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진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새마을 운동의 뿌리를 찾아 이를 현대적인 의미로 계승 발전시키자고 주장했다.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서호공원에서 열린 새마을 운동 40주년 기념비 건립 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독일 경제 성장인 라인강의 기적이 150년 걸린 것을 한국은 새마을 운동을 통해 15년만에 이뤄 냈다며 무엇보다도 전통 체계하의 농촌을 단기간내에 현대적으로 변환하도록 충격을 가했다는 점은 특기할 만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김종해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우리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중 하나인 재취업은 다양하고 창조적인 재교육으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노총수원지부 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근로자들이 실직 후 재취업 비율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한 뒤 기존의 재교육 방법도 중요하지만 여러 단체에서 다양하고, 창조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한국노총수원지부는 8천여명의 조합원을 거느리고 있는 단체로서 실직한 조합원들의 재취업 교육에 더욱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부좌현 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부모의 힘든 짐을 함께 나누는 교육시장을 약속했다.부 예비후보는 25일 초중교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학교급식센터 설치, 직영급식 시설의 부족한 인력 지원을 약속하고 늘어가는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책으로 교사들과 함께 맞춤형 참고서를 만들고 반값에 공급하는 참고서 반값 프로젝트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허숭 한나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안산 시민의 꿈이자 희망인 안산 돔구장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허 예비후보는 이날 안산 돔구장 건설 부지를 비롯한 화랑역세권개발 현장을 점검한 뒤 그동안 어려움을 극복하고 추진해온 안산 돔구장 건설 사업을 반드시 완성해 시민 품에 안겨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일부 인사들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돔구장 사업을 유보하자며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금은 사업을 무조건 반대하기보다는 성공적인 돔구장 운영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조문환 오산시의원(한)은 25일 오산을 아름답고 활기찬 IT도시 및 미래지향 안전 도시로 만들겠다며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이날 조 의원은 오산의 미래는 안전합니다. SAFE 오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날로 변모하며 발전하는 오산시를 경쟁력 있는 안전도시로 탈바꿈시켜 세계일류 브랜드 도시, 미래지향적인 도시,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임우영 한나라당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25일 파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도시기반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며, 파주를 권역별로 특성화해 나가는 개발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책공약 파주디자인 Plan을 준비해온 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헤이리마을 사무국을 방문, 이정호 이사장과의 간담회에서 파주는 권역별지리적산업적 특성이 다른 만큼 이러한 특성을 고려한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임 예비후보는 산업 인프라 구축과 기존 경제구조의 빈틈메우기, 산업간 시너지 극대화,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한 새로운 블루오션 찾기, 사람 중심의 산업 패러다임 찾기 등 5대 목표를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이종현기자 major01@ekgib.com
이태섭 한나라당 화성시장 출마예상자(화성시의회 의장)는 25일 화성시 남양동 주민자치센터 개소 8주년 기념 및 사랑나눔 바자회에 참석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이 출마예상자는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은 지역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와 복지여가 등 주민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주민들 역시 주권자로서 지방자치행정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서효원 한나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한산성을 수도권 최대의 문화역사 관광지로 만들어 모란민속5일장과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서 예비후보는 청장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설립 절차 대폭 간소화와 중소기업 운영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공단의 업종변경을 자유롭게 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또 서 예비후보는 고도도제한 완화와 수정중원 뉴타운 건설 및 단대천 복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센터에 영세아 보육시설을 설치, 전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무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분당위기를 맞으면서 선거에 새 변수로 부상했다. 희망연대는 구속 중인 서청원 전 공동대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주장한 반면 이규택 공동대표는 반발해 심대평 신당과의 합당을 추진하면서 분당위기로 치닫고 있다. 이규택 대표는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과의 합당 논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희망연대가 참여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계산된 연출이라며 비민주적이고, 비합리적이며 구시대적인 밀실야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또 당명을 바꿔 지방선거에 나가고 인재영입한다고 신문광고를 통해 선전했다며 이제와서 선거를 보이콧하고 합당한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고 사기이며, 국민에 대한 약속위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심대평 의원이 이날 오후 창당하는 국민중심연합과의 합당과 지방선거 참여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반면 서청원 전 대표측 인사들로 구성된 최고위원국회의원들은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다음달 2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추인하기로 했다. 전지명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회의에서 4월2일 전당대회를 열기로 합의했다며 전당대회에서는 한나라당과의 합당과 새 지도부 선출에 대해 당원들의 추인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이어 이규택 대표가 심대평 의원의 신당과 합당을 이야기했지만 이는 개인의견이라며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는 것을 공식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 전 대표는 24일 옥중 서신을 통해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촉구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과 국민중심연합, 두 갈래 길에서 고민하는 희망연대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해인김재민기자 hikang@ekgib.com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수백여만원의 금품 살포 등 선거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됐다. 25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G시의 시장선거 입후보예정자인 A씨는 농협조합장 재직 당시인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현 조합장 B씨와 함께 선거구 내에서 열린 척사대회 27곳에 참석, 농협 환원사업 명목으로 1곳당 10만원씩 모두 270만원을 전달하다 적발됐다.또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C씨는 회사 부하직원들의 송별회에 현직 시장 B씨를 참석하게 한 뒤 2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 B씨의 선거운동을 도와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A씨와 C씨를 고발조치하는 한편 송별회에 참석한 6명에 대해 2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앞서 향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D씨는 지난달 22일 S시장 선거에 출마한 C향우회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향우회 간부 13명을 인근 W음식점으로 모아 28만4천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사실이 확인됐다.또 같은 시간대 같은 음식점에서 선거사무 관계자 등 11명에게 식사비를 낸 E씨의 부정행위도 적발됐으며 선관위는 D씨와 E씨를 각각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