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에서 인천의 8개 기업이 참가해 중국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중국 상해 미용 박람회는 올해로 21회째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상해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됐다. 26개국에서 7천888개사가 참가해 화장품, 미용용품(성형, 미용 의료기기, 헤어, 네일용품 등), 스파&살롱제품, 화장품 용기 및 라벨 등 모든 미용관련 제품을 출품했다. 사흘간의 행사 기간에 전 세계 90개국 31만명이 참관했다. 인천 기업들은 공동관을 설치했는데,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모집한 헤어샴푸 및 바디클렌저, 스펀지 퍼프, 파우더 용기, 뷰티 네일 글루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인천상의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400여건의 수출상담을 했으며, 300만 달러 내외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신호기자
인천경제
김신호 기자
2016-05-22 16:19