은 이 주초 약관 심사를 마치고, 은행들은 제출한 금리에 따라 상품이 출시되는 오는 6일 창구와 홈페이지에 고시할 예정이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4.5% 수준이다. 재형저축 상품 대부분은 13년간 고정금리를 주다가 4년째부터는 변동금리로 이자를 준다. 산업은행은 전산망 미비로 이달 하순께 재형저축을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소 7년 이상 가입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는 재형저축은 중도해지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중도 해지해도 일반 정기예금보다 이자를 더 준다. 은행들은 예금계좌 유지 기간에 따라 이자를 차등화해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재형저축은 분기당 300만원(연1천20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7년 이상 가입을 유지해야 이자소득세와 배당소득세 15.4%가 면제된다. 직전 과세 기간 총급여액이 5천만원 이하인 근로자나 종합소득금액이 3천500만원 이하인 개인사업자가 가입 대상이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대학생 조모씨(25ㆍ여)는 지난달 초 발급받은 하이브리드카드(신용카드 겸용 체크카드)로 수원의 한 백화점에서 코트를 구입하고 대금으로 20만원을 결제했다. 당시 조씨의 통장에는 잔고가 15만원뿐이었지만 차액 5만원만 소액 신용결제될 거라는 생각에 별다른 부담 없이 구매했다. 하지만 최근 집으로 날라 온 카드 고지서를 보고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잔고는 그대로 있고 20만원 모두 신용결제 됐기 때문이다. 카드사 콜센터에 문의한 결과 하이브리드카드는 잔고보다 결제액이 큰 경우 차액만 결제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 금액이 신용결제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조씨는 카드를 신청할 때 직원으로부터 해당 사실을 전혀 듣지 못했다며 의도치 않게 연체자로 몰릴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체크카드 통장 잔고 부족에도 일정 금액까지 신용 결제를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카드가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승인방식이 달라 이를 알지 못할 경우 자칫 연체자로 몰려 높은 연체이율을 부담할 수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SK카드가 지난해 11월부터 기존 체크카드에 최대 30만원까지 신용결제를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카드를 내놓자 신한카드를 비롯해 KB국민카드, 외환카드, 현대카드 등 다른 카드사들도 동일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지난달까지 신한카드 15만 장, 하나카드 4만 장 등 모두 30여 만 장이 신규 발급되거나 기존 체크카드에 신용 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등의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기존 신용, 체크카드 발급 매수와 비교하면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신용카드보다 두 배 높은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7등급 이하 저 신용자도 발급 받을 수 있어 이용자는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신용+체크 장점 사용자 늘었지만 결제방식은 분할 안돼민원 밀물 잔고보다 많은 금액 전체 신용결제 승인방식 몰랐다간 졸지에 연체자 문제는 체크와 신용카드 승인방식이 일원화돼 있지 않아 통장 잔고보다 결제액이 많을 시 차액만 신용결제 되는 것이 아닌 전체 결제액이 신용결제 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 못해 무작정 사용할 경우 자신도 모르게 카드 연체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카드 연체 이율도 신용카드와 동일한 2030%의 고이율이 적용돼 자칫하다간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여지도 있다. 실제 신한카드와 외환카드 콜센터에는 이 같은 문제로 하루 100여건 이상의 고객 항의가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기존 카드와의 혼선 문제로 현재까지 체크와 신용카드의 분할 결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며 카드 사용 홍보 강화와 잔액 통보 문자서비스 신청 간소화 등 내부적으로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앞으로 보험상품 판매 시 은행, 축하금, 평생보장 등 소비자의 오해를 유발할 수 있는 단어 사용과 불필요한 특약가입 요구가 제한된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보험약관 개선 안을 발표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상품명에 은행명이 포함돼 있어 은행 상품으로 오인되는 등 소비자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있었다면서 약관 개선을 통해 오해 유발 명칭 사용을 금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불필요한 특약 가입 요구도 제한해 계약자의 선택권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계약과 보장 연관성이 없는 다른 특약을 의무가입토록 해 보험료 부담을 가중시키는 사례가 발생한다는 배경에서다. 금감원은 특약 간 보장연관성이 있거나 소비자에게 필요한 경우에만 의무가입 설계를 허용키로 했다. 또 중도인출 이후 해당 금액을 다시 납입하는 경우 사업비를 부과하지 않도록 부과체계를 변경하고, 가입자에게 불리한 간병보험 보험금 지급기준도 없애기로 결정했다. 일부 장기간병보험 상품의 경우 1ㆍ2급 판정을 받고도 보험사가 정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보험금 지급이 되지 않아 분쟁소지가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외에 연금수령액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연금전환특약을 개선하고 계약자가 변경됐을 경우 상품 설명 의무도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금감원은 상해보험에서 직업이나 직무가 바뀔 경우 보험료 변동 외에 책임준비금도 증감될 수 있음을 약관에 명시토록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입자의 직업 등이 바뀌면 책임준비금 역시 변동되는데 그동안 약관에는 이 같은 내용이 없었다며 이를 명시해 정산 근거를 확실히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내달 6일부터 재형저축(근로자재산형성저축) 판매가 시작된다. 