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봉사단·유공직원 시상… 명사초청 강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7일 양평군 소재 대명리조트에서 ‘2013년 경기농협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 지역농협 자원봉사단장 및 여성복지 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화합에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봉사단(송포·서부·의왕농협봉사단) 및 유공직원(송포농협 이명숙, 서부농협 박재숙)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또 서울대병원 박민선 교수의 ‘식사랑농사랑’ 강연과 대한적십자사 김재순 강사의 ‘리더의 영향력과 사회공헌’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으며 우수봉사단 활동사례발표, 자원봉사단 조직관리 강화 및 운영활성화를 위한 분임토의 등도 진행됐다.
조재록 본부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봉사활동이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밝혀주는 빛과 바람막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 자원봉사단은 지난 2000년부터 중앙대학교와 관내 대학 등과 산학협력과정으로 실버생활관리사양성과정을 개설, 전문 봉사자를 양성해 현재 92개 지역농협에서 5천여명의 봉사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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