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중소기업단체와 유관기관들이 전통시장 중소상인들과의 상생ㆍ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강시우)은 27일 경기중소기업연합회(회장 윤윤식), 신용보증기금 경기본부(본부장 이상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지회장 호금옥)와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개 단체는 영업활동과 연계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인근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우선 경기중기연합회와 여경협 경기지회, 신보 경기본부는 임직원 명절수당과 연말성과급 등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각종 행사 및 연말 기부에 상품권을 활용토록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젊은 층 직원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홍보해 개인차원에서도 상품권 구매가 촉진되도록 추진한다. 특히 800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회원사들을 적극 참여시켜 전통시장 지원에 선도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강시우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은 경기지역 중소기업 유관단체가 전통시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소비심리 악화로 난관에 처해있는 경기지역 전통시장 활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경기도가 전체 수출액 10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경기 지역 수출이 휴대폰과 반도체 분야의 비약적인 성장에 힘입어 한국 전체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경기 지역의 10~11월 중 수출은 휴대폰, 반도체, 자동차, 자동차 부품 등 주요 업종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4%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휴대폰 수출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42.8%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고, 반도체 수출도 31.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 부품과 자동차도 각각 10%와 7.2%의 수출 신장세를 기록, 경기도 전체 수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디스플레이와 일반 기계는 글로벌 수요 위축 등의 영향으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특히 휴대폰 분야의 경우, 지난해 1/4분기 31% 수준에 그쳤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올해 1/4분기36.9%로 급증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노원종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제조사팀 과장은 신흥시장국의 중저가형 스마트폰 수요 증가와 고가형 신제품 출시 등의 호재가 있었지만 최근 휴대폰의 성장세는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평가된다라며 반도체와 자동차, 자동차 부품 등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까지 호조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지역의 전체적인 경기 또한 고용, 생산, 소비 등 각종 경제지표의 증가로 지난 3/4분기에 이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수출 성장세가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건설투자와 소비투자, 고용의 증가가 일용직이나 시간제 일자리 등에 국한되고 있는 점 등은 경기 회복을 방해하고 있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배재수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최근 경기도 지역의 수출 증가세를 보면 경기도가 한국 전체의 수출을 견인하는 모양새라고 평가하며 수출 증가가 내수로 연결될 때 파급효과가 더 커질 수 있는 만큼 경기 회복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줄여가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7일 양평군 소재 대명리조트에서 2013년 경기농협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 지역농협 자원봉사단장 및 여성복지 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화합에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봉사단(송포서부의왕농협봉사단) 및 유공직원(송포농협 이명숙, 서부농협 박재숙)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또 서울대병원 박민선 교수의 식사랑농사랑 강연과 대한적십자사 김재순 강사의 리더의 영향력과 사회공헌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으며 우수봉사단 활동사례발표, 자원봉사단 조직관리 강화 및 운영활성화를 위한 분임토의 등도 진행됐다. 조재록 본부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봉사활동이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밝혀주는 빛과 바람막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 자원봉사단은 지난 2000년부터 중앙대학교와 관내 대학 등과 산학협력과정으로 실버생활관리사양성과정을 개설, 전문 봉사자를 양성해 현재 92개 지역농협에서 5천여명의 봉사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물만 잘 마셔도 병이 낫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물은 인간이 살아가는 생존의 필수품인 동시에 사람들의 건강도 책임지고 있다. 물은 우리가 싫던 좋던 매일 같이 마시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은 무엇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이어야 한다. (주)한우물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물이라는 한 우물만 파며 현재까지 사람들에게 최고의 물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제 곧 창립한 지 28주년이 되어가는 (주)한우물 강송식 대표(76)을 만나 그가 가진 물에 대한 신념과 (주)한우물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1985년 창립한 (주)한우물은 좋은 물만 많이 마셔도 건강해진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수기 시장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역삼투압정수방식 대신 세계 유일한 전기분해방식을 사용, 단순히 깨끗한 물을 넘어서 건강한 물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전기분해방식을 거친 한우물 정수기는 미네랄을 살리면서 수소이온의 농도가 다른 3가지 물을 만든다. 바로 마시는 물인 약알칼리수와 피부에 좋은 세안수인 약산성수, 화초에 주거나 세탁을 하는 강알칼리수이다.