사라진 지 18년만이다. 저금리 시대 비과세 상품이 각광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일반 적금 상품보다 금리가 높고 과세혜택도 큰 재형저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가입했다가는 낭패보기 십상이다. 가입하기 전에 자신에게 맞는 상품인가를 따져보고 판단해야 혹시 모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 재형저축 금리수준은? 현재 은행권은 재형저축 출시를 위해 공통 약관 제정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은행권이 공통으로 표준 약관을 마련하면 은행별로 개별 약관과 금리 수준을 결정하게 된다. 재형저축의 금리는 현재 은행권에서 판매 중인 연 3.5~3.6% 특판 상품을 다소 상회하는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76년 재형저축이 도입된 이후 연 금리가 20~30%를 웃돌았을 때도 있었지만, 2% 대의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현 상황에서는 4% 안팎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비과세 혜택을 감안하면 연 6% 수준이다. ■ 재형저축 가입조건은 무엇? 재형저축은 적금, 펀드, 보험 등 모든 금융회사가 취급하는 적립식 금융상품이 해당된다. 7년 이상(최장 10년) 유지하면 이자와 배당소득에 소득세 14%가 면제되며, 불입한도는 분기별 300만원(연간 1천200만원)으로 월 백 만원이다. 연봉 5천만 원 이하인 근로자와 종합소득 3천500만 원 이하 개인사업자라면 2015년 12월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담당 세무서에 소득금액증명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것은 필수다. 소득요건은 가입 시점을 기준으로 하며, 가입 후 연봉이 오르거나 소득이 늘더라도 비과세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 해지 시 유념할 점은? 가입 이후에는 소득확인 절차가 남아있다. 국세청장은 재형저축 가입자가 가입한 시점을 기준으로 이듬해 2월 말까지 근로자의 원천징수영수증지급명세서를, 일반사업자의 종합소득신고서를 확인해 금융기관에 알려야 한다. 가입 대상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 즉시 해지되며, 국세청 확인에 따른 해지 시점까지 발생한 이자에는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사망, 국외 이주, 저축자의 3개월 이상 장기요양이나 저축취급기관의 영업정지 시 만기 전에 해지해도 비과세 혜택을 받지만, 개인 사정으로 7년 이내 중도 인출해지 시 이자배당소득 감면세액을 추징 받는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SC은행이 사용기간에 따라 최대 10% 까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리워드플러스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생활 밀접 분야 특별 적립과 함께 최대 10%까지 높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식당, 백화점, 할인마트, 온라인쇼핑, 극장, 주유소 등 국내 최고 브랜드 2만여개 가맹점에서 결제하거나 항공마일리지 전환 및 은행의 수수료 및 이자납부, 자선단체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포인트를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또 세계 600여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을 제공하는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 카드를 소정의 추가 연회비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내 인생을 바꾼 두 번째 수업-재테크 이천 지음|비즈니스맵|318쪽|1만3000원 재테크를 다이어트 하듯 하라 대학생부터 직장 초년생, 신혼부부, 은퇴를 앞둔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재무상담을 해오고 있는 저자는 재테크를 다이어트에 비유하며 생활습관으로 만들어라고 조언한다. 습관적으로 계단을 이용하면 1년에 5㎏을 뺄 수 있는 것처럼 CMA 통장을 이용하면 1년에 약 3%의 이자를 챙길 수 있다는 것이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재테크를 주인공을 등장시켜 소설처럼 쉽고 재밌게 풀어냈다. 쏙쏙 이해되는 돈 관리와 재테크 방법도 알차다. 돈을 모으기 위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재테크에서 속기 쉬운 것들, 통장의 종류와 나에게 맞는 통장을 고르는 법, 돈을 대하는 태도에서부터 돈을 모으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설명해준다. 돈을 모으고는 싶은데 재테크는 얘기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이들, 돈 관리를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길 권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지난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가구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가구의 60%가량은 원리금 상환문제로 가계운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가계금융ㆍ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가구는 전체의 57.1%로 전년(54.0%) 대비 3.1%p 상승했다. 대출 용도로는 주거용 주택구입 자금이 3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생활자금(25.4%), 전ㆍ월세 보증금 (12.6%), 사업자금(12.2%) 등 순이었다. 