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한국경제, 중소기업이 희망이다]㈜한우물

‘최고의 물 만들기’ 28년 한 우물… ‘그래, 이맛이야!’ 소비자가 곧 영업사원

‘물만 잘 마셔도 병이 낫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물은 인간이 살아가는 생존의 필수품인 동시에 사람들의 건강도 책임지고 있다.

물은 우리가 싫던 좋던 매일 같이 마시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은 무엇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이어야 한다.

(주)한우물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물이라는 한 우물만 파며 현재까지 사람들에게 최고의 물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제 곧 창립한 지 28주년이 되어가는 (주)한우물 강송식 대표(76)을 만나 그가 가진 물에 대한 신념과 (주)한우물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1985년 창립한 (주)한우물은 ‘좋은 물만 많이 마셔도 건강해진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수기 시장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역삼투압정수방식 대신 세계 유일한 ‘전기분해방식’을 사용, 단순히 깨끗한 물을 넘어서 건강한 물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전기분해방식을 거친 한우물 정수기는 미네랄을 살리면서 수소이온의 농도가 다른 3가지 물을 만든다.

바로 마시는 물인 약알칼리수와 피부에 좋은 세안수인 약산성수, 화초에 주거나 세탁을 하는 강알칼리수이다.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로부터 지난 2011년과 올해 2회에 걸쳐 5천여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으며 꾸준히 보다 나은 물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주)한우물은 정수기라는 단일 아이템 하나에 몰두하며 연구개발에 매진 중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우물 정수기는 수많은 정수기 업체 중 의료기기로서 처음으로 FDA 등록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수많은 국내 특허증을 비롯해 환경부의 ‘물마크’까지 보유하고 있다.

한우물 정수기가 만들어 내는 약알칼리수란 물의 전기분해과정을 통해 생성된 수소이온농도가 PH7.4~8.5의 약알칼리성을 띄는 물이다.

이 물을 음용하면 지방과 노폐물로 인해 산성화되고 탁해져 잘 흐르지 않는 혈액을 중화시켜 체외로 배출시킨다.

또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능력도 가지고 있다.

강 대표는 “물이 좋아야 좋은 정수기”라며 “그밖의 것들은 모두 부수적인 얘기”라고 말했다.

처음부터 모든게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다.

처음 창업을 시작했을 당시만 해도 시장의 반응은 싸늘했다.

물은 정수해서 마신다는 개념도 없었을 뿐더러 적은 자본으로 만든 정수기의 디자인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물의 효능을 맛본 소비자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져 전국 각지에서 한우물 정수기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일반 사람뿐 아니라 아토피성 피부염과 합병증 등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 역시 약알칼리성의 효능을 물으며 ‘정말 먹기만 해도 몸이 나으냐’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타사와는 달리 단 1명의 영업사원도 두지 않은 채 단지 물의 좋은 질 하나만으로 한우물 정수기를 구입하고 경험한 소비자들이 손수 나서 영업사원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한우물 정수기는 여타 다른 정수기와는 차별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한우물 정수기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5단계 정수처리 장치’는 물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큰 역활을 하고 있다.

이 장치는 수돗물에 녹아 있는 흙이나 먼지 등을 제거하고 유기화학 물질을 여과 흡착하는 강력한 필터를 기본으로 입자의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세디먼트필터, 뛰어난 흡착력을 지닌 습식카본블럭필터, 세균보호기능의 UF중공사막필터, 냄새와 부유물질들을 흡착하는 포스트카본필터로 구성돼 있다.

이 필터들과 이중 전해조를 거친 물이 비로서 약알칼리수로 만들어진다.

특히 한우물 모델명 HAN-EP3000은 알칼리이온수 출수 토출구와 정수 토출구로 구분돼 있어 알칼리이온수 토출구에서는 의료용 물질인 전기분해를 통한 알칼리이온수가 나오며 정수 토출기에서는 전기분해를 통한 약알칼리성 물이 제공된다.

또 물의 입자가 작아 체내 흡수가 빠르고 음식맛도 깊게 우려내는 장점이 있어 음용뿐 아니라 진한 사골국물을 낼때, 소화가 잘되는 이유식을 만들때도 적격이다.

강 대표는 “한우물 정수기에서 생성되는 물은 물이 원재료로 쓰이는 모든 음식의 질을 한층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한우물 정수기가 자랑하는 또 다른 하나는 바로 ‘물맛’이다.

강 대표를 포함해 전 직원들은 외부로 출타 시 항상 한우물 물을 가지고 다닌다.

한우물 물만에 익숙해진 그들에게 전기분해방식이 아닌 역삼투압 정수기에서 나온 물이 입맛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고객층 역시 한우물 물맛에 빠져 수십년째 단골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강 대표는 “음식이 아무리 몸에 좋아도 맛이 없다면 그것을 먹는 것 자체가 고문일 것”이라며 “한우물 정수기는 건강과 맛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든지 매일 같이 마셔야 하는 것이 물”이라며 “한우물 정수기는 수많은 정수기 업체 중 가장 인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이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한눈에 보는 ‘中企 지원’ 안내

해외거래선 발굴 및 협상기법

- 신청자격 :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 60명

- 신청기간 : 12월 4일(수)까지

- 신청방법 : 중기센터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신청서 작성 후 메일 또는 팩스 신청

- E-MAIL) insomnia4@gsbc.or.kr

- FAX) 031-850-7110

- 문의 : 북부기업지원센터 수출마케팅팀(031-850-7146)

화학물질관련법 제-개정에 따른 경기북부 중소기업 설명회

- 신청자격 : 환경규제대응 관련 중소기업 대표 및 실무자 200명(선착순 마감)

- 신청기간 : 12월 6일(금) 18시까지

-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신청서를 팩스나 e-mail 전송 또는 전화 신청

- 온라인신청 (www.egbiz.or.kr)

- E-MAIL) prman@gsbc.or.kr

- FAX) 031-259-6180

- 문의 : 경기중기센터 SOS지원팀(031-259-6106)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오산)

- 신청자격 :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예정자

- 신청기간 : 12월 6일(금)까지

-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www.egbiz.or.kr)

- 문의 : 경기중기센터 소상공돌봄팀(031-259-6287)

양휘모기자 return778@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