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로부터 지난 2011년과 올해 2회에 걸쳐 5천여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으며 꾸준히 보다 나은 물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주)한우물은 정수기라는 단일 아이템 하나에 몰두하며 연구개발에 매진 중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우물 정수기는 수많은 정수기 업체 중 의료기기로서 처음으로 FDA 등록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수많은 국내 특허증을 비롯해 환경부의 물마크까지 보유하고 있다. 한우물 정수기가 만들어 내는 약알칼리수란 물의 전기분해과정을 통해 생성된 수소이온농도가 PH7.4~8.5의 약알칼리성을 띄는 물이다. 이 물을 음용하면 지방과 노폐물로 인해 산성화되고 탁해져 잘 흐르지 않는 혈액을 중화시켜 체외로 배출시킨다. 또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능력도 가지고 있다. 강 대표는 물이 좋아야 좋은 정수기라며 그밖의 것들은 모두 부수적인 얘기라고 말했다. 처음부터 모든게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다. 처음 창업을 시작했을 당시만 해도 시장의 반응은 싸늘했다. 물은 정수해서 마신다는 개념도 없었을 뿐더러 적은 자본으로 만든 정수기의 디자인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물의 효능을 맛본 소비자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져 전국 각지에서 한우물 정수기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일반 사람뿐 아니라 아토피성 피부염과 합병증 등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 역시 약알칼리성의 효능을 물으며 정말 먹기만 해도 몸이 나으냐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타사와는 달리 단 1명의 영업사원도 두지 않은 채 단지 물의 좋은 질 하나만으로 한우물 정수기를 구입하고 경험한 소비자들이 손수 나서 영업사원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한우물 정수기는 여타 다른 정수기와는 차별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한우물 정수기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5단계 정수처리 장치는 물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큰 역활을 하고 있다. 이 장치는 수돗물에 녹아 있는 흙이나 먼지 등을 제거하고 유기화학 물질을 여과 흡착하는 강력한 필터를 기본으로 입자의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세디먼트필터, 뛰어난 흡착력을 지닌 습식카본블럭필터, 세균보호기능의 UF중공사막필터, 냄새와 부유물질들을 흡착하는 포스트카본필터로 구성돼 있다. 이 필터들과 이중 전해조를 거친 물이 비로서 약알칼리수로 만들어진다. 특히 한우물 모델명 HAN-EP3000은 알칼리이온수 출수 토출구와 정수 토출구로 구분돼 있어 알칼리이온수 토출구에서는 의료용 물질인 전기분해를 통한 알칼리이온수가 나오며 정수 토출기에서는 전기분해를 통한 약알칼리성 물이 제공된다. 또 물의 입자가 작아 체내 흡수가 빠르고 음식맛도 깊게 우려내는 장점이 있어 음용뿐 아니라 진한 사골국물을 낼때, 소화가 잘되는 이유식을 만들때도 적격이다. 강 대표는 한우물 정수기에서 생성되는 물은 물이 원재료로 쓰이는 모든 음식의 질을 한층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한우물 정수기가 자랑하는 또 다른 하나는 바로 물맛이다. 강 대표를 포함해 전 직원들은 외부로 출타 시 항상 한우물 물을 가지고 다닌다. 한우물 물만에 익숙해진 그들에게 전기분해방식이 아닌 역삼투압 정수기에서 나온 물이 입맛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고객층 역시 한우물 물맛에 빠져 수십년째 단골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강 대표는 음식이 아무리 몸에 좋아도 맛이 없다면 그것을 먹는 것 자체가 고문일 것이라며 한우물 정수기는 건강과 맛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든지 매일 같이 마셔야 하는 것이 물이라며 한우물 정수기는 수많은 정수기 업체 중 가장 인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이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 한눈에 보는 中企 지원 안내 해외거래선 발굴 및 협상기법 - 신청자격 :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 60명 - 신청기간 : 12월 4일(수)까지 - 신청방법 : 중기센터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신청서 작성 후 메일 또는 팩스 신청 - E-MAIL) insomnia4@gsbc.or.kr - FAX) 031-850-7110 - 문의 : 북부기업지원센터 수출마케팅팀(031-850-7146) 화학물질관련법 제-개정에 따른 경기북부 중소기업 설명회 - 신청자격 : 환경규제대응 관련 중소기업 대표 및 실무자 200명(선착순 마감) - 신청기간 : 12월 6일(금) 18시까지 -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신청서를 팩스나 e-mail 전송 또는 전화 신청 - 온라인신청 (www.egbiz.or.kr) - E-MAIL) prman@gsbc.or.kr - FAX) 031-259-6180 - 문의 : 경기중기센터 SOS지원팀(031-259-6106)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오산) - 신청자격 :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예정자 - 신청기간 : 12월 6일(금)까지 -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www.egbiz.or.kr) - 문의 : 경기중기센터 소상공돌봄팀(031-259-6287) 양휘모기자 return778@kyeonggi.com
개성공단이 재가동 된 지 두 달여가 지났지만 입주기업 대표들은 여전히 얼어붙은 남북 관계와 거래처 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에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공동 위원장 한재권)는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입주기업 대표회의를 개최하고 개성공단이 지난 8월 14일 정상화에 합의한 지 103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활성화되지 못한채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정부와 북한 당국의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특히 입주기업들은 최근의 경색된 남북 관계로 3통(통행통신통관)문제 해결 등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남북이 이미 합의했던 3통문제 해결과 안정적인 인력공급 방안을 마련해 공단에 입주한 제조업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쟁력을 유지,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비대위는 정부와 북한 당국이 개성공단을 경제특구 지역으로 지정해 정경분리를 공개적으로 천명할 것을 요구했다 공단이 장기간 가동 중단 사태를 겪으면서 입게 된 피해를 보상하고 보험 약관을 개정해 달라는 주문도 있었다. 