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聯·경기신보·여경협 경기지회 등 구매촉진 업무협약 인근 시장 자매결연… 연말 성과급 등 일부 상품권 지급 추진
경기도내 중소기업단체와 유관기관들이 전통시장 중소상인들과의 상생ㆍ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강시우)은 27일 경기중소기업연합회(회장 윤윤식), 신용보증기금 경기본부(본부장 이상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지회장 호금옥)와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개 단체는 영업활동과 연계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인근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우선 경기중기연합회와 여경협 경기지회, 신보 경기본부는 임직원 명절수당과 연말성과급 등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각종 행사 및 연말 기부에 상품권을 활용토록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젊은 층 직원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홍보해 개인차원에서도 상품권 구매가 촉진되도록 추진한다. 특히 800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회원사들을 적극 참여시켜 전통시장 지원에 선도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강시우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은 “경기지역 중소기업 유관단체가 전통시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소비심리 악화로 난관에 처해있는 경기지역 전통시장 활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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