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中企 손해공제 ‘파란우산공제’ 시작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영업상 사고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중소기업 손해공제인 ‘파란우산공제’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파란우산공제는 일반 시장 보험료보다 10~25%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화재공제·재산종합공제·영업배상책임공제 등 3종류가 있다. ‘파란우산공제’의 파란은 화재·재산종합공제의 화재나 사고를 연상시키는 빨간색상에 대비되는 소방수(水)를, 우산은 사고대비 보호의 의미를 담고 있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중소기업 손해공제는 단체가입 방식으로 운영해 보험료 인하와 보험 인수제한 폭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손해공제 가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홈페이지(www.insbiz.or.kr) 또는 대표전화(1666-9988)를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소기업, 소상공인이 폐업·사망 또는 노령화 등의 공제사유가 발생했을 때 사업재기와 생활안정을 기하기 위한 ‘노란우산공제’를 앞서 운영해오고 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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