비대위는 현재 입주기업들에게 적용되는 경협보험 약관도 합리적이지 못하고 불공정하다며 약관을 시급히 개정해 기업들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부와 북한은 남북공동위원회 산하 통행ㆍ통신ㆍ통관 분과위원회(3통문제) 회의를 오는 29일 개최하는데 동의했다. 3통 분과위에는 개성공단 재가동 당시 합의한 전자출입체계 구축방안ㆍ인터넷과 이동전화 제공ㆍ선별검사 등의 이행 사항이 과제로 남아 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정부가 올해 풍년 덕에 쌀 자급률이 90%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경기지역 농민단체들은 쌀 생산량이 현저히 줄어 현장과 괴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경제연구원 등에 따르면 2014 양곡연도(2013년11월~2014년10월) 쌀 자급률은 92%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쌀 생산량은 423만11t으로 지난해보다 5.6% 증가한 반면, 내년 1인당 쌀 소비량은 올해 68.5㎏에서 67.3㎏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쌀 자급률은 1996년부터 2010년까지 90% 이상을 유지했으나 연이은 흉작과 재배면적 감소로 2011년 자급률이 83.1%까지 떨어지며 3년 연속 80%대를 기록했다. 농식품부 등 올해 생산량ㆍ내년 소비량 전망 수급균형 도내 단체 기상이변 생산 줄었는데 정부통계 못 믿어 한중 FTAㆍ쌀 목표가격 산정 등 생산량과 직결 온도차 농식품부 관계자는 쌀 소비량에는 햅쌀과 묵은 쌀 소비량이 모두 포함되지만, 생산량에는 햅쌀 수확량만 포함된다며 묵은 쌀 재고량을 고려하면 쌀 자급률이 90% 초반 정도일 때 수급균형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내 농민단체는 정부 통계를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쌀 관세화 등 정책 추진을 위해 생산량을 왜곡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 관계자는 시군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올해 긴 장마로 여주이천은 15~20%, 포천은 30%까지도 수확량이 줄었다며 겉으로 보기에는 별 문제가 없어도 이삭이 팰 때 기상이 좋지 않아 지난해보다 쭉정이들이 크게 늘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생산량이 부족하다는 게 알려지면 관세화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우려해 생산량에 문제가 없다고 발표하는 것이라며 RPC별로 정확한 수매량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인성 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회장도 언제 정부 통계가 맞은 적이 있었나며 2010년 태풍 곤파스 때도 현장에서는 생산이 30% 이상 줄었다고 했지만 정부는 15%로 발표했다가 다음해에 35%로 정정했다고 비난했다. 임 회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쌀 목표가격이나 한중FTA 등이 모두 쌀 생산량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이런 일방적인 통계가 나온 것이라며 이로 인한 피해는 결국 고스란히 농민에게 돌아온다고 우려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현대자동차가 대형 세단 '제네시스'신형 모델을 출시했다. 26일 현대차는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의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제네시스의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한 단계 더 올라서기 위해 첨단 기술력을 모두 집약해 만든 프리미엄 대형 세단으로 현대차는 주행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 강성이 높은 초고장력 강판 사용 비율을 51.5%까지 끌어올려 5시리즈나 E-클래스의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2030%대 초반)을 뛰어넘었고 휠베이스를 늘려 차체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현대차의 승용차로는 처음 4륜구동(AWD) 시스템을 적용했고,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연비 향상, 부드러운 변속감, 가속 성능 향상 등의 효과를 거뒀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은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기술력을 총 집약하고 혹독한 성능 평가와 최고의 품질 관리를 거쳐 새롭게 탄생한 차"라며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진출해 세계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함으로써 현대차 브랜드 가치는 물론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제네시스신형 모델출시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형주)는 26일 본부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한마당 행사를 열고 지역 취약계층에 김치 1천400포기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 경기지사와 공동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이형주 본부장을 비롯한 본부 임직원 100명과 대한적십자 봉사단원 20명이 함께 했으며 지역내 저소득 계층에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김장을 담궜다. 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은 1천400포기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가정 등 경기도내 취약계층 350가구에 전달됐다. 이형주 본부장은 경기지역본부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온정을 담아 버무린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훈훈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영업상 사고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중소기업 손해공제인 파란우산공제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파란우산공제는 일반 시장 보험료보다 10~25%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화재공제재산종합공제영업배상책임공제 등 3종류가 있다. 파란우산공제의 파란은 화재재산종합공제의 화재나 사고를 연상시키는 빨간색상에 대비되는 소방수(水)를, 우산은 사고대비 보호의 의미를 담고 있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중소기업 손해공제는 단체가입 방식으로 운영해 보험료 인하와 보험 인수제한 폭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손해공제 가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홈페이지(www.insbiz.or.kr) 또는 대표전화(1666-9988)를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소기업, 소상공인이 폐업사망 또는 노령화 등의 공제사유가 발생했을 때 사업재기와 생활안정을 기하기 위한 노란우산공제를 앞서 운영해오고 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최재한)가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6일 하남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 10개의 장애인관련 협회에 사랑의 김장김치 150포기와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로 무의탁 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가정 등이 후원물품을 전달 받았다. 앞서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나눔 행사, 장애인 시설 지원 및 사랑의 김장나눔 등을 통해 5천6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재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중소기업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