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엽강선장서효원양인권 성남시장 한나라당 예비후보 4명은 22일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성남시장 후보의 중앙당 전략공천설 등 유언비어가 난무, 후보들의 위상을 실추시키고 있다며 경선을 통한 후보 선출을 주장했다.양인권 예비후보를 제외한 3명의 예비후보들은 이어 집권당인 한나라당이 성남시장 후보를 시민들의 아무런 검증절차도 없이 중앙당이 전략 공천하는 것은 성남 시민들을 무시하고 당을 분열시키는 처사라며 황준기 후보의 전략공천설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이들 후보는 경선에서 선출된 후보에게 깨끗하게 승복하고 한나라당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는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이에 앞서 이들은 황준기 예비후보가 불참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경선 요구를 경기도당과 중앙당에 건의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공동으로 제3의 대안을 모색키로 의견을 모았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민주당 인천시당 62지방선거 공모에 후보 150명이 응모했다. 인천시당에 따르면 지난 15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인천시장을 제외한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을 공모한 결과 150명이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기초단체장 후보로는 박우섭 전 남구청장과 김창수 전 동구청장 등을 비롯해 17명이 등록을 마쳤고 시의원 후보로는 신경철 전 시의장 등 54명, 기초의원은 79명 등이다./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이정숙 선진사회복지연구회장은 22일 한나라당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성남시장 첫 여성 예비 후보인 이 후보는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건국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으로 지난 2004년부터 박사모 활동을 했고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당시 박근혜 후보 특보를 지낸 한나라당 내 친박계열이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임기원 한나라당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22일 과천시 중앙동 현대빌딩 4층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투명성과 공정성이 보장된 민주적인 경선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도당 공심위가 실시하는 공천심사가 지역당원협의회 위원장 의중에 따라 미리 내정된 형식적인 경선이 되지 않기를 기대한다 며 중앙당이 제시한 당원과 시민이 동수로 참여하는 국민공천배심원단을 조속히 구성, 공정성과 투명성 등이 보장된 가장 민주적이고 모범적인 경선이 이뤄지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정진구 가평군의원은 지난 21일 가평군 선관위에 62지방선거 가평군수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정 후보는 경제와 개발우선 정책으로 새로운 가평 건설과 활력이 넘치는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 시스템을 개선, 행정의 효율화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이와 함께 조직의 변화와 혁신 등을 통해 창조섬김스피드 행정으로 군민들을 위한 지방자치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의정활동의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후손들에게 멋진 가평을 물려주는 군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김문원 의정부 시장은 2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한 번 더 헌신하기로 결심했다며 출마를 선언했다.김 시장은 의정부시의 앞으로 4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현재 진행 중인 반환공여지 개발, 중랑부용백선회룡천 복원, 경전철, 공원 개발, 뉴타운 등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녹색성장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시민 50만명 시대에 대비해 미래 도시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김 시장은 정치권, 중앙 정부, 경기도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와 협조하고 지원을 이끌어내는 정치적인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역설했다.한편, 김 시장은 1113대 국회의원,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한국 프레스센터 이사장을 거쳐 2002년과 2006년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에 당선됐다./의정부=이종현기자 major01@ekgib.com
이필운 안양시장이 22일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이날 이 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년여 동안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안양을 위해 일해 몰두했지만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기만 하다며 이에 지난 20일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이어 이 시장은 현재 안양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경제력 제고, 복지 증진, 명품교육도시 실현 등 산적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따라서 앞으로의 4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고, 검증된 행정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30여년간의 공직생활과 민선시장으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시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이명관기자 mklee@ekgib.com
재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경기지사가 한나라당 공천 마감일인 22일 한나라당 중앙당에 경기지사 후보공천을 신청했다. 이날 공천신청서는 김 지사의 바쁜 일정으로 김 지사의 측근인 임해규 의원이 오후 2시께 대리인 자격으로 공천심사위원회에 제출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들과 당의 기대와 요청에 따라 또한번 도지사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며 재출마를 선언했다.한편, 한나라당 경기도내 당협위원장들도 지난 21일 모임을 갖고 김문수 지사가 가장 경쟁력 있는 최선의 도지사 후보라고 결의했으며 이날 오후 김지사를 단독후보로 지지해달라며 작성한 의견서를 공천심사위에 전달했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제1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도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는 공직선거법 제82조 3의 규정에 따라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 이강래, 자유선진당 류근찬, 미래희망연대 노철래, 민주노동당 강기갑, 창조한국당 이용경 등 6개 정당의 원내대표가 토론자로 참석,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친다.특히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 박순애 교수의 사회로 교육자치와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각 당의 입장을 가지고, 사회자의 공통질문 후 토론자간 상호토론으로 진행된다.한편 이번 토론회는 MBC와 KBS는 생중계를, SBS는 같은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녹화중계방송을 할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8명은 22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에서 모임을 갖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기로 합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8명의 후보들은 회동 직후 공동선언문을 통해 공천결과에 승복하고 공천된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이들은 수원시장 예비후보에 다수가 등록한 사실이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점을 반영한 고무적인 결과라고 보고 각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품위를 지켜 한나라당의 우월성을 부각시키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선언문을 발표한 예비후보는 권인택, 김종해, 신현태, 심재인, 유광재, 이윤희, 임수복, 최규진 예비후보다.이밖에 김용선 현 시장을 비롯해 이중화 전 팔달구청장, 김현탁 수원문인협회장도 한나라당 경기도당에 공천을 신청해 한나라당 수원시장 후보경쟁률은 11대 1을 기록하고 있다./김동식기자 dsk@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