절반에 가까운 46.9%가 주택 관련 자금 대출로 최근 지속하고 있는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총 가계 수입 비중의 30%이상을 넘는 부채보유가구는 22.7%였으며, 60%를 넘는 과다채무가구도 6.0%에 달했다. 또한 부채보유가구 중 18%는 소득감소(34.3%), 생활비증가(23.8%), 원리금상환규모 부담(21.0%) 등의 이유로 1회 이상 연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부채보유가구의 62.3%는 원리금 상환 문제로 가계운영의 부담을 느끼거나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응답해 가계부채 문제가 더욱 심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심각해진 가계 부채와 가정 경제 상황을 인식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향후 통화신용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외환은행은 부모가 자녀 명의로 예금을 가입하고 사전증여신고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증여신고를 대행해주는 KEB 안심증여신고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이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제한이 없다. 가입기간은 1년 이상 최장 10년까지 연단위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만기지급식만 가능하다. 적용이율은 가입금액에 따라 최고 1년 3.0%이며, 최장 10년 동안 매년마다 시장금리를 반영한 실세금리가 자동으로 변경 적용된다. 또한 만기전 중도해지시에도 기경과된 연단위 기간은 약정이율이 적용되고, 1년 미만 미경과 기간에만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되어 중도해지에 따른 이자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올해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3대 목표로 지역 내 최고의 경제연구기관, 경제적 네트워크의 중심기관, 금융안정 선도기관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는 데 최우선을 두고 업무를 수행해나갈 예정입니다. 올초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으로 취임한 배재수 본부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경기본부라는 비전을 가지고 경기도의 성장잠재력 확충과 고용촉진 방안 모색 등 경제현안 문제해결의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배 본부장은 최근 중소기업 육성이 시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금년에는 중소기업 지원 관련 정부ㆍ공공기관과 각 중소기업 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지자체 및 정부기관을 비롯한 중소기업 지원과의 네트워킹 강화, 중소기업 자금(C2)의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경기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 본부장은 또 제 1금융권과 제 2금융권을 포괄해 지역 내 금융산업이 경기도의 경제발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비은행 금융기관 모임 정례화 등을 통해 지역 금융산업 안정화를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경기지역 산업의 연구교류 및 금융경제 교육분야 발전을 위해 경기개발연구원, 경기대, 수원대 등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며 최근 지역내 주요 5개 대학 경제, 경영 교수 5명을 자문교수로 경기지역 경제연구회를 창립한 것도 보다 수준높은 지역연구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라고 전했다. 배 본부장은 올해도 국내외 경제여건이 확연히 개선되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최근 세계 경제가 회생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하반기부터는 우리 경제도 개선추세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기본부를 포함한 지역 금융계도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활성화될 수 있도록 특히, 중소기업과 서민 눈높이에 맞춰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지난해 말 경기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 보다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여신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 자금감소가 커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2년 12월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비은행금융기관 감소 전환에도 예금은행이 연말 특수 영향으로 전월(1조264억원)보다 6천625억원 증가한 1조6천889억원으로 나타났다. 예금은행 수신은 연말 상여금 유입 등으로 요구불예금 및 저축예금이 늘면서 전월 예금보다 무려 1조4천143억원 늘어난 2조2천172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은행권 수신은 농ㆍ축산업자의 연말 결제성 자금인출 등에 의한 상호금융 축소와 MMF 및 주식형 상품 축소에 따른 자산운용회사 수신 감소로 전월(2천451억원) 증가에서 감소(-751억원)로 전환됐다. 이처럼 지난해 말 경기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이 확대된 반면 여신은 전월 1천839억원에서 ?2천251억원으로 다소 감소했다. 감소 요인으로 연말 예금은행의 부실채권 정리와 기업의 부채비율 관리 등으로 기업자금 대출이 전월 4천690억원에서 12월 ?1조3천678억원으로 하락 반전한 것이 꼽힌다. 특히 중소기업 자금 감소(-1조1천74억원)가 대기업(2천603억원) 자금 감소세보다 다섯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 자금 공급 필요성이 지적되고 있다. 비은행권 여신은 상호저축은행의 가계대출감소(-8천243억원)와 새마을금고 증가폭 둔화(243억원) 등의 영향으로 전월 ?374억원보다 내림세가 감소폭이 확대된 ?8천44억원으로 조사됐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