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선정ㆍ시상하는 우수 녹색기업에 (주)이룸바이오테크놀러지, 코텍엔지니어링(주) 등 도내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경기녹색산업대상은 지난 2010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과 함께 도내 녹색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우수한 기술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실행되고 있다. 올해는 제조기술 분야와 보급ㆍ지원분야로 나눠 기업을 선정한 가운데, 제조ㆍ기술 분야에는 (주)이룸바이오테크놀러지가, 보급ㆍ지원 분야에는 코텍엔지니어링(주)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이룸바이오테크놀러지는 친환경 농식품 관련 기업으로 지난 2008년 신기술인증서(NET), 2010년 녹색기술인증, 2012년 신제품인증서(NEP) 등을 취득한 녹색성장 분야 우수기업이다. 코텍엔지니어링(주)은 지열 관련 기업으로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인 1만kw 잠실 제 2 롯데월드 공사를 수주한 한국의 대표적인 지열분야 기업으로 현재 그린홈 100만호 보급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와 함께 제조기술 분야 우수상에는 AOG SYSTEM, J.S Bio Kochem, (주)베스트디지탈, (주)스페이스링크, 유진테크(주) 등 5개 기업, 보급지원 분야 우수상에는 (주)경진티알엠, (주)삼광산전, (주)에코아이이앤씨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경제일반
이호준 기자
2012-